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쿠가와 이에야스
-전쟁나간 도요토미 뒤통수 후려갈기고 최후 승리자가 된 자-
저기서 쇼군은 자기 아들 이야기
자기 자식이 잘 못하면 그냥 다른애가 대신 하라는 말을 유언으로 남김 ㄷㄷ;;
https://cohabe.com/sisa/572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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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유비를 빨자
제갈량한테 비슷한 말 했으니까
그런데 백성을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하라는 사람도 저 사람 아님?
그래서 쇼군되는자는 브리프를 입는거구나
유언만 보면 천하의 성군이 따로 없구만
뭐 그거도 사실은 제갈량을 견제하기 위한 고도의 처세였다 이런 얘기가 있긴하지만 차라리 유비를 빠는게 낫지..
유언만 보면 천하의 성군이 따로 없구만
음... 저 초상화는 히데요시기는 하지만.
억 재빨리 바꿈 ㄳ
차라리 유비를 빨자
제갈량한테 비슷한 말 했으니까
뭐 그거도 사실은 제갈량을 견제하기 위한 고도의 처세였다 이런 얘기가 있긴하지만 차라리 유비를 빠는게 낫지..
반대임
저말은 제갈량이 뭔짓을 해도 누구도 역적으로 몰지 못하게 한거임
한마디로 제갈량한테 있는거없는거 다 몰빵한거
그래서 쇼군되는자는 브리프를 입는거구나
저 아재가 적장 깃발 보자마자 놀라서 말 위에서 똥싼 아재였나
조조깃발보자마자 놀라서 튄사람ㅡ유비
이에야스의 일화는 지고 도망갈때 혼비백산해서 똥지린줄도 모르고 도망간 일화. 부하가 앗주군 이거 똥냄새아임미까 하자 그래 내가 똥을쌌다 내똥맛좀 쬐금만보거라 하며 먹여버림.. 그부하는 나중에 배신크리
사람의 일생은 무거운 짐을 지고 먼 길을 감과 같다. 서두르지 말라. 부자유[1]를 늘 있는 일이라 생각하면 부족함이 없다. 마음에 욕망이 일거든 곤궁할 적을 생각하라. 인내는 무사함의 기반이며, 분노는 적이라 여겨라.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일을 모른다면 몸에 화가 미친다. 자신을 책할지언정 남을 책하지 말라. 부족함이 지나침보다 낫다
이런 말도 남겼죠.
그런데 백성을 죽지도 살지도 못하게 하라는 사람도 저 사람 아님?
저 양반 씨를 많이 뿌려서 대체제가 많아 그런 거 아님?? 보니까 후계자도 장남이 아닌 3남에, 정실 부인 출생도 아니었던 걸로 아는데
장남이랑 정실부인은 자기가 죽였거든
일본에서는 통칭 인내의 신이라고 불리지?
오다와 도요토미 밑에서 존버 ㅈㄴ
해서 결국 일본 먹음
"인생이란 원래 이렇게 덧없는 것이다"
- 고려 태조 왕건
수많은 마누라들의 바가지에 시달리신 분 ㅜㅜ.
그래서 저런....
덕분에 후대 왕들에게 똥을 줬지. 외척이 된 호족 세력이라는 커다란 똥을.
군주로서 하지말아야할 유언. 자의식 과잉은 어느시대에도 넘쳐나기 때문에.
일설로 알랙산더 대왕도 가장 강한자가 왕이 되라고 했었고. 결국 제국은 조각났지..
근데 누구 하나를 지목했어도 실력이 거의 대등한 장군들 사이에서 분명 불만이 터져 나왔을걸.
그래서 중요한게 명분이지
전립선 브레이크
에도시대가 일본 르네상스는 맞긴 맞잖아
어... 세종 시대가 우리나라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할 수 있겠지만 조선시대가 우리나라의 르네상스 시대라고 말하기 어려운 거랑 같지 않을까?
후세에 전해진 말을 아무리 좋게 포장해도 이에야스는 결국 전국시대의 가치관을 가진 군주라 성군이라고 보긴 어려우니까. 오히려 이후 장군들 중에 요시무네, 이에노부 등이 그리고 빛과 그리자가 있었지만 백성들 입장에서 더 성군에 적합한 군주였지
그렇지. 게다가 나중에 조선/일본의 운명을 가르게 될
데지마 섬도 있고.
정말, 그건 신의 한수였지. 우리나라도 강화도 같은 곳에 그런거 좀 만들었으면...
안정된 사회환경과 자본축적으로 인한 문화융성이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르네상스라고 할 만 함
우선 젖같은 전쟁시대를 끝냈으니 세상이 아름다워 보였겠지.
에도시대라잖아...
한국으로치면 조선,고려 그런거
실제론 백성에게 그다지 좋은 지도자라고 보긴 뭣하다...
어찌되었건, 그 Zot 같은 난세를 끝장낸 것도 사실이고
원래 일본의 세율이 당시 조선에 비해서 너무 높았던건 사실임. 이에야스 시대만 해도 4:6=(관:민)거의 절반을 때 가다가. 후에 가면 진짜 절반을 때 갔으니.
전국시대 3:7 정도의 세율도 농민에게 후한 세금이었다니 말 다했지.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거고
그러고 저 후손은 살생금지법을 도입해서 인류를 초식동물화 하기에 이르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