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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결혼하는데 오늘 엄마랑 싸움 ㅋㅋ

누나_결혼하는데_오늘_엄마하고_싸움.jpg

댓글
  • 하얀상자 2018/04/14 13:06

    아무리 자기가 주인공이라고 하지만 시간과 돈 들여서 와서 축하해주는 하객들 생각하면 쫌 아닌 듯...
    아니면 미리 공지를 하든지, 유튜브 라이브로 결혼식 했으면 좋았으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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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의의철퇴 2018/04/14 13:18

    하이고...남편고생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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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밝키리 2018/04/14 13:27

    하객없이 결혼식 ㄱㄱ
    손님 대접을 모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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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의들불 2018/04/14 13:51


    산삼 무침 무쳐 놓으소..
    그럼 부줏돈 들고 가겠음..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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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카엘이여 2018/04/14 13:53

    채식하는분이 구두는 천연가죽구두 신으실거같은 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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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빠그사아님 2018/04/14 14:13

    그럼 축하 하러 안 와도 되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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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8/04/14 14:54

    그냥 결혼식 하지 말고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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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37878037501 2018/04/14 15:50

    뭐... 돈 내는 사람 마음대로 하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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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땍스터 2018/04/14 15:58

    채식이랑 불매는 혼자하는거라고 생각해요
    조금이라도 강요가 들어가면 신념이 아니라 고나리질이 되는 거..
    결혼식에 축하 해 주러 오는 손님들이 모두 채식 주의자라고 할 수 없져 그건 이미 대접이 아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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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첼로 2018/04/14 15:59

    결혼해보신분은 알지유..  결혼식장 음식은 어차피 신랑신부가 먹을것은 아니에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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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멸종시킨놈 2018/04/14 16:01

    결혼식에서 풀만 나오면 하객들 빡치지...ㅋㅋㅋ
    채식주의자고 뭐고를 떠나서 나오는 말은 "그돈 아껴서 얼마나 잘사는지 보자".....이런말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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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비향 2018/04/14 16:13

    착각하는거죠..
    저런 중대사도 착각하는데 다른건 착각안할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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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onel 2018/04/14 16:21

    본인 결혼식인건 아는데 지 생각만 할꺼면 하객은 왜부르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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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소콘 2018/04/14 16:23

    음 근데 결혼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왜 ‘우리’ 결혼인데 남들이 무슨 상관이야 오기 싫으면 오지 말든가 이럴 수도 있겠네요
    하객들에게는 미리 양해를 구하고 부모님도 설득하면 괜찮은거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현재 우리 결혼식 문화는 신랑신부들을 위한게 아니라 부모님및 친지들을 위한 잔치이니까 사실상 어르신들한테는 미안한 일이란 건 생각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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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8/04/14 16:32

    곱게 미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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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18/04/14 16:43

    채식으로도 맛있게 차려주면 되죠. 산채비빔밥, 녹두전, 과일샐러드, 리코타치즈샐러드, 버섯애호박피자, 각종나물무침, 야채김밥, 렌틸콩패티버거, 두부무침이나 두부부침, 도토리묵무침, 해초무침, 날치알초밥, 계란초밥,  등등등
    여기서 알이나, 우유 등은 비건같이 엄격한 채식주의자는 거부하지만 단순 고기만 안먹는 채식주의자라면 괜찮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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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마스반 2018/04/14 16:54

    영국 왕립 식물 연구소의 선임 연구원 리처드 그랩톤 경의 최근 발표 논문에 따르면 식물도 고통을 느낀다고 합니다.
    또한 포식자가 자신을 먹기 시작하면 끔찍한 비명을 지르며 주변의 다른 동료 식물들에게 위험을 알린다고도 합니다.
    물론 인간이나 다른 동물들이 들을 수 있는 소리로 비명을 지르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화학물질을 분비함으로서 고통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이 화학물질은 주변의 다른 식물들에게로 전파되어 먹히고 있는 식물에 대한 동정과 공포를 함께 느낀다고 합니다.
    즉 우리들이 입 속에서 느끼는 다양한 채소들과 과일들의 향취와 맛은 실은 식물들이 고통에 차서 질러대는 비명소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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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ttlegirl 2018/04/14 16:55

