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따 경험 있는 입장에서 확실히 말할 수 있음
중 고등학교 내내 왕따당하면 괴롭힌 사람만 골라서 분노하는 게 불가능함. 다 똑같아보임.
버블제이2018/04/15 03:05
도움의 손길이라도잇엇으면 모르겟지만 아무도 안도와줫나보네 저지경까지 햇던걸보니
윤다림2018/04/15 03:04
한 마디로 맛이 간 거네
확실히 사연은 딱하지만...
귀여운게 달려♂있어2018/04/15 03:00
이유는 몰랐었는데 그런거였구나..
범죄긴한데 심정은 이해되네
✨solo player2018/04/15 05:37
인종차별이라서 질나쁜 범죄인데 많이 묵인해서 생긴결과지
파란사신2018/04/15 07:11
군대 사건사례 보면 저런일 많아 저긴 그래도 탈출가능한데 군대는 탈출못하잖아
그래서 임레이너 사건이 터지는거지
뱀왕님2018/04/15 03:01
칭챙.. 그리고 총
베르티에2018/04/15 03:21
미1친드립보소
알루키나2018/04/15 03:57
이걸 웃어야돼냐 화내야되냐...ㄷㄷㄷㄷㄷㄷ;;
루리웹-98668048702018/04/15 03:02
애가 잘못한건 자기를 괴롭히지 않는 사람을 죽인거지 진짜로 뭔가를 해내고 싶고 공감 받고싶었다면 자기를 괴롭히던 놈들만 골라죽였어야함
말레이B2018/04/15 03:03
얘 입장에서는 괴롭히는 광경을 보고 침묵하는 사람들도 똑같은거로 보였지 않을까
윤다림2018/04/15 03:04
한 마디로 맛이 간 거네
확실히 사연은 딱하지만...
게으른이시미2018/04/15 03:06
방관자도 공범이야
루리웹-98668048702018/04/15 03:09
방관자도 나쁘긴 하지만 재가 죽인 애들이 전부 방관한건 아닐테고 실제로 방관했다 처도 그냥 닥치고 살인이면 모르는데 재는 뭔가 대의랍시고 니들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나같은 사람을 만들기 싫으면 잘해라! 라고 말하는거니.
루리웹-20960360022018/04/15 03:19
문제는 그러기엔 주변의 방관자도 아니고
희생자들은 조승희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음
repuien2018/04/15 03:19
정신적으로도 몰리고 한계에 다달았다는 증거지 뭐.
스피드외건2018/04/15 03:20
학년 다르고 반 다르면 그런 애 있는줄도 모르는데
걔내도 다 공범?
February022018/04/15 03:21
틀린 말은.아니지만
사람은 회까닥하는데도 이유가.필요한 동물이니..
잘한 것은 아니나 동정은 간다는 것 아니겠수?
KJ92018/04/15 03:24
피해자들은 대부분 '방관자'가 아녔어.. 조승희 존재 자체도 몰랐음...
Kala_s2018/04/15 03:27
왕따 경험 있는 입장에서 확실히 말할 수 있음
중 고등학교 내내 왕따당하면 괴롭힌 사람만 골라서 분노하는 게 불가능함. 다 똑같아보임.
ride2018/04/15 03:29
저 상태에서는 이미 논리라는게 머릿속에 사라진 상태야. 저런 일에 법도 아니고 감정적인 잣대를 들이밀어봐야 소용 없음...
티버타는애니2018/04/15 03:32
정당화하지마
왕따시킨놈들도 방관한놈들도 쏜놈도 잘못이지
저기서 아무것도 모르고 죽은애들은 뭔죄냐?
루리웹-56154795072018/04/15 03:33
임병장사건도 비슷해 임병장이 총기난사로 죽였던 인물 대부분이 잘 모르던 사람들이고 그들중 임병장에게 도움을 주려 했던 병사도 있었음. 이미 정신적으로 내몰린 사람에게 그런 판단력이 있었으면 저런 사건을 저지를수가 없음. 제정신이 아닌 상태
Kala_s2018/04/15 03:33
정당화 아님
그렇게 느끼는데 억지로 참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Nakalielt2018/04/15 03:34
나무위키 켜라.. 조승희를 괴롭히고 인종차별했던건 중고등학교때 학생들이고 버지니아 공대생들은 무고했음.
루리웹-56154795072018/04/15 03:35
정당화도 아니고 피해자를 욕하려는것도 가해자를 동정하려는것도 아님. 이지메의 희생자가 사람을 죽일때 피아식별 못하는 이유만 설명해준거
xqawieeuq2018/04/15 03:40
개소리하지말아라.. 어떻게 방관자가 공범이될수가있냐.
요즘같은세상에 도와주거나 감쌌다간 오히려 내가피해를입을수도있을텐데.
방관자는 죄가없고, 나쁘지않다.
방관할수밖에없는 사회가 잘못된거지
이히히힣ㅎ2018/04/15 03:42
사실 조승희의 목적에 걸맞으려면
피아식별 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게 더 맞긴 함.
왜냐하면 인종차별 받은 인간의 말로라는 것을 사회에 각인 시킨다는 목적이라고 생각해봐.
적당히 미친 것보단 완전히 미쳐버린 모습을 보여줘야겠지.
피해자들은 정말 불쌍하지만 조승희 입장에선 좀 더 심각한 사건으로 만들수록
인종차별이라는 게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사회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을테니까.
버지니아 공대생 정도면 여기 어떤 사람 데려와도 조승희가 학력적으로도 더 우월함.
결코 멍청해서 저런짓을 한 것이 아닐 거야.
이히히힣ㅎ2018/04/15 03:44
에이. 그건 좀 아니지. 방관자가 죄가 없는 건 맞지만 나쁘지 않은 건 아님. 나쁜 존재긴 해.
불의를 봐도 참는 게 어떻게 좋다고 할 수가 있어. 누가 봐도 나쁜 걸 아는데 그걸 참는 것도 악의 일부지.
집단 전체가 악이여서 나도 악해지는 게 죄는 아니다라고 하는 거야 너는.
돌담님 마크22018/04/15 03:47
맞아 히틀러에게 동조했던 사람들도 나쁜게 아니라 그냥 집단 광기에 휩싸인거니까 그 가난하고 힘들었던 독일 사회가 나빴던 거야
이렇게 쓰면 되냐? ㅋ
그건 그냥 다 같이 나쁜 거라고 그러니까. 니가 당장 일찐이 20명이나 된다고 말 했네.
