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게이들 격려에 용기를 얻어감
평일이라 사람도 많지는 않음
젊은 나이게 혼자 온 사람은 나밖에 없고 혼자 온 할아버지들은 몇몇 보임.
자게이들일듯. 내 미래인가 싶음.
혼자 온 거 아무도 신경 안쓰는듯.
동물들이나 불쌍하다고 처다보는듯.![bt_alert_confirm[1].gif](https://imagecdn.cohabe.com/sisa/576608/1481114204857.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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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삶
동물들이 처다보는 장면은 음는디... -_-
동물들 동물원에서 사는것도 살맛날듯..
초원에서 잡아 먹힐까봐 눈치 안봐도 되고 저기가 낙원이네
님 감빵에 가두고 먹을거 급식주면서 회사에서 상급자에게 잡아 먹힐까 미친놈한테 살해당할까 눈치 안보도 되고.......... 이런조건이면 낙원 이신가요 ㅎㅎㅎㅎㅎㅎ
네..
저긴 감방이랑 다르죠.
사자가 내 배 창자꺼내먹는 경험보다는 동물원에 사는게 백배 나을듯
저긴 알아서 결혼도 시켜주고 의식주 다 해결해줌.
감방이랑 비교 불가.
그렇군요 ㅎㅎ 하긴 사람과는 다르겠쥬 ㄷㄷ
작년인가 애버랜드 동물원을 처음 가봤는데 혼자서 ㄷㄷㄷ
사파리인가 그거 볼라고 버스 기다리던도중 내 앞팀이 버스타고 가니까 다음이 내 차례라서 기다리고 있는데 애버랜드 복장을 한 직원이 나를 보더니 혼자오셨어요?네;;;그럼 이쪽으로 오시겠어요?
왜죠?직원이 하는말이 기념으로 내껄로 같이; 찍어주겠다고 ...
아...괜찮습니다;;;하고 얼른 피했던 기억이;;;
그리고 기린집? 근처로 갔는데 내 옆에 아주 어린아이가 창가쪽에 있었음
내가 카메라들고 있으니까 버스에서 안내하는 직원이 내쪽으로 기린을 유인하더란 ㄷㄷㄷ
그자리에서 찍었으면 제대로 찍었을탠데 기린이 카메라에 놀라서 어린애기 다칠까봐 그냥 안찍었음....
마치 아이가 기린을 만지려고 하는 장면을 사진으로 찍어서 어서 블로그에 올려라!하는 느낌을 받았음
아쉽긴 했지만 잘했다 싶음
망원도 가져갔는데 동물원은 망원이 진짜 갑이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