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제 (수요일)
아침 7시쯤 메시지가 옵니다.
"아파서 늦게가도 되겠냐"고 그래서 제가 그러라고 했습니다..
근데 점심때까지 안오는겁니다.
그래도 그냥 그러려니하고 밥먹고있는데,
문자로 은행업무도 봐야하고 무슨 서류도 떼야한다고
"그냥 휴가 쓰고싶다"고 합니다 (음... 입사 한달만에!? 근데 휴가가 있는지 부터 물어야 하는거 아냐?)
그래서 제가,
아파서 늦거나 하는건 이해해 줄 수 있지만, 그런거 처리할땐 미리 허락을 맡고 가야하는거다,
라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잠시후...
직원 엄마한테 전화옴.....!!!!!!!!!! 통화내용은 열불이나서 스킵합니다.
(학부모에게 전화받은 담임선생이 된 느낌이었음)
그리고 오늘아침.........
"은행업무를 또 봐야하는데, 다녀와도 될까요?" 라길래
제가 은행이 어디인가 물어봤습니다. (근처에있는거면 일단 출근하는거 보고 보낼려고요)
그런데.....
그런데....
답장이 없어요... 현재 출근시간은 30분이 지났어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571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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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곱게 키우신 분이네ㅋ
아무런 일도 주지 마시구 놀러 다니라고 하세요
그런직원에게는 문자질 하지말고 직접 전화보고 하라고 하세요
저도 문자가 편해요...
통화하면 주워담을 수가 없잖아요...
욕이라던가... 된소리라던가.... 욕설이라던가..
이해합니다....저도 문자가 편해요
그냥 무응대 하세요
데리고 았으면 골치썩음 ㄷㄷㄷㄷ
으....
학교다니는거 아니라고 하세요
방년 21세
21살이면 그럴만 하네요 ㄷㄷㄷㄷ 조금씩 잘 가르켜 주세요
21세면 이해해줍시다;;;; 하나부터 열까지 애기해야될나이일듯;;;;;;;;;;;;
아니 애는 당연히 어리니까 이해가 되죠...
근데 엄마까지 그러시면 안되는거 아니에요? ㄷㄷㄷㄷ
엄마도 직장을 안다녀봤으니...
.........아! 그럴수도 있겠네요.. 제가 경솔했습니다
애가 애를 키우는 집이 어디 한둘인가요.
엄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생이많으십니다..ㄷㄷ
직원 엄마한테 전화옴직원 엄마한테 전화옴직원 엄마한테 전화옴직원 엄마한테 전화옴직원 엄마한테 전화옴직원 엄마한테 전화옴직원 엄마한테 전화옴직원 엄마한테 전화옴
오..... ㄷㄷㄷㄷㄷㄷ 세상에
상상초월!!!
그냥 편하게 은행 업무 보라고 하세요... 출근 안하셔도 된다고...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쭈우욱~
아 무슨 취업성공패키지인가 뭔가 그 비슷한거 해놔서,
퇴사시키긴 힘든 상황이되어 버렸어요...
그리고 회사 방침상 퇴사권유는 거의 안해요....
거 어딥니까;; ㄷㄷ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치겠다
남자예요??
아뇨
아 험한말 할수도 없고 그냥 나오지 말라고 해야될듯;;;
부모님 모시고 오라고 하세요 ㅋ
아... 될거같은 느낌적인 느낌...
이게 답인듯요. 학부모..는 아니고 회사니까 사부모라고 해야하나;; 육성회비도 좀 걷고... 청소도 좀 하고 점심배식도 좀 도와주고 가시라고...
올때 비타오백 한박스 사올듯..
녹색 어머님
말로만 듣던..엄마전화...ㄷㄷㄷㄷㄷ ㅠㅠ
해고해야되는거아닌가요 근태자체가 ㄷㄷ
기록하고 증거남기고 나중에 인사불이익주면되요
인사 불이익은,
제가 "저 친구는 임금이 동결입니다" 하면
영원히 동결됩니다. 그건 장담할 수 있음...