    저는 고기를 먹지만 저분이 이해가 가는데요...ㅠㅠ 남편분도 그 신념에 동조하기 때문에 3년전부터 함께 채식주의자가 된 것일테고... 단지 '내가 채식을 하니 다들 채식을 해라'가 아니라, 나로 인해, 내 결혼식으로 인해 동물의 생명이 또 끊어지는 것이니... 채식 뷔페를 부르겠다는게 이해가 가요. 채식이 무조건 더 싸고 저렴하지는 않아요. 오히려 더 고급스럽기도 할걸요. 다만 입맛 차이가 문제죠. 그러니까 하객분들에게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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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troin 2018/04/14 16:58

    내 결혼식이라서 내 마음대로 하겠다....결혼은 하지만 결혼식이 라는 의미에 대해서 깊게 생각 안 하시는 분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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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이독경 2018/04/14 17:00

    우리나라에서 결혼은 당사자들이 주인공인것은 맞지만..
    대부분은 서로다른 가문간의 연결이라는 성격이 강하죠.
    웨딩드레스는 신부 혼자 입지만, 결혼식음식은 하객에게 대접하는 의미인데...
    오래전 서울살때 직장동료의 부산 결혼식을 갔는데..
    교통비도 없었고 버스도 안불러줘서 다들 불만이었는데..
    결정타.. 음식은 없고 3단우산이 답례품으로 나와서 딥빡~
    다시 생각해봐도 열받네요.
    왕복교통비, 축의금.... 그런데 3단우산이라니..
    결국 결혼식끝나고 따로 모여서 부산역근처에서 내돈내고 밥먹음. 개빡침.. 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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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88B14B 2018/04/14 17:01

    니만 채식해라. 강요말고ㅗ
    근데 채식주의자들중에 심한새끼들은 육식인이랑 말 안섞는다고 sns 프로필에 못박은 병신들 많음
    애낳지마라. 애한테도 채식 강요해서 나중에 뼈 삭힐년이다, 넌.
    저사람 나중에 모유도 안먹일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유도 동물 우유인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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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콩4 2018/04/14 17:03

    그럼 하다못해 청첩장에라도 떡하니 박아야죠.
    「부부의 신념 문제로 식사대접은 채식으로만 진행됩니다」하고.
    그럼 저같은 사람은 시간낭비 돈낭비하기 싫어서
    안갈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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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낭만코치 2018/04/14 17:08

    결혼 처음 해 봐서 그러네요..
    결혼하는 당사자는 밥먹을 시간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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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맛나는세상 2018/04/14 17:22

    둘이 정화수 떠 놓고 할거 아니면 우리나라에선 에바지
    부모님들 계가 된지 오래인게 우리나라 결혼식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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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ke 2018/04/14 17:22

    낫으로 베어지고 땅에서 뿌리채 뽑히는 식물은 안불쌍하나?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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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일까나 2018/04/14 18:25

    둘이서 지지고볶고는 알 바 아니지만 돈이랑 시간투자해서 온 하객들한테 "ㅎㅎ 제가 채식주의자라서 풀쪼가리로  준비했어요!! 오늘은 제가 주인공이니까요!!" 이러면 예수도 풀떼기 씹다가 빡쳐서 테이블 엎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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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あかねちゃん 2018/04/14 18:41

    요새 문제 일으키는 PC, 페미니스트, 채식주의자들은 '나'는 '무지한' 세상 사람들과는 다르다 라는 생각을 패시브로 갖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남들 보고 '공부' 하라고 빼액질 시전 하던데 ㅋㅋㅋ 보통 공부하라고 빼애질 하시는 분들 대다수가 역사에 대해서는 아주 심각하게 무지하시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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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ereer 2018/04/14 18:41

    이솝우화중 여우와 두루미가 생각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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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ongip 2018/04/14 18:46