가해자가 더 많은 상황이면 반 전체가 쓰레기인 거지 그럼; 니가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이미 가해자라고 했으니까.
xqawieeuq2018/04/15 04:03
반 전체가아니여도 상관없음
이 게시글에 설명된것처럼 한국인이 한마디할때 그걸 비꼬며 따라말한애들이 4~6명만있어도
한명이 나서서 하지말라고 하기힘들거든
Toohang2018/04/15 04:03
방관자들은 아무것도안했으니 그들이 총을 맞을 이유도없지만 누가 총을쏴도 막아줄 이유도없는거지뭐
돌담님 마크22018/04/15 04:03
어쩔 수 없는 방관이랑 어쩔 수 없는 동조랑 어쨌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냈는데 왜 구별을 두냐 멍청아
돌담님 마크22018/04/15 04:04
정리 잘했네 ㄳ
이히히힣ㅎ2018/04/15 04:06
그건 그냥 악에 굴복한 거지 그걸 나쁘지 않다고는 하지 않는다고.
그냥 쉽게 생각해봐. 그 괴롭힘 당하고 있는 사람이 내 가족이면 가만히 있을 거야? 가족이면 분명 도와주려고 하겠지?
뭐가 다른줄 알아? 같은 상황에서 너는 그 상황의 선악이나 나서기 힘들다는 문제를 따지는 게 아니라
나나 내 친지가 당사자가 아니면 그 상황이 악한 상황이어도 쥐뿔 상관 없다는 얘기야. 이건 악에 가깝지 선이라고 안 함.
이히히힣ㅎ2018/04/15 04:07
방관을 다른 말로 바꾸면 '나만 아니면 돼'다.
내가, 너를.2018/04/15 04:10
우리의 세계는 사회다. 완전무결한 자립과 생존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겐 이룩 할 수 없는 목표이다. 사회에 잔존하기 위해선 썩 달갑지 않더라도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껴 입어야만 한다. 이를 벗지 않는 것. 그것을 우린 도덕이라 칭하고, 벗은이를 처벌하는 규율을 법이라 칭한다.
그는 사회에서 삶의 터전이란 의미를 완전히 잃었다. 그가 실수를 해서 어딘가에 떨어뜨려 잃었다기보단 완전한 폭력에 처절히 박살났다고 표현하는게 좀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부모를, 자식을 죽인 살인자에게 참지 못하고 달려들어 목을 조르는 것 처럼 그는 "다음"을 생각할만한 능력을 완전히 분실했다. 어쩌면 그저 의미를 지니지 못하게 변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어떤들 어떠하리. 결과는 다르지 않다. 그의 삶은 뭉개졌다. 잘 만든 감자 샐러드처럼. 더는 복구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 할 정도로.
정당한 항거로는 해소되지 않을 고통스러움. 도피나 타인의 이해가 그에게 어떠한 영향도 지니지 못하게 된 시점에서 그는 괴물이 되기를 주저치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입이 아프도록 나불거린다. 가장 추구해야 할 것은 "옳거나 그르거나" 가치판단이 오직 삶과 행동의 정당한 척도일 뿐 그 이외엔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
허나 애석하게도 극단에 놓인 사람에게 타인의 생각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저 "하고싶은가, 하기싫은가.", "할 수 있는가, 할 수 없는가."로 나뉠 따름이다. 그의 삶과 세계는 이미 파괴당했다. 사건 이후를 생각할 필요가 없어진 그는 그저 하고 싶은 것 중에 할 수 있는 것을 실행했고, 어느정도는 달성했다. 그래서 그는 결국 만족과 행복을 얻어냈을까?
사회가 삶의 터전으로써 의미를 잃으면 사람은 순식간에 괴물로 변한다.
총으로 가해자는 그렇다 치더라도 완전 무결한 타인을 쏴재끼는게 정당하다는 말이 아니다. 허나 우리에겐 역겹기 그지 없는 그의 행태를 이해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우리의 지척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우리는 그들을 떠나서 살 수 없으니까. 이해 없는 배척은 그저 또 다른 피해자와 가해자를 만들 뿐이다. 즉 어떤 해결책도 주어지지 않는다. 피해자는 다시 총을 들어 가해자가 될 것이고, 가해자는 순식간에 자신의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그때가 오면 우리는 번개에 감전된 설리번처럼 부들부들 떨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에게 7번의 기회가 있진 않을테니까.
저런 극악무도안 싸이코 새끼들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면 그냥 게임이론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쟤는 어떻게 했어야 함." 이런 댓글을 달기 전에 말이다.
Dixnuef2018/04/15 04:11
물론 다수의 인원이 선동하는 세력을 인정/묵과하는 상황에서 반대의견을 표출하긴 힘들겠지 최악의 경우 내가 왕따의 피해자가 될수도 있으니까 실제로 그런 사례들도 있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방관자의 입장에서 하는 변명일 뿐이지
xqawieeuq2018/04/15 04:12
굴복은 악에져서 똑같이구는거고 멍충한놈아..
그럼니는 저상황에서 일진들한테가서 "야 이새끼 그만괴롭혀라" 이렇게말하고서 일진들한테 존 ㅋ 나 쳐맞던가
그런 쳐맞을상황을 안만들어야 도와주던가 말던가하지 ㅋㅋ
도와줬을때 내피해를 감수하며 도와주기만해야한다는데 누가 좋아서 먼저나설까?
니 도덕적생각은 내알빠가아니고
방관한걸 잘했다는못해도 잘못이라고는못한다는게 무슨소리인거지모르는거냐?
이히히힣ㅎ2018/04/15 04:20
나만 아니면 돼.
응 이것도 잘못은 아니지. 근데 그럼 착한 거냐고. 나쁜 거지 ㅋㅋㅋㅋ
이히히힣ㅎ2018/04/15 04:21
니가 말하는 건 방관자들의 흔한 변명이고.
결국 본내는 그거잖아. 어디가서 착한척은 해야겠는데 본인이 당하긴 싫은 거.
이히히힣ㅎ2018/04/15 04:22
언제부터 이기적인 게 나쁘지 않은 미덕이 됐지 ㅋㅋㅋㅋ
당장 본인이 당하면 누군가 도와주기를 바랄텐데.
당연히 내가당하면 누군가 도와주길바라지
그치만 아무도안도와주지. 왜? 도와주면피해입으니깐!
아, 이런 구조가되버린 사회가 잘못됬다 말하는데 도데체 어떻게해야
아, 안도와준새끼 방관자새끼지만 괜찮음! 다른넘들이 어케대든 나만아니면돼는데 뭔상관임? 이라는얘기가되는거지?