그런 카드가있는데 뭐가 문제인가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 카드가 있다는 것을 그 친구가 모르는게 문제인 듯....
맘이 넓으시네요. 저런 근태로 임금동결이라니...
일하기 싫은가보네요. 직장이 싫던지...
아 거기에 여직원이었다니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이제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ㅎㅎㅎㅎㅎ 맘편합니다. .. 21살이니 더 그럴듯 ㅋㅋㅋㅋㅋㅋㅋㅋ 30 넘게 처먹은 것들도 그런데 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이 이런데 쿵쾅이들은 이투니 어쩌니 남녀가 불평등하다느니 ㅈㄹㅇㅂ 중...;;;
부모님 면담 좀 하셔야될듯
이런식이면 퇴회 당한다고
띨빵해서 그렇지 나쁜애는 아닌것 같으니 잘 기르쳐 보세요,
나쁜애는 저런짓 안해요 ㅋㅋㅋㅋ 착해서 힘든게 더 힘들게해요 ㄷㄷㄷㄷㄷㄷㄷ당해보면암 ㅋㅋㅋ
어찌보면 사회나 회사생활에선 이런 타입의 착한애가 결과적으로 못된애?가 되기도히지요..^^
차라리 나쁜게 더 낫습니다. 이건 진짜 ㅎㅎ
회사는 그냥 감정 쏙 빼고 기계적으로 처리하는게 마음 편합니다.
괜히 감정 상하지 마시고 그냥 규정대로 하세요.
휴가는 근로자의 권리이나 기본적으로는 허가사항입니다.
또한 오늘 지각(?)은 무단결근으로 인한 사유서 혹은 시말서 작성 요청하고 서류 보관해두시면 되구요.
군대보내세요
엄마 모시고와!!
지랄하고 자빠졌네요
근로계약서에 수습3개월 명기되어있으면 정리하세요.
부모가 미친거죠
21살 먹은 여식이 이러이러하다고 얘기했을때
자식을 야단쳐야 정상인데
그걸 엄마가 전화해서 회사 상사한테 지랄을 해요??
결국 그 엄마가 사회부적응자를 만들어버린 겁니다.
그 댓가는
평생 그 아이를 먹여살려야 한다는 거죠.
전화로 좋게말씀하셨어요.... ㄷㄷㄷㄷ
과한 상상은 금물...
엄마가 전화를 했다는거 자체가 에러죠...
이야기가 와전될까 무서워서....
뭐 저야 그런 일도 없었겠지만
학생따라도 그런 얘기 어머니한테 하면
어머니가 빗자루 들고 등짝 내리치셨거든요 ㅎ
니가 얼마나 못났으면 선생이 널 때려 이새끼야
똑바로 해야지
사장하고 성씨가 같은 거 아니에요?
놉!
21살이면 알바 나왔네유뭐 ㅋㅋㅋ 신경끄고 없는 사람 취급해야...
열심히 키워서,
어엿한 회사의 구성원을 만들어서 (나도 좀 쉬어) 보자는 제 꿈은요!?
21살때 직장구한사람들은대부분? 일찍관두더군요 ㅎㄷㄷ.특히나 여성일수록
저도 첫직장을 처음에 고졸로해서 갔는데..아 띠꺼워서 대학교 테크트리타야겠다 해서
1년도 안되서관둠..좀 괴롭혀서 빨리 관두게해서 군대나온 남사수 다시 구하심이 ㅎㄷㄷ
과하십니다.ㅋㅋㅋ
그전에 관둘걸요
직원 행동을 보니 아쉽지만 그 꿈은 다음 직원에게 넘겨야 할 거 같아요..ㅜㅜ
가정방문 함 하세요.....
