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빌워 논쟁은 감독이 의도한것.jpg

억지로 토니편을 만들려고 연출한게 저 수준이라는 것이지

젠카이노?
아이돌마ㅅ... 노? 캡틴 저놈! 저놈 일붸충다!

멍청하니까 싸우지.

옵빤 강남스타일

언제 나오는뎅

별개로 그건 진짜 싫음. 대표적으로 블루스컬 드립
에초에 MCU이랑 코믹스랑 세계관 갈라진지 오랜데 자꾸 그거 들이대는거 좀 그렇더라

근데 지금 MCU캡틴 하는짓이 하이드라급임

만화책으로 드립칠거면 토니만한 빌런도 없는데 말이야

여기 그 표본이 계시네

캡틴이 뭘 했다고 하이드라급?

일반 토니 옹호자들 아니라 토니극성빠 놈들 레파토리는 똑같음
캡틴 보고 블루스컬 드립치면서 토니 코믹스 얘기하면 왜 만화 들먹이냐고 뿅뿅 염병하고
시빌워 자체가 둘 다 피해자고 실수 했다는 점인데
캡틴은 살인자 옹호하고 친구만 감싸는 놈 뿅뿅뿅뿅해서 역으로 토니 잘못한 점 적으면 비추폭탄 수십개 던짐

정작 토니 바라는대로 됐으면 토니는 무고한 피해자를 감정에 휩쓸려 죽였다는 죄책감에 스스로 무너졌을텐데 말이죠.

이런걸 얼빠라고 하던가?

당장 "계약서는 사인한 후에 고쳐쓸 수 있다"고 말하고, 동료들을 감옥에 넣는데 일조하고, 또 저 영상을 보기 직전 지모가 흘린 정보로 캡틴의 말이 맞았음을 알고 후회하며 캡틴을 찾아간 게 토니..

별 이유없다는게 인터넷에서 싸우는거 말하는거?

부모님이 죽는 영상을 봤는데 피꺼솟 안 한다고? 쿨병이신듯

낙지스껌한테 세뇌되서 사람들 패죽이고 다니던 친구의 친구놈이
니 부모님 패죽이는 영상을 눈앞에서 틀어줬으면?

코믹스 쫌 그만 가져와라

아니 저건 영화내용임
낙지스컴들이 버키 세뇌한거 맞잖어

저게 MCU 시빌워 중심내용 아닌가?

열받은거 자체는 이해한다 쳐도 집요하게 머리만 노려 죽이려고 하는건 히어로가 아니라 살인마지

어이구 정의의 수호자 캡틴애널써커의 써커가 나왔네요 퍄퍄 범죄자쉨

누가 피꺼솟 안한대? 나라도 피꺼솟하지
그거랑 별개로 살인미수 맞잖아?
사연 있으면 범죄도 봐줘야됨?

아니 나도 빡돌지 당연히
근데 그러다고 죄가 없어지는건 아니지 살인미수은 살인미수잖아?

그래서 버키는 살인죄에 대한 벌은 받음?

버키가 왜나와?

호크아이가 살인죄로 처벌받던?

아니 토니가 살인미수인가 아닌가 얘기하는데 버키가 왜나옴

현실법에선 버키보다 훨씬 덜한 상황도 무죄임. 근데 아예 마컨당했는데 그걸 죄를 묻냐?

솔직히 일반적으론 부모님을 살해한 원수를 눈 앞에 두고 이성을 놔버린 토니에게 공감하는게 보통이라...

확실히 모든 동료를 다 잃고 꺠어나보니 60년후 라는 캡틴은 약간 판타지스러워서 공감이 힘듬 외롭다는건 알지만 그래도 부모 원수가 앞에 있는 토니쪽이 이해가 쉽지

솔직히 이입 자체는 토니쪽에 더 많이 되긴 하지. 캡아쪽은 좀 판타지스럽기도 하고...하지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닌거같아.

심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것과 옳고 그른 것은 다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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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시각 따지자면
캐릭터마다 내야됨

다만 버키 시점은 고의적으로 안보여 준거라던데
버키의 심리나 죄책감 등등을 보여주면 토니동정론이 작살날게 뻔해서

토니도 토니지만 유일하게 토니와 버키를 중재할 수 있는 위치와 역할에 있는 스티브가 그 역할을 제대로 못한 것도 있을걸.
크리스 에반스도 캡틴이 잘못했다고 지적하고 있고

반대죠. 논리적 명분을 따지면 캡틴이 더 정당성이 있는데, 감정적인 면에서 토니에게 공감하기가 더 쉽죠.

토니는 이성적인 듯 보이나 가장 감정적이고
캡틴은 감정적인 듯 보이나 가장 이성적이다.
어떤 평론 중 하나였음. 개인적으로 매우 공감.

cctv 장면 전까진 토니가 논리적이고, 캡아가 '내친구는 멀쩡해 빼애액' 하다가 영상 보고나서 토니가 빼애액 거린거 아니었음? 진짜 이렇게 또 터지는거 보면 진짜 대단하게 만들었네

솔직히 둘 다 논리적이고 감정적이었다고 봄
서로의 사상에 대한 건 서로가 논리적이었고, 캡틴은 "윈터 솔져 잔당을 처치해야한다"는 건 논리적인 판단이었지만 "버키만은 살린다"는 결코 논리적이기만 한 판단은 아니었음. 자기도 마지막에 인정했고.
토니는 버키를 무작정 죽이려고 한 것이 결코 논리적이기만 한 판단은 아니었고. 중요한 건 논리적인 부분도 둘 다 서로가 겪은 일들이 있어 이해할 수 있고, 감정적인 부분도 모두 이해할 수 있다는 점.