Dixnuef2018/04/15 04:32
딱히 이기적인건 아니에요 보통 사람이라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겁니다
실제로도 동참은 하지 않았고 만약 반대를 한다면 성공적일거라는 보장은 낮고 내가 받을 피해는 명백하고 너무 크니까 말이죠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반응은 당연한 겁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께서 말씀하셨죠 상대방들의 악행보다 대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의 무관심에 더 절망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게 많은 사람들이 눈감고 외면하는 악행에 총대를 메고 아니라고 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겁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있어서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대다수는 악행에 반대한 이유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회가 되어있는 거죠
Dixnuef2018/04/15 04:36
딱히 사회를 탓할 부분이 아닙니다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다수의 사람들은 자기에게 오는 피해가 아니라면 악행에 침묵합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닥쳐올 명백한 피해를 피하려고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다만 자신에게 닥칠 패해를 감내하고도 악행에 저항하는 사람들은 더 멀리 내다 본것 뿐입니다 내가 피해를 입더라도 이러한 악행이 이후에 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아니라고 말하는 거죠
Reynauld2018/04/15 04:37
국가의 법이 만들어진 원칙에 따라 작용하고 사람들의 도덕성이 올바르게 자리잡았다면 너의 말이 명백한 악이겠지. 굴복은 악에 져서 똑같이 구는것만 말하는게 아니라 강한 악이 멋대로 날뛰고 지멋대로 행동하는걸 어찌할수 없어서 못본체 하는것도 어느정도 포함되니까.
하지만 미국은 모르는데 한국은 도와준 사람 짐보따리도 내놓으라고 하는 나라지.
죽을뻔한 사람 CPR해서 살렸더니 성추행범으로 몰기도 하는 나라고.
불완전하고 망가진 법과 그 법을 악용하는 쓰레기들을 치울 방법이 없는 곳이라 그런지.(건국때부터 민족반역자들의 돈때문에 타협하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너랑 다른 사람들의 주장엔 답이 없어.
누가 옳다 그르다고 말할수가 없음.
이건 명백한 가해자인 조승희가 동정받을 여지가 하나도 없는 타고난 쓰레기 싸이코패스다 라고 쉽게 말할수도 없는 문제니까.
현실적으로 미국이 아닌 한국내 왕따 문제 해결법도
결과적으로 공권력, 학교에 의지하는 거 보다
불법적으로 조폭같은 쓰레기들에게 돈 몇푼 쥐어주고 처리해달라고 하는게(이것도 문제가 많은 처리법이지. 가해자쪽이 돈이 많음 결국엔 치킨게임이고 조폭같은 사회악만 배불리는 꼴이니)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니까.
학교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자기 밥그릇보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만 뽑았다면 저런 일이 일어나도 어느정도 처리가 가능했겠지만
실질적으로 지금 학교 선생들이 수도권 TO줄어든다고 하는 시위에서 내세우는 명분이나
나나 내 동생들이 자라면서 봐온 공교육 학교 선생들의 모습을 보면, 답이 없어.
자신이 큰 피해를 입을걸 감수하고 집단의 그릇된 행동을 지적하며 개선해 나갈것을 요구하는 사람이 되던가
아니면 자신일만 아니면 알바 아니고 내 앞길이 더 중요하니 사회적 약자가 죽어나가는거보다 자기 밥그릇이 우선인 사람이 되던가.
사람들은 후자를 택하지. 나도 그렇고.
그러니 캡틴아메리카같은 캐릭터가 영화에서만 나올수 있는거고.
Reynauld2018/04/15 04:39
사회가 망가진것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라면 남의 목숨을 구한 사람이 범죄자로 몰리는 일은 없거나 매우 드물어야 하니까.
허리나간PAY]은행강도[DAY2018/04/15 04:45
동의함.
그 분노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 용납할순 없지만.
이해는 함.
Dixnuef2018/04/15 05:01
뭔가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신데
정상적인 사회라면 남의 목숨을 구한 사람이 범죄자로 몰리는 경우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자기 목숨걸고 살리려는 사람이 많을거라는 보장은 없거든요
실제로도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는 유럽이나 미국같은 선진국들도 왕따 문제는 적지 않죠
Reynauld2018/04/15 05:13
내가 한국에서 살고 그 폐해를 직접 겪었으니까 한국에서 학생들이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을때, 학교와 경찰이 얼마나 무능하고 무책임한지 아니까 한 말이야.
학교라는 구조상 왕따문제가 안생길수는 없지. 정도의 차이일뿐.
근본적인 문제는 누군가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했을때, 영화 핸콕에서 핸콕이 여경찰 구할때마냥 꼼꼼한 질문 안 하면 범죄자로 몰릴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고
누군가를 도와준 사람이 소위 말하는 어리석다거나 호구취급 하지는 않아야 할텐데, 지금 모르는 사람 구하다가 범죄자로 몰린거 누명 벗겨져도 결국 도와준 사람만 더블로 손해보고 사람들은 '아 남은 도와주지 말아야겠다'라는 인식만 심어주잖아.
기본적으로 법과 제도를 손봐서, 용기있고 선량한 누군가가 남을 돕고 나서 대가를 못 받을지언정 손해는 못보게 해두지 않으면
수령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 그릇된걸 올바르게 돌리려 하는 선인들은 계속 줄어들수밖에 없어.
방관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결국엔 힘을 가진 악이 날뛰기 제일 좋은 환경이 되어가지. 지금처럼.
Dixnuef2018/04/15 05:41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어떤 나라던 얼마나 사회가 발달된 세계라고 해도 방관자는 있을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여지는 많겠지만 방관자는 죄인이 아닙니다 그냥 타인의 일에 무관심한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보통 사람이죠
Reynauld2018/04/15 05:44
난 죄인이라는 말은 한적없음. 결과적으로 방관자들 또한 악인이라고 했지.
everys2018/04/15 05:50
아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어
지엔N2018/04/15 05:52
방관자도 공범이야 임마
주토피아2018/04/15 05:56
왕따 시키는 애들 가만 두던지 (크게 괴롭히는게 아니라면,거의 은따 수준?) 어차피 시간 지나면 헤어지니,,,
그게 아니면 왕따 시키는 애들 잡아다가 개패듯이 패고 유리창이 머리 박아주면 알아서 그 다음 부턴 없어질듯
따지고 보면 반에서 문제아들이 오히려 나을 때가 있음 문제아들은 왕따 시키는 애들이 괴롭히진 않더라
본인들이 맞을까봐 쫄지
Dixnuef2018/04/15 06:02
자꾸 다른 말을 하는데 방관자가 있는게 사회가 망가진 것에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말하셨는데 난 아니라고 말하는 겁니다
방관자들이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여지가 있는 만큼 Reynauld님이 악인으로 규정하든 말든 관심이 없지만 적어도 본인이 한 주장 정도는 기억했으면 하네요
Reynauld2018/04/15 06:11
아니,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은 어떻게 세상이 발전하고 변화하든 당연히 몇 없겠지. 그건 인간의 본성이니까.
