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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편때문에 분명 둘이 싸울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영상나올때 진짜 숨이 막히더라
괜히 저사람들이 내가 평생 벌까 말까한 돈 쉬이 만지는게 아니지.
실제 연기할때는 걍 시퍼런 가림막 친 썰렁한 공간에서 CG처리 안된 우스꽝스러운 옷 입고 연기할텐데 그런 환경에서 저런 미친 연기력이
그렇게 "아무리 생각해도"라고 생각할 수 있기에 존나 명작인 것 같음 루소형제가 말하길 캡이 옳았다와 토니가 옳았다가 딱 50:50으로 의견대립하는걸 보고 그게 우리가 원하던거라고 말했지
난 로다주 표정연기가 진짜 기억에 남음
저거 다음인가 싸우다가 캡이 버키는 내친구야
하니까 나도 그랬지였나 할때 표정이 진짜 많은 감정 담긴듯한 표정이었음
토니 저 무의식중에 나오는듯한 턱짓은 진짜..
어의 없거나 혈압 올라가면 나오는 버릇같은건데..진짜 연기잘함
진짜 본인 그자체 메소드연기
예고편때문에 분명 둘이 싸울거라고 생각했는데 그 영상나올때 진짜 숨이 막히더라
누군가 저 장면에서 팝콘 씹는 소리도 안들렸다고 하던데.
실제 연기할때는 걍 시퍼런 가림막 친 썰렁한 공간에서 CG처리 안된 우스꽝스러운 옷 입고 연기할텐데 그런 환경에서 저런 미친 연기력이
괜히 저사람들이 내가 평생 벌까 말까한 돈 쉬이 만지는게 아니지.
간달프는 그나마도 난쟁이들 다 빼고 혼지서 촬영했다잖아ㅠ
난 로다주 표정연기가 진짜 기억에 남음
저거 다음인가 싸우다가 캡이 버키는 내친구야
하니까 나도 그랬지였나 할때 표정이 진짜 많은 감정 담긴듯한 표정이었음
기가 막히게 더빙된 판을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동자보쇼 서러움이라 써진것 같다 하
아무리 생각해도 난 캡틴아메리카가 잘못 했다고 생각함
어느쪽이든 이해가 가는거임.
윈터솔져를 보고서 시빌워를 보면 캡아에게 감정이입이 많이되고
아이언맨이나 울트론을 본뒤 보게되면 토니에게 감정이입이 많이됨.
물론 아무것도 안본상태로 어벤져스시리즈만 봤으면 토니에게 감정이입되는게 맞을거임.
그렇게 "아무리 생각해도"라고 생각할 수 있기에 존나 명작인 것 같음 루소형제가 말하길 캡이 옳았다와 토니가 옳았다가 딱 50:50으로 의견대립하는걸 보고 그게 우리가 원하던거라고 말했지
근대 부모 죽인 살인범이 내 친구에 친구라고 그걸 이해하고 넘어갈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가 싶네요.
물론 본인에 의지가 아니란 해도 일단 사람 죽였다란건 사실이니 말이죠.
그러니까 어느쪽이든 이해가 간다고 말하는거.
윈터솔져를 통해서 스티븐로저스가 어떤삶을 살았고 가치관의 변화가 어떻게 일어났는 지를 보고서
시빌워의 상황을 보게되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질정도로 납득이 잘가게만듬.
자신과 같은 시간대를 보낸 친구들과 동료들이 모두사라지고 이제 그들의 자식이나 또다른 존재들과 함께 살아가는데
자신만은 다른세계에서 살아있는 느낌을 받을테니까.
그러던중 자기시대의 사람이자 자신의 친구인 버키가 나타나게되고.
유일하게 나처럼 과거의 시간대를 살아가는 존재를 찾았다는 기쁨이 있고 유일한 동반자의 느낌을 받았을테니까..
토니의 경우는 자신의 아버지의 친구이자 이제 자신의 친구이며 어벤져스의 리더이자 보스로 여겨지는 캡틴이
설마 친구인 자기 아버지의 죽음이 어떠하게 일어났는지 알면서도 자식인 자기에게 말안해줬고 지금까지 보내온 신뢰에 대한 보상이 이런것인가에 대해서 매우 자괴감을 느낄테니까.
ㄹㅇ
부기영화에서 말한게맞음.
이건 아이언맨 vs 캡틴 아메리카가 아닌
부모를 잃은 토니 스타크과 과거를 살아가는 스티븐로저스의 싸움임.
그게 캡틴을 욕할 망정 토니를 욕하는 사람은 극소수인 이유죠
토니를 욕하는 사람은 사실상 거의없다고 봐도 무방함.
욕하는 내용의 경우 캡틴에 대해서 너무모르면서 나댄다 이런건데
말안한걸 어캐암
'그거할래?'
이거 버키 보호하려고 일부러 저렇게 말한거 아닐까 생각하게되던데
그리고 눈탱이방탱이 분장이 또 한수였지
이성은 캡이 옳다고 보는데 감성은 토니쪽으로 가더라...
저때 만큼은 히어로대 히어로가 아닌 그냥 친구대 친구로 물어본거라서 그런가 토니의 표정변화가 정말이지...
하나 더 꼽자면 스타워즈 에피7에서 카일로렌 뚜껑벗었을때....갑분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