카레분말 잘 아시는 분 계시나요?

그런가요? 카레 초창기에는 집이 가난하여 먹어보질 못해서 모르겠네요ㅠㅠ

물론 대용량을 장기간 보관하다 사용하면 공기와 접촉으로 인해 맛이 좀 없어질 수 있을 거 같긴 해요~ 그래서 저는 완전 밀봉해서 보관하고 있어요~

장기간 보관하다 다시 먹으면 맛이 좀 떨어질 거 같긴 해요~ 그래서 저는 완전 밀봉해서 먹어요~

그런데 저희 집사람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긴 하네요~~

그런가요? 사실 오뚜기 케찹이랑 같은 오뚜기에서 나왔지만 식당용 케찹은 성분이 다른 걸로 알고 있어요~ 사실 그거 이름도 다르지만~~

성분은 동일합니다~

저도 고형카레 좋아하는데 고형은 단가가 좀 쎈 편이라ㅠㅠ

저희 집사람도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있네요~~ ㅠㅠ

개인적으로 저는 맛이 비슷한 거 같아요~

저는 좀 빡빡하게 만드는 편이라 거의 동일한 거 같아요~ 더욱이 한번 만들을 엄청 많이 만들어서 1kg카레 사면 절반 이상 투하된다는 ㅎㅎㅎ

상식적으로는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100g이 더 고급이고 맛이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문제죠ㅠ

몰래 큰걸로 해놓고
작은거라고 뻥쳐요.
그리고 작은거라서 맛이 더 좋지? 하고 속이세요
반대로도 하고 ㅋㅋㅋㅋ
여러번 하면 결국 갬성 차이라는걸 느끼실듯

되려 강황은 1kg에 더 많이 들어가 있는 거 같아요~

그건 옳으신 말씀 같아요~ 저는 한번 만들면 많이 만들기도 하기니와 나머지는 곧바로 공기 쭈우욱 빼서 지퍼백으로 밀봉하고 테이프로 한번더 밀봉 해요~

그렇긴 하지만 이 카더라와 주관적인 느낌은 정말 바꾸기가 어려워요ㅠ

그럴땐 마눌님 말 들으면 되쥬.... 쓸대없는걸로 다투지 않게....

그래서 카레도 따로 해먹고 있어요~ㅠ

그러니까 1kg는 많이 만들어 먹는 사람들이 사는 거 같아요~ 가격도 저렴하고요~~

제가 보기에는 분말가루 자체가 공기와 만나면서 맛의 변화가 생기거나 냉동실에 들어가 있거나 습기 있는 곳에 보관되면서 맛의 변화가 생기는 게 더 클 거 같긴 하네요~

그렇지 않아도 집사람은 카레여왕 사먹자고 하네요~ 지금까지 몰랐는데 카레여왕도 1kg가 있긴 하더군요~ 그런데 가격이 오뚜기 카레 2배가 넘어요 ㅡ.ㅡ;

그것도 맞는 말씀 같네요^^

워워~~ 너무 가셨어요 ㄷㄷㄷㄷ

냉장고에 들어있는 콜라가 젤 맛있죠~ㅎ

고형하나랑 같이 넣어 먹으면 그럭저럭 맛있고요, 사실 카레는 재료 싸움이에요~~ 뭐가 들어가느냐에 따라서 맛이 결정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