근데 한국 법 상으론, 그 얼마 없는 남 돕는 사람에게 짐보따리 내놓으라는 수준을 넘어서 범죄자로 만들기 쉽상이라니까?
없는말 지어내거나 하는게 아니라 한국법상 정당방위의 범위조차 개판이야.
흉기를 든 강도에게서 정당하게 자기 몸 지키는게 강도의 손에서 흉기를 쳐내는 정도밖에 정당방위로 인정되지 않아.
자기 스스로를 보신하는것도 이정도인데 하불며 강도질 당하는 누군가를 돕거나, 성범죄 당하는 누군가를 물리적으로 도와주면 범죄자로 몰리기 쉽상인데 이게 사회랑 법이 망가진게 아니면 뭐임.
사회에서 법이 작용하는게, 저런 범죄자들을 점점 줄이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게 목적이잖아? 그러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법이 오히려 강도질, 성범죄 하는 범죄자를 목격해도 도와주기 이전에 망설이고 도망치는게 현명하게 보이게 만들고 있는데 이게 법이 문제가 아니면 뭐겠어. 지금도 남 도와주다가 소위 빨간줄 그어지는 사람들이 계속 생기고 있는데.
무슨 말하고 싶은지는 이해함.
Dixnuef2018/04/15 06:30
자꾸 법이 잘못 됐기 때문에 방관자들이 늘어간다고 말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그런거 없어도 방관자들은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거란 말입니다
왜 자꾸 그닥 인과관계도 없는 사회제도와 법을 들고 옵니까 지금 조승희가 한국에서 왕따를 당하고 한국 대학에서 총기 난사를 했습니까? 비교적 건전한 사회라고 할수 있는 미국에서도 왕따는 나와요 이건 법이나 사회랑은 다른 문제에요 차라리 국민성을 논하면 모를까
제발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정리 좀 하고 오세요
파란사신2018/04/15 07:14
공범이긴 한데 현실적으로 다음 타겟이 너가 될지 모른다.
쓸데없는 정의감으로 다음 먹잇감이 된다는건 생존능력이 지독하게 떨어진다는거지
그래서 오덕놈들이 일진애들한테 줘터지고 다들 방관하는거고 도와줘서 얻는게 뭔데?
여기애들 오덕에 맨날 일진들한테 줘터지는 애들인건 아는데 방관자 까지 욕할수준이면
노답수준인거같다 남들은 죽어도 널 도와주지 않는다 스스로 이겨야지 그게 세상이더라
루리웹-27483689242018/04/15 07:22
웹툰 기타맨 추천함
왕따 피해자에게 방관자들이 가지는 의미가 어떤지 볼 수 있다
파란사신2018/04/15 07:24
별로 공감 안되지 않나? 발밑에 채이는 애들까지 신경쓸필요가 있나?
다음 ㅈ되는게 내가 아니길 비는게 최선이지 사회 적응 못하는 애들이 결코 주류가 아니란건 다들 알지 않나?
결국엔 똑같은 대답인데 남들이 널 도와줄거라 생각하지마
루리웹-27483689242018/04/15 07:27
난 학창시절때도 왕따 구분없이 좀 소외된 애들이랑도 잘 지냈는데
다음에 내가 ㅈ될거라고 지금 ㅈ되고있는놈을 무시하는게 방관자 라는거고
그런 방관자들이 가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피해자에겐 커
그러니까 가서 함 보고오라는소리야
루리웹-19326086012018/04/15 08:03
정신이 망가진 놈들은 피아식별 못해
당연한거지만 냉정하게 잘잘못을 판가름 하는 건 더더욱 못하지
너죽고 나죽자는 심정으로 다 놔버린 순간에 다 끝나버린거지
버블제이2018/04/15 03:05
도움의 손길이라도잇엇으면 모르겟지만 아무도 안도와줫나보네 저지경까지 햇던걸보니
Xenteros2018/04/15 03:12
결국 증오를 심어주고 학살을 만들어버림.
Hwan nat2018/04/15 03:16
그 많은 학생중 단 한명이라도 조승희한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면 저렇게는 되지 않았을거임.
얘 입장에서는 괴롭히는 광경을 보고 침묵하는 사람들도 똑같은거로 보였지 않을까
방관자도 공범이야
왕따 경험 있는 입장에서 확실히 말할 수 있음
중 고등학교 내내 왕따당하면 괴롭힌 사람만 골라서 분노하는 게 불가능함. 다 똑같아보임.
도움의 손길이라도잇엇으면 모르겟지만 아무도 안도와줫나보네 저지경까지 햇던걸보니
한 마디로 맛이 간 거네
확실히 사연은 딱하지만...
이유는 몰랐었는데 그런거였구나..
범죄긴한데 심정은 이해되네
인종차별이라서 질나쁜 범죄인데 많이 묵인해서 생긴결과지
군대 사건사례 보면 저런일 많아 저긴 그래도 탈출가능한데 군대는 탈출못하잖아
그래서 임레이너 사건이 터지는거지
칭챙.. 그리고 총
미1친드립보소
이걸 웃어야돼냐 화내야되냐...ㄷㄷㄷㄷㄷㄷ;;
애가 잘못한건 자기를 괴롭히지 않는 사람을 죽인거지 진짜로 뭔가를 해내고 싶고 공감 받고싶었다면 자기를 괴롭히던 놈들만 골라죽였어야함
얘 입장에서는 괴롭히는 광경을 보고 침묵하는 사람들도 똑같은거로 보였지 않을까
한 마디로 맛이 간 거네
확실히 사연은 딱하지만...
방관자도 공범이야
방관자도 나쁘긴 하지만 재가 죽인 애들이 전부 방관한건 아닐테고 실제로 방관했다 처도 그냥 닥치고 살인이면 모르는데 재는 뭔가 대의랍시고 니들이 날 이렇게 만들었어! 나같은 사람을 만들기 싫으면 잘해라! 라고 말하는거니.