범죄가 성립하기 위한 필수적인 요소가 고의인데, 원터솔저는 완전히 세뇌당한 상태이기 때문에 고의가 일절 없어서 범죄 성립 자체가 안 됩니다. 문제는 인간의 감정이 이성적으로 딱딱 떨어지는 게 아니라는 거죠.

캡틴이 빼애액 했다고 하기도 좀 그런게
버키의 기억이 완전히 돌아왔다는 것과 버키가 깽판친 것은 세뇌 당해서 그런거라는 걸 관객들에게 충분히 보여줬기 때문에
캡틴이 정당성 있어 보이는건 맞음

윈솔을 봤다면 캡틴이 가장 숭상하는 가치가 '개인의 자유의지와 그에 따른 책임'임을 이해할 수 있었을 테고
그렇다면 님이 '버키만을 살린다'라는 게 캡틴의 태도가 아니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텐데 아쉽.

논리적이기만 한 판단은 아니었다는 걸 말한 건데. 캡틴에게 있어 버키라는 존재가 특별하지 않다고 해석될 수도 있는 말이네.

물론 페기가 죽은 이 시점에 자신과 과거를 연결시켜주는 유일한 인물이라는 점에서 봐도 캡틴한테 버키는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가치있는 인물인 건 맞지만
설령 토니의 부모를 죽인게 버키가 아니였더라도 캡틴은 토니를 필사적으로 저지했을 것임. 토니를 위해서도 무고한 피해자를 위해서도.

이유가 왜?

이미 열렸잖아

그런데 짜잔!

느금 마사!

DC팬들과 MCU팬들의 싸움?

마 사

사실 이 영화도 대립하는 서로의 견해는 충분히 훌륭햇음. 개인적으로 봣을때 대립이 되는 이유만 가지고 보면 시빌워 못지않음.
단....둘이 화해하는 과정이 매끄럽지가 못햇던게 커다란 흠이엇을 뿐이지

능력 없는 감독이 시빌워같은걸 노리려하면 이런 참사가 생김..
진짜 이 둘이야 말로 싸울 이유가 없는데 갑자기 싸우고 슈퍼맨도 어느 순간부터 파워 실어서 쳐댐 ㅋㅋㅋ
무엇보다 관객조차 탄식이 나오는 허접한 수작에 배트맨이 속은거마냥 분노하는게 좀...
애당초 문서 볼때까지도 누가 싸움 부추긴다는거 다 알았잖여?
대사까지도 그지같은 영화..
너도 피를 흘리냐니.. 배트맨이 뭔 그딴 대사를 쳐해.
거기다 지는 자경단 하면서 온갖 살인 다 저지르고는 1% 의 가능성만 있어도 죽여야 된다는 망발이나 해대고

동양쪽은 토니편이 많고, 서양쪽은 캡틴 편이 많다고 함.
문화차이 때문인지..

http://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37241728
당장 메인에도 있는데요. 캡틴이 옳다고 생각하는 글.
그리고 아무리 봐도 옳고그름으로 따지면 캡틴이 옳은 게 맞음.

한국은 일단 토니 팬이 압도적으로 많거든..

토니는 이 영화만 봐도 이해할 수 있음
캡틴은 이전 두 영화를 봐야 이해됨
이 차이가 큰 듯

아 그래서 나는 캡아 편을 들엇구나...퍼스트어밴져랑 윈솔까지 제대로 봣다면 음..

저게 좀 커트 된게 있어서 그런데.
원래는 '내가 죽인 모든이들의 기억이 나를 계속 괴롭게 한다.' 그런거였는데 수정된거였나. 영화관 버전에서 잘린건지 헷갈린다.

토니가 버키 목조르면서 죽인 사람들 기억이나 해? 라고 묻는데
버키가 씁쓸하게 모두를 기억한다는 말로 대답하는데
우리나라 쪽에서는 버키가 도발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드라
서양 쪽에서는 슬픈 대사로 꼽히는데

그 대사를 아무튼 내 탓은 아닌듯함으로 받아들이는 쪽이 좀 이상한거 가튼데;;

오히려 자신의 의지로 행한 범죄가 아님에도 그 죄를 받아들인다는 느낌이었는데

ㅇㅇ 난 그것도 의도한거라 생각함.
버키 입장에서는 자신이 살해한 사람들 누구도 잊지 못햇다는 의미로 한말이지만 토니 입장에서는 그 사람들을 다 기억한다고 하면서 더 분노한거지.

버키가 비꼰적은 없음
오히려 죄책감 때문에 고통스럽다는 언급은 해도

비꼰적이 없는데 비꽜다고 하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