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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2년전까지(36살때까지도)
미래에 대해
불확실하고 걱정하면서 살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지금은 도서지역에 살고있고,
노총각이지만 즐겁게(?) 살고 있네요..
질문 받습니다.
https://cohabe.com/sisa/575854
2년전 제가 이렇게 생각했었는게 놀랍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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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ㅠㅠ 못 할거 같아요
네 그치만 외롭네요
섬에 사시면 답답하기도 하고 후련하기도 하겠습니다.
반반 무 많이 같습니다.
경치가 좋네요 울릉도에요?
네 맞습니다.
여자친구 있나요
없어요 ㅠㅠ
울렁도 배편 왜이리 비싸나요
멀기도 멀고... 경쟁이 적어서 그럴꺼 같습니다
치아가 튼튼하시나유? 건조오징어 마이드심 치아 약해진대유ㅜㅜ
오징어 안 먹고 나물 많이 먹습니다.
낚시는 잘되는가요?
의사샘? 낚시는 제가 해 본적은 없어도 잘 하시는 분들은 잘하십니다.
울릉도에서 무슨일 하세유??
전기쪽 일해요
광랜 들어와요?
네 기가랜 들어옵니다.
취미생활 사진말고 또 뭐하시나요?
술요 ㅠㅠ 일주일에 5일은 술이네요
와...기가랜이 들어오다니 놀라운데요 ㄷㄷㄷ
서울에도 기가 안들어오는데 많을텐디..
울릉도 계시면 스쿠버는 안하세요?
전 울릉도 있었으면 매주 스쿠버할듯..
평일에도 할듯..
집에 공기 충전기 갖다놓고 할듯..ㄷㄷ
병원 있나요?
울릉도가서 조용히 한달만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고 아무생각 없이 살고 싶네요
낚시만 3박4일 하다온 기억밖에...
나래분지에 개인이 땅사서 살수잇나요??
가수이장희씨가 거기 산다고하던데
왠지 좋아보이더라구요
도서지역이시면 한달에 책 몇 권이나 읽으시나요?
의료서비스 만족하시나요
울릉도 공기는 어떤가요?동쪽이니 서울보단
낫죠?
공기업성공하신건가요?
울릉도동 비만오면 위태위태하던데 조심하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