    개념이 부족한 소리.
    자기 결혼식이지만
    하객이 모두 자기 손님인게 아니니까.
    하객의 절반 이상이 일가친척과
    부모님 손님들임.
    자기 손님들만 부를 거라면
    결혼식을 락버전으로 하건 댄스파티를 하건
    뭐 상관없겠지만,
    부모님 손님과 집안 어른들 모시면서
    자기 취향을 강요하는건
    그냥 개념이 없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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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riloneil 2018/04/14 18:50

    근데 결혼 후 임신하고 나서도 채식만 하면 태아한테
    심각한 영양불균형이 일어날텐데..이건 정말 생명이 걸릴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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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광 2018/04/14 19:06

    요시 오늘저녁은 소머리국밥 특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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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모닉333 2018/04/14 20:20

    채식이다 아니다
    신랑신부가 주인공이다 아니다를 떠나서
    잔치를 열어서 손님을 초대했으면
    손님이 먹을만한 상을 차려야겠죠..
    축의금 안받는 결혼식이라면 모를까
    손님도 취향이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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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onrises 2018/04/14 20:28

    채식하는검 좋아요 근데 내 잔치에 온 손님한테 채식 강요하면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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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23 2018/04/14 21:05

    시간들여 기름 써가며 땀흘려 번 돈을 주러가서
    축하까지 해주는 분들께 입에 맞는 음식이라도 대접해야 도리 아니 볶음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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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세하 2018/04/14 21:14

    솔직히 결혼식가면 결혼식은 생각안나고 먹은 거밖에 생각안나는대 나쁜의미로  자주 생각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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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nia 2018/04/14 21:34

    하객도 안받을 생각이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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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독한편식가 2018/04/14 21:40

    신념과 고집은 구분할줄 알아야지.
    아니 그전에 구분해야할 머리가 있어야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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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동왕그랑죠 2018/04/14 21:44

    남의 결혼식 가서, 밥 쓰레기로 나오면 욕한 게 한 두 번이 아님. 그만큼 손님 입장에서 밥 문제 중요함.
    애초에 결혼식할 때 '식단은 채식입니다라고 알려 봐라. 과연 올 사람 몇이나 될까.
    채식주의자 커플 결혼식 안 간다고 자기한테 손해볼 일 없으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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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점사장 2018/04/14 21:46

    일반화하려는건 아니지만 채식한다고 인터넷에 올라와있는 사람들은  왜저렇게 이기적인거지 ㅡㅡ;;
    저렇게 뷔페에 채식만 올린다는것도 자신들밖에 모르고 이기적이여서 저러는건데 나중에 키우는 애한테는 채식 강요인했으면 좋겠다 그러고보니 저러면 상에 올리는 음식으로 명절때마다 개판싸우겠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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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병맛! 2018/04/14 21:47

    걍 결혼식을 사찰에서 하믄 되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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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이2 2018/04/14 22:07

    하객들은 실상 돈주고 밥 먹으러 가는 건데... 이걸 뭐라고 설명까지 해야하나. 식은 본인이 주인공이라도 후에 식사는 손님에게 대접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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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뷍기 2018/04/14 22:10

    축의금으로 배추 두 포기, 파 한단 가져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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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yess 2018/04/14 22:14

    여우와 두루미 실사판 ㄷㄷㄷ
    지들 잔치에 손님을 초대하면
    지 주댕이에 맞는 접시에도 하나
    손님 입에 맞는 호리병에도 하나
    이렇게 음식을 내 놓는게 당연한 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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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8/04/14 22:17

    하객들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리는게 음식인데 너무한다
    5만내고 풀때기만 먹고 오면 두고두고 기억할듯 안좋은쪽으로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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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D 2018/04/14 22:34

    튀김 껍데기만 있는 탕수육에 아직 꽁꽁 얼어있는 육회에 부실한 김밥에 옥수수 알갱이 떠다니는 밀가루풀 스프가 나와도 '손님 대접'이 부실했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야채만 나오면 어쩌자는 거지...
    결혼식을 저런식으로 할거면 둘이서 베지터리언 친구 몇몇만 모아놓고 했어야죠. 그럼 양가친척에 어르신들까지 다 불러서 풀만 먹여놓고 좋은 소리 들을 줄 알았나... 대단히 생각이 없는 친구들이네... 채식할거면 지들만 하지 축하하러온 어르신들에게 풀떼기만 먹게 강요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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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액땜얼리 2018/04/14 22:44