지각ㆍ결근 규칙강화해서
조건안되면 내쫓아야해요
에란초님 꿈을쫓아가려면
책임감있는 직원이 필요한거라
지각규칙 강화하면,
저부터 모가지 ㅋㅋㅋㅋ
지각으로 뭐라 안해요.... (조만간 탄력근무제도 할거임)
아예 안나오는게 문제지... ㄷㄷㄷ
아마 마지막엔 퇴근후 카톡으로 회사그만둔다고 할것이 분명함^^ 엊그제 저희여직원이 그러고 나갔어요^^어의가 없어서 ㅠㅠ
ㅋㅋㅋㅋㅋ 비슷한 케이스를 알고 있죠...
대학교 여자 후배(A)인데... 25살때 금융권에 텔러로 지원했는데(신X금융투자)
입사 지원서 넣고나서 어머님이!! 본인도 아니고 어머님이!!!
그 친구보다 먼저 입사한 다른 후배가(B) 있는 지점에(본점도 아니고!!) 와서는..
면접은 어떻게 봤냐, 지점장님 인사시켜줄수 있느냐...등등을 물어보고는...
알고 있는것도 없고 알아도 이렇게 알려줄수 없다니까 B에게 폭언을 퍼붓고 가셨죠.
그 상황을 지켜보단 그 지점장이 손수 본사에 전화걸어서 A라는 인물 어머님이 와서 저러고 갔다고 연락했고
당연히 A는 광.탈!!ㅋㅋ
어머님 끝빨이 좀 딸렸나보네요.....
쎄셨으면 붙었을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동내 아주머님이시라 그만...
순실이 정도는 되었어야 했을텐데 ㅋㅋ
그 이후로 A후배는 저희 커뮤니티에서 스스로 사라졌습니다 ㅋㅋ
ㅋㅋㅋ 어휴 씨...진짜 공감되서 덩달아 열불나네요 ㅋㅋㅋ 도대체 왜저런걸까요? 20대초반맞죠?
근데 솔직히 21대 초반은 어쩔수없음.....저도 그랬고....남들도 다그러더란 ㅋㅋ
당당한 사회구성원을 만들기 위해서라면 당장 눈물 쏙 빼놔야 합니다. 첫 직장에서 버릇이 여든까지 가요
거기 신입연봉 얼마줘요?
지원하시게요? ㄷㄷㄷ
제가 좀 보살입니다....
그런애들 3개월안에 그만둘겁니다
수습기간 끝나면 냉정한 평가
첫 알바를 가도 이렇게는 안할것 같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가 몇인데 ㅋㅋㅋ 엄마 찬스를 ㅋㅋㅋ
암 조심하세요.
암요 조심해야죠
상부에 보고하고, 징계를 주든 뭘하던
원칙대로 처리하세요.
괜히 신경써봤자 내 속만 썩어납니다.
뜬금없지만...이쁜가요?ㄷㄷㄷ
.. 부모한테 전화 오는거 부터가 잘못된거 같아요. 사회생활이지 학교생활이 아니잖아요. 대학교 다녀도 교수한테 부모가 직접 전화 하는건 아닐텐대... 백번천번 이해고 나발이고.. 그냥 퇴사시키는게...
밥상머리 교육이 없어지고 죄다 학원이나 독서실로내몰려....
21이면 군대도 안갔겠네요..;;
군대만 다녀왔어도 대화가..
3개월 안에는 권고 사직 시켜도 따로 2개월치 급여 안줘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권고사직 시키면 직원 어머니가 회사 찾아 올거 깉습니다..(제가 비슷한 경험을 해봤습니다.)
어우 욕나오네요
아니 학교다니듯다니면 돈이 나올거라 생각하는 놈들이 너무 많아서 힘드네요ㅠ
일도 제대로 안하면서 자기 권리만 찾을려는 놈들 거를수 있는방법 없나요??ㅋㅋㅋ
수습기간 아닌가요..?? 그냥 짜르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