문제는 그러기엔 주변의 방관자도 아니고
희생자들은 조승희가 누군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었음
정신적으로도 몰리고 한계에 다달았다는 증거지 뭐.
학년 다르고 반 다르면 그런 애 있는줄도 모르는데
걔내도 다 공범?
틀린 말은.아니지만
사람은 회까닥하는데도 이유가.필요한 동물이니..
잘한 것은 아니나 동정은 간다는 것 아니겠수?
피해자들은 대부분 '방관자'가 아녔어.. 조승희 존재 자체도 몰랐음...
왕따 경험 있는 입장에서 확실히 말할 수 있음
중 고등학교 내내 왕따당하면 괴롭힌 사람만 골라서 분노하는 게 불가능함. 다 똑같아보임.
저 상태에서는 이미 논리라는게 머릿속에 사라진 상태야. 저런 일에 법도 아니고 감정적인 잣대를 들이밀어봐야 소용 없음...
정당화하지마
왕따시킨놈들도 방관한놈들도 쏜놈도 잘못이지
저기서 아무것도 모르고 죽은애들은 뭔죄냐?
임병장사건도 비슷해 임병장이 총기난사로 죽였던 인물 대부분이 잘 모르던 사람들이고 그들중 임병장에게 도움을 주려 했던 병사도 있었음. 이미 정신적으로 내몰린 사람에게 그런 판단력이 있었으면 저런 사건을 저지를수가 없음. 제정신이 아닌 상태
정당화 아님
그렇게 느끼는데 억지로 참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고
나무위키 켜라.. 조승희를 괴롭히고 인종차별했던건 중고등학교때 학생들이고 버지니아 공대생들은 무고했음.
정당화도 아니고 피해자를 욕하려는것도 가해자를 동정하려는것도 아님. 이지메의 희생자가 사람을 죽일때 피아식별 못하는 이유만 설명해준거
개소리하지말아라.. 어떻게 방관자가 공범이될수가있냐.
요즘같은세상에 도와주거나 감쌌다간 오히려 내가피해를입을수도있을텐데.
방관자는 죄가없고, 나쁘지않다.
방관할수밖에없는 사회가 잘못된거지
사실 조승희의 목적에 걸맞으려면
피아식별 하는 것보다 안 하는 게 더 맞긴 함.
왜냐하면 인종차별 받은 인간의 말로라는 것을 사회에 각인 시킨다는 목적이라고 생각해봐.
적당히 미친 것보단 완전히 미쳐버린 모습을 보여줘야겠지.
피해자들은 정말 불쌍하지만 조승희 입장에선 좀 더 심각한 사건으로 만들수록
인종차별이라는 게 얼마나 끔찍한 결과를 초래하는지 사회적으로 각인시킬 수 있을테니까.
버지니아 공대생 정도면 여기 어떤 사람 데려와도 조승희가 학력적으로도 더 우월함.
결코 멍청해서 저런짓을 한 것이 아닐 거야.
에이. 그건 좀 아니지. 방관자가 죄가 없는 건 맞지만 나쁘지 않은 건 아님. 나쁜 존재긴 해.
불의를 봐도 참는 게 어떻게 좋다고 할 수가 있어. 누가 봐도 나쁜 걸 아는데 그걸 참는 것도 악의 일부지.
집단 전체가 악이여서 나도 악해지는 게 죄는 아니다라고 하는 거야 너는.
맞아 히틀러에게 동조했던 사람들도 나쁜게 아니라 그냥 집단 광기에 휩싸인거니까 그 가난하고 힘들었던 독일 사회가 나빴던 거야
이렇게 쓰면 되냐? ㅋ
개소리하고있네 ㅋㅋ 지들이 그런사상가진거랑
반항하고싶지만 반항하면 큰피해를입어서 어쩔수없이하는거랑 니눈엔같아보이냐?
엌 큰 피해 누가 입음?
왕따당한 가해자들이 집단광기를 일으킨거지 다수에 서있어서 잘못이 잘못이아닌것마냥 세뇌시킨거잖아
왕따당한이레 왕따시킨
왕따 가해자들은 최면술사였구나 그건 몰랐네
그 말대로라면 히틀러 사상에 동조한 독일 국민들도 모두 무죄인거 맞는데? 괴벨스가 선동과 세뇌의 아이콘이었자너
멍청한거냐 난독인거냐?
방관을할수밖에없는 상황이란게 어떤건지모르냐?
저사건이 인종차별때문에 일어난거란건 알고있는거지?
존 ㅋㅋ나식상하게 니가다니던학교에 일찐한테 맨날괴롭힘당하는 애가있다해보자
한반에 30명이고 일찐포함 20명이 한애를괴롭힌다치면
잘도 9명이 먼저나서서 따당하는애를 구해주겠다 그지?ㅋㅋ
맞아 히틀러가 일으킨 집단광기에 '어쩔 수 없이 동조한 사람'도 있을거라니깐?
네 논리대로 동조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을거 아니야? ㅇㅇ
잘못이 잘못이아닌것마냥 세뇌된건데 왜 무죄가되는겨..?
미안 독일 국민도 무죄가 아니라니까 방관자도 무죄가 될 수 없다는 소리인데 딴사람 비꼬다보니까 너한테도 비꼬아버림
동조랑 방관이랑 뭔상관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서고싶어도 자신의피해를 피하기위해 나서지않는거랑
정신병자들이랑 같이있다가 정신병되는게 같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개웃기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냥 다 같이 나쁜 거라고 그러니까. 니가 당장 일찐이 20명이나 된다고 말 했네.
가해자가 더 많은 상황이면 반 전체가 쓰레기인 거지 그럼; 니가 과반수가 넘는 인원이 이미 가해자라고 했으니까.
반 전체가아니여도 상관없음
이 게시글에 설명된것처럼 한국인이 한마디할때 그걸 비꼬며 따라말한애들이 4~6명만있어도
한명이 나서서 하지말라고 하기힘들거든
방관자들은 아무것도안했으니 그들이 총을 맞을 이유도없지만 누가 총을쏴도 막아줄 이유도없는거지뭐
어쩔 수 없는 방관이랑 어쩔 수 없는 동조랑 어쨌든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만들어냈는데 왜 구별을 두냐 멍청아
정리 잘했네 ㄳ
그건 그냥 악에 굴복한 거지 그걸 나쁘지 않다고는 하지 않는다고.