    니가 신부로 참석하는 결혼식이지,
    이 결혼식 전체가 너를 위주로 돌아가는 결혼식이 아니다.
    니 말이 맞으려면,
    모든 결혼 비용을 니가 내야지.
    부모가 일부라도 도와줬다면
    부모는 부조금을 회수하는 중요한 자리다.
    손님들에게 제대로 대접하지 않으면 안되기 때문에
    엄마의 요구는 타당하다.
    즉, 너만 풀을 먹고, 손님들에겐 다양한 메뉴를 내야 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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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데온 2018/04/14 22:46

    주인공은 신랑 신부지만
    음식은 와준 분들에게 대접하는거 아닌가요...;;;
    자기들의 입맛...그것도 너무 극단적일정도의
    입맛의 음식들로 대접한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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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알콜닭콜 2018/04/14 23:15

    주인공 타령하는데
    지들을 주인공으로써 존재하게 하는 근본이
    뭔질 모르네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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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퀼라 2018/04/14 23:26

    결혼식 하객이야 몇시간이면 갈 사람들이지만 제발 아이에게 채식만 강요 안했으면 좋겠네요.
    절에서도 동자승에게는 고기를 먹입니다.
    다 크고 나서 채식하겠다면 문제없지만 저런부부는 거의  대부분 애를 채식주의로 키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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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AKI 2018/04/14 23:28

    손님상을 차려야하는데 구경꾼 데려놓고 지들 점심상을 차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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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니밝기조절 2018/04/14 23:32

    일반적인 결혼식에서
    주인공 =부부
    주인(host) = 부모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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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핫뮤직 2018/04/14 23:40

    저는 고기 좋아하지만, 그럴 때 채식부페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좋은것 같네요.
    나보고 맨날 채식하라고 강요하는 것도 아니고.
    외국인 결혼식에 자기 나라 음식으로 차린거 같은 느낌인데.
    이런 경우도 흥미롭고 재밌지 않나요?
    한국에서 결혼하면 꼭 갈비탕이나 한국식부페 내놔야 하나요?
    예상 외로 나쁘게 보시는 분들이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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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크가간지 2018/04/14 23:52

    자의식이 멍청하게 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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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수제비퐁당 2018/04/14 23:56

    오.. 전 부부가 주인공이니까 부부가 원하는 대로 하면 될 줄 알았는데 여론은 하객에 맞춰야한다네요. 제 생각에는 중간에 어떤 분이 말씀하셨던 것처럼 사전에 채식뷔페로 진행된다고 미리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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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워커 2018/04/15 01:13

    이 정도 신념이면 충돌 뻔한데 오는 하객들 모욕 말고 그냥 직계 가족만으로 가볍게 스몰웨딩 하시지 왜 굳이.....아 그동안 나간 축의금. 역시 어떤 신념도 자본 앞에서는 무의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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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콩달콩별냥 2018/04/15 01:52

    저도 핫뮤직님하고 생각하고 비슷해요^^ 예전에 고기 좋아라 하시는 시어머니가 밥사주신다고 갔는데.. 친구들과 가끔가는 채식부페가 있는데 너한번 데리고 가고싶어서 불렀다고 해서 가봤는데 음식 너무 정갈하고 맛나고 고기맛낸음식들도 맛있었고 먹고나서 부담도 없고.. 제가 경험이 있어서 그런가.. 부부의 의견에 맞춰주는게 그렇게 손님들을 무시하는건지.. 잘모르겠어요^^; 시어머니가 데리고 간곳도 진짜 채식하는분들도 물론 오겠지만 그냥 일반 고기 잘~~ 먹는 손님이 거의 대부분인 곳이었거든요 어르신들 모임도 자주 갖구요
    아마 한끼정도 배부르게 먹었는데 속편하네~ 하고 생각하실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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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먹보 2018/04/15 02:06

    고기맛 나는 채소를 발명한다면 모든 인류가 그 사람을 성자로 추대할텐데... 아 고기여! 그듸 저즈런 맛난 거슬 알외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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