그냥 쉽게 생각해봐. 그 괴롭힘 당하고 있는 사람이 내 가족이면 가만히 있을 거야? 가족이면 분명 도와주려고 하겠지?
뭐가 다른줄 알아? 같은 상황에서 너는 그 상황의 선악이나 나서기 힘들다는 문제를 따지는 게 아니라
나나 내 친지가 당사자가 아니면 그 상황이 악한 상황이어도 쥐뿔 상관 없다는 얘기야. 이건 악에 가깝지 선이라고 안 함.
방관을 다른 말로 바꾸면 '나만 아니면 돼'다.
우리의 세계는 사회다. 완전무결한 자립과 생존은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에겐 이룩 할 수 없는 목표이다. 사회에 잔존하기 위해선 썩 달갑지 않더라도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껴 입어야만 한다. 이를 벗지 않는 것. 그것을 우린 도덕이라 칭하고, 벗은이를 처벌하는 규율을 법이라 칭한다.
그는 사회에서 삶의 터전이란 의미를 완전히 잃었다. 그가 실수를 해서 어딘가에 떨어뜨려 잃었다기보단 완전한 폭력에 처절히 박살났다고 표현하는게 좀 더 맞을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부모를, 자식을 죽인 살인자에게 참지 못하고 달려들어 목을 조르는 것 처럼 그는 "다음"을 생각할만한 능력을 완전히 분실했다. 어쩌면 그저 의미를 지니지 못하게 변해버렸을지도 모르지만, 어떤들 어떠하리. 결과는 다르지 않다. 그의 삶은 뭉개졌다. 잘 만든 감자 샐러드처럼. 더는 복구 할 수 있을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 할 정도로.
정당한 항거로는 해소되지 않을 고통스러움. 도피나 타인의 이해가 그에게 어떠한 영향도 지니지 못하게 된 시점에서 그는 괴물이 되기를 주저치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말한다. 입이 아프도록 나불거린다. 가장 추구해야 할 것은 "옳거나 그르거나" 가치판단이 오직 삶과 행동의 정당한 척도일 뿐 그 이외엔 무엇도 중요하지 않다.
허나 애석하게도 극단에 놓인 사람에게 타인의 생각은 아무런 영향을 주지 못한다. 그저 "하고싶은가, 하기싫은가.", "할 수 있는가, 할 수 없는가."로 나뉠 따름이다. 그의 삶과 세계는 이미 파괴당했다. 사건 이후를 생각할 필요가 없어진 그는 그저 하고 싶은 것 중에 할 수 있는 것을 실행했고, 어느정도는 달성했다. 그래서 그는 결국 만족과 행복을 얻어냈을까?
사회가 삶의 터전으로써 의미를 잃으면 사람은 순식간에 괴물로 변한다.
총으로 가해자는 그렇다 치더라도 완전 무결한 타인을 쏴재끼는게 정당하다는 말이 아니다. 허나 우리에겐 역겹기 그지 없는 그의 행태를 이해하지 않을 도리가 없다. 우리의 지척에서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고, 우리는 그들을 떠나서 살 수 없으니까. 이해 없는 배척은 그저 또 다른 피해자와 가해자를 만들 뿐이다. 즉 어떤 해결책도 주어지지 않는다. 피해자는 다시 총을 들어 가해자가 될 것이고, 가해자는 순식간에 자신의 목숨을 잃게 될 것이다. 그때가 오면 우리는 번개에 감전된 설리번처럼 부들부들 떨다가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에게 7번의 기회가 있진 않을테니까.
저런 극악무도안 싸이코 새끼들을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겠다면 그냥 게임이론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쟤는 어떻게 했어야 함." 이런 댓글을 달기 전에 말이다.
물론 다수의 인원이 선동하는 세력을 인정/묵과하는 상황에서 반대의견을 표출하긴 힘들겠지 최악의 경우 내가 왕따의 피해자가 될수도 있으니까 실제로 그런 사례들도 있고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방관자의 입장에서 하는 변명일 뿐이지
굴복은 악에져서 똑같이구는거고 멍충한놈아..
그럼니는 저상황에서 일진들한테가서 "야 이새끼 그만괴롭혀라" 이렇게말하고서 일진들한테 존 ㅋ 나 쳐맞던가
그런 쳐맞을상황을 안만들어야 도와주던가 말던가하지 ㅋㅋ
도와줬을때 내피해를 감수하며 도와주기만해야한다는데 누가 좋아서 먼저나설까?
니 도덕적생각은 내알빠가아니고
방관한걸 잘했다는못해도 잘못이라고는못한다는게 무슨소리인거지모르는거냐?
나만 아니면 돼.
응 이것도 잘못은 아니지. 근데 그럼 착한 거냐고. 나쁜 거지 ㅋㅋㅋㅋ
니가 말하는 건 방관자들의 흔한 변명이고.
결국 본내는 그거잖아. 어디가서 착한척은 해야겠는데 본인이 당하긴 싫은 거.
언제부터 이기적인 게 나쁘지 않은 미덕이 됐지 ㅋㅋㅋㅋ
당장 본인이 당하면 누군가 도와주기를 바랄텐데.
나만 아니면돼가 나쁘고 잘못되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럴수밖에 없게만든 사회가잘못된거라한건 어디다 가져다버리셨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딜봐서 착한척은해야겠는데 본인은 당하기싫은거냐
없는애용 끄집어내서 과대해석과 포장 ㄴㄴ;
ㅁㄱ이 도와주거나 신고하면 불이익 생길 까봐 지나가는 한남도 공범이라던 그 논리네?
당연히 내가당하면 누군가 도와주길바라지
그치만 아무도안도와주지. 왜? 도와주면피해입으니깐!
아, 이런 구조가되버린 사회가 잘못됬다 말하는데 도데체 어떻게해야
아, 안도와준새끼 방관자새끼지만 괜찮음! 다른넘들이 어케대든 나만아니면돼는데 뭔상관임? 이라는얘기가되는거지?
딱히 이기적인건 아니에요 보통 사람이라면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겁니다
실제로도 동참은 하지 않았고 만약 반대를 한다면 성공적일거라는 보장은 낮고 내가 받을 피해는 명백하고 너무 크니까 말이죠 보통 사람이라면 이런 반응은 당연한 겁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께서 말씀하셨죠 상대방들의 악행보다 대다수의 선량한 사람들의 무관심에 더 절망했다고
하지만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하는게 많은 사람들이 눈감고 외면하는 악행에 총대를 메고 아니라고 한 사람들도 있었다는 겁니다
자신에게 이득이 있어서 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대다수는 악행에 반대한 이유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그런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가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사회가 되어있는 거죠
딱히 사회를 탓할 부분이 아닙니다 선진국이든 후진국이든 다수의 사람들은 자기에게 오는 피해가 아니라면 악행에 침묵합니다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자신에게 닥쳐올 명백한 피해를 피하려고 하는 건 당연한 겁니다
다만 자신에게 닥칠 패해를 감내하고도 악행에 저항하는 사람들은 더 멀리 내다 본것 뿐입니다 내가 피해를 입더라도 이러한 악행이 이후에 내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많은 다른 사람들에게 다시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고 아니라고 말하는 거죠
국가의 법이 만들어진 원칙에 따라 작용하고 사람들의 도덕성이 올바르게 자리잡았다면 너의 말이 명백한 악이겠지. 굴복은 악에 져서 똑같이 구는것만 말하는게 아니라 강한 악이 멋대로 날뛰고 지멋대로 행동하는걸 어찌할수 없어서 못본체 하는것도 어느정도 포함되니까.
하지만 미국은 모르는데 한국은 도와준 사람 짐보따리도 내놓으라고 하는 나라지.
죽을뻔한 사람 CPR해서 살렸더니 성추행범으로 몰기도 하는 나라고.
불완전하고 망가진 법과 그 법을 악용하는 쓰레기들을 치울 방법이 없는 곳이라 그런지.(건국때부터 민족반역자들의 돈때문에 타협하기도 했고)
결과적으로 너랑 다른 사람들의 주장엔 답이 없어.
누가 옳다 그르다고 말할수가 없음.
이건 명백한 가해자인 조승희가 동정받을 여지가 하나도 없는 타고난 쓰레기 싸이코패스다 라고 쉽게 말할수도 없는 문제니까.
현실적으로 미국이 아닌 한국내 왕따 문제 해결법도
결과적으로 공권력, 학교에 의지하는 거 보다
불법적으로 조폭같은 쓰레기들에게 돈 몇푼 쥐어주고 처리해달라고 하는게(이것도 문제가 많은 처리법이지. 가해자쪽이 돈이 많음 결국엔 치킨게임이고 조폭같은 사회악만 배불리는 꼴이니)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이니까.
학교에서 일하는 관계자들이 자기 밥그릇보다 진정으로 아이들을 위해서 학교에서 일하고 싶은 사람들만 뽑았다면 저런 일이 일어나도 어느정도 처리가 가능했겠지만
실질적으로 지금 학교 선생들이 수도권 TO줄어든다고 하는 시위에서 내세우는 명분이나
나나 내 동생들이 자라면서 봐온 공교육 학교 선생들의 모습을 보면, 답이 없어.
자신이 큰 피해를 입을걸 감수하고 집단의 그릇된 행동을 지적하며 개선해 나갈것을 요구하는 사람이 되던가
아니면 자신일만 아니면 알바 아니고 내 앞길이 더 중요하니 사회적 약자가 죽어나가는거보다 자기 밥그릇이 우선인 사람이 되던가.
사람들은 후자를 택하지. 나도 그렇고.
그러니 캡틴아메리카같은 캐릭터가 영화에서만 나올수 있는거고.
사회가 망가진것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어.
정상적인 사회라면 남의 목숨을 구한 사람이 범죄자로 몰리는 일은 없거나 매우 드물어야 하니까.
동의함.
그 분노를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지. 용납할순 없지만.
이해는 함.
뭔가 핀트를 잘못 잡고 계신데
정상적인 사회라면 남의 목숨을 구한 사람이 범죄자로 몰리는 경우는 없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자기 목숨걸고 살리려는 사람이 많을거라는 보장은 없거든요
실제로도 제도가 잘 정비되어 있는 유럽이나 미국같은 선진국들도 왕따 문제는 적지 않죠
내가 한국에서 살고 그 폐해를 직접 겪었으니까 한국에서 학생들이 불미스러운 일을 당했을때, 학교와 경찰이 얼마나 무능하고 무책임한지 아니까 한 말이야.
학교라는 구조상 왕따문제가 안생길수는 없지. 정도의 차이일뿐.
근본적인 문제는 누군가 지하철 선로에 떨어진 사람을 구했을때, 영화 핸콕에서 핸콕이 여경찰 구할때마냥 꼼꼼한 질문 안 하면 범죄자로 몰릴 가능성이 어느정도 있고
누군가를 도와준 사람이 소위 말하는 어리석다거나 호구취급 하지는 않아야 할텐데, 지금 모르는 사람 구하다가 범죄자로 몰린거 누명 벗겨져도 결국 도와준 사람만 더블로 손해보고 사람들은 '아 남은 도와주지 말아야겠다'라는 인식만 심어주잖아.
기본적으로 법과 제도를 손봐서, 용기있고 선량한 누군가가 남을 돕고 나서 대가를 못 받을지언정 손해는 못보게 해두지 않으면
수령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 그릇된걸 올바르게 돌리려 하는 선인들은 계속 줄어들수밖에 없어.
방관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결국엔 힘을 가진 악이 날뛰기 제일 좋은 환경이 되어가지. 지금처럼.
뭔가 잘못 이해하고 계신데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어떤 나라던 얼마나 사회가 발달된 세계라고 해도 방관자는 있을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여지는 많겠지만 방관자는 죄인이 아닙니다 그냥 타인의 일에 무관심한 어떻게 보면 이기적인 보통 사람이죠
난 죄인이라는 말은 한적없음. 결과적으로 방관자들 또한 악인이라고 했지.
아니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 자빠졌어
방관자도 공범이야 임마
왕따 시키는 애들 가만 두던지 (크게 괴롭히는게 아니라면,거의 은따 수준?) 어차피 시간 지나면 헤어지니,,,
그게 아니면 왕따 시키는 애들 잡아다가 개패듯이 패고 유리창이 머리 박아주면 알아서 그 다음 부턴 없어질듯
따지고 보면 반에서 문제아들이 오히려 나을 때가 있음 문제아들은 왕따 시키는 애들이 괴롭히진 않더라
본인들이 맞을까봐 쫄지
자꾸 다른 말을 하는데 방관자가 있는게 사회가 망가진 것에도 어느정도 책임이 있다고 말하셨는데 난 아니라고 말하는 겁니다
방관자들이 도덕적으로 비난 받을 여지가 있는 만큼 Reynauld님이 악인으로 규정하든 말든 관심이 없지만 적어도 본인이 한 주장 정도는 기억했으면 하네요
아니,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은 어떻게 세상이 발전하고 변화하든 당연히 몇 없겠지. 그건 인간의 본성이니까.
근데 한국 법 상으론, 그 얼마 없는 남 돕는 사람에게 짐보따리 내놓으라는 수준을 넘어서 범죄자로 만들기 쉽상이라니까?
없는말 지어내거나 하는게 아니라 한국법상 정당방위의 범위조차 개판이야.
흉기를 든 강도에게서 정당하게 자기 몸 지키는게 강도의 손에서 흉기를 쳐내는 정도밖에 정당방위로 인정되지 않아.
자기 스스로를 보신하는것도 이정도인데 하불며 강도질 당하는 누군가를 돕거나, 성범죄 당하는 누군가를 물리적으로 도와주면 범죄자로 몰리기 쉽상인데 이게 사회랑 법이 망가진게 아니면 뭐임.
사회에서 법이 작용하는게, 저런 범죄자들을 점점 줄이고 건전한 사회를 만드는게 목적이잖아? 그러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법이 오히려 강도질, 성범죄 하는 범죄자를 목격해도 도와주기 이전에 망설이고 도망치는게 현명하게 보이게 만들고 있는데 이게 법이 문제가 아니면 뭐겠어. 지금도 남 도와주다가 소위 빨간줄 그어지는 사람들이 계속 생기고 있는데.
무슨 말하고 싶은지는 이해함.
자꾸 법이 잘못 됐기 때문에 방관자들이 늘어간다고 말하고 싶으신 모양인데 그런거 없어도 방관자들은 있어왔고 앞으로도 있을 거란 말입니다
왜 자꾸 그닥 인과관계도 없는 사회제도와 법을 들고 옵니까 지금 조승희가 한국에서 왕따를 당하고 한국 대학에서 총기 난사를 했습니까? 비교적 건전한 사회라고 할수 있는 미국에서도 왕따는 나와요 이건 법이나 사회랑은 다른 문제에요 차라리 국민성을 논하면 모를까
제발 본인이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정리 좀 하고 오세요
공범이긴 한데 현실적으로 다음 타겟이 너가 될지 모른다.
쓸데없는 정의감으로 다음 먹잇감이 된다는건 생존능력이 지독하게 떨어진다는거지
그래서 오덕놈들이 일진애들한테 줘터지고 다들 방관하는거고 도와줘서 얻는게 뭔데?
여기애들 오덕에 맨날 일진들한테 줘터지는 애들인건 아는데 방관자 까지 욕할수준이면
노답수준인거같다 남들은 죽어도 널 도와주지 않는다 스스로 이겨야지 그게 세상이더라
웹툰 기타맨 추천함
왕따 피해자에게 방관자들이 가지는 의미가 어떤지 볼 수 있다
별로 공감 안되지 않나? 발밑에 채이는 애들까지 신경쓸필요가 있나?
다음 ㅈ되는게 내가 아니길 비는게 최선이지 사회 적응 못하는 애들이 결코 주류가 아니란건 다들 알지 않나?
결국엔 똑같은 대답인데 남들이 널 도와줄거라 생각하지마
난 학창시절때도 왕따 구분없이 좀 소외된 애들이랑도 잘 지냈는데
다음에 내가 ㅈ될거라고 지금 ㅈ되고있는놈을 무시하는게 방관자 라는거고
그런 방관자들이 가지는 의미는 생각보다 피해자에겐 커
그러니까 가서 함 보고오라는소리야
정신이 망가진 놈들은 피아식별 못해
당연한거지만 냉정하게 잘잘못을 판가름 하는 건 더더욱 못하지
너죽고 나죽자는 심정으로 다 놔버린 순간에 다 끝나버린거지
도움의 손길이라도잇엇으면 모르겟지만 아무도 안도와줫나보네 저지경까지 햇던걸보니
결국 증오를 심어주고 학살을 만들어버림.
그 많은 학생중 단 한명이라도 조승희한테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면 저렇게는 되지 않았을거임.
개소리하네 가해자만 죽였으면 몰라도
아무관련없는 놈한테 총질하다 뒤진
범죄자를 왜 동정하고 자빠졌냐
동정하다기보단 저런일이 나올수 밖에 없었던 상황이 뭐같은거지
그래도 저건 나쁜일인건 다들 인정하잖아.
가해자가 왜 그렇게 됬는지 이해하고 그 과정을 재현되지 않도록 해아하니까.
저 사람이 잘했다는게 아니라 왜 저렇게까지 갔는지 그 원인을 알아야 추후에 제 2, 제 3의 조승희를 안만들지.
개 생식기 핥는 소리 하지마. 동정은 누구에게나 할 수 있는 개개인의 감정이야.
개 생식기 ㅋㅋㅋ
다른 테러리스트들도 보면 뭐 다들 자기 나름대로 대의는 있는 법이지
그래봐야 테러리스트야
그래도 관계없는 사람을 죽이는건 아니다
조승흭가 잘못한건 맞지만 그의 분노를 못이해하는건아님
가해자 놈들이랑 범죄자놈 때문에 죽은 사람들만 불쌍하네
솔직히 이건 답이 없는 논쟁이라 쓸데없이 치고박고 싸우지들 말고 그냥 메모장 켜라
이게 마따
메모장 켜라는 뭐냐?
할 말을 댓글로 적지 말고 걍 메모장에만 적으라는 뜻
할 말을 댓글로 적지 말고 걍 메모장에만 적으라는 뜻
그냥 시원해서 좋은데 ㅋ
이런 골빈애들이 제네럴 조라면서 물고 빨지
이딴 글에 추천박는건 ㅇㅂ놈들이냐?
저기서 운나쁘게 총맞고 죽은게 니들가족이었어도 시원하단말 나오겠다
대뜸 골빈애라고 욕하는너가 오히려 수준이한거같은데 ㅋ
추천은 공감하는애들이 있으니까 줫겠지. 멍청한년아? ㅋㅋ
아니 사람이 죽었는데 시원하다는게 말이나 되냐....
니 수줔에 맞는 ㅇㅂ가서 놀아라
니 비추는 안보이냐
너야말로 초면에 본사람한테 골볐다는소리나 하는게 말이 되니? 니 수준 맞는 본진가서 놀아라~
내 비추 보이고 추천도 만만치 않게 비등비등한거 보이는데? 꽤 공감하는 사람이 많다는걸 방증하는거 아닌가
아니 사람이 죽었다고....
그것도 무고한 사람이
근데 그게 시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