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소울3 최고의 보스

 

 

 

 

다크소울3 라스트 보스.

 

왕들의 화신

 

 

닼소 시리즈를 3로 처음 접한 유저들의 경우

무덤덤한 호구 훼이크 보스라 생각하기 쉽지만

 

 

시리즈를 꾸준히 즐겨온 유저들은

 

처음 화신과 대면 했을 때 

 

 

첫번째.

황폐화 된 퇴초의 화로에 그리움과 씁쓸함을 느끼며

 

두번째.

검을 뽑고 달려 오는 화신의 무브셋에 놀라운 탄성을...

 

세번째.

2페이즈 돌입에 전율 했다고함.

 

 

여담으로 피지컬 되는 유저들은

 

쉽게 뚜가 팰수 있음에도

 

패링으로 농락하려 들다가 2페에서 개처맞고 화톳불로 돌아간 사람도 꽤 많다고함

 

 

 

어쨌든 언뜻 보기에도

초대 장작의 왕과

유저들과 동거동락을 함께 했던

2대 장작의 왕을 닮은 이 보스 이자

 

 

시리즈 마지막 보스인

 

왕들의 화신을

 

 

 

닼소 시리즈 최고의 보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을거라 생각됨

 

 

 

 

 

 

 

근데 의외로 이 보스는 닼소 시리즈에서 손에 꼽히는 괴랄한 난이도를 자랑하기도 함

 

 

 

 

물론 고회차 한정.

 

 

 

 

 

 

 

 

 

 

 

의외로 저회차에서는 호구이지만

 

고회차에 가면 말 그대로 악몽으로 변함

 

 

'죽으면서 강해진다'

 

는 다크소울 유저들의 특성을 이어 받기라도 하듯

 

닼소 유저들은 알겠지만 이 새끼는 1편 주인공인 선불자의 화신임

 

그리고 회차가 진행되면 될수록 강해짐

 

 고회차로 가면 말 그대로 유저들의 재앙으로 돌변하는데

 

물론 다른 보수들 역시 회차 지나면 피통 늘어가노 딜이 높아지는데

 

유저들도

 

회차를 돌면 돌수록

유저들의 레벨이 올라가고 그와 함께

 손 레벨도 같이 상승함

 

 

나중에는 자신감이 생겨서 룩딸 짓 하고 레벨 업도 조금 등한시 하는 이들이 발생하는데

 

 

너무 쉬워도 재미없기 때문에 결국에는 레벨에 신경 안 쓰는 경지에 이르게 됨

 

그래도 그 정도 쌓아온 캐릭터 레벨이랑

유저 피지컬로 앵간한 보스는 경험에 의해 처리하는게 가능하게 됨

 

왕들의 화신이 두각을 나타내는 것도 이때 쯤임

 

4~5회차 부터 왕들의 화신은

 

어 이새끼가 이렇게 빡샜나?

 

라는 생각이 들다가 6~8회차 부터는

 

 

오만함을 지닌 유저들 뒤통수 후려 갈기기라도 하듯

가볍게 처리한 보스들(대표적으로 고회차 때 숏밥이 되는게 무명왕이나 게일)의 연약함을 비웃기라도 하듯

 

 

말 그대로 최강 라스트 보스로 탈바꿈 됨

 

 

 

이게 왜 이렀냐 하면 왕들의 화신은 1편 주인공인 선불자를 표현 해놓은건데

 

거기에 호전적인 성격이랑 피통, 데미지, 의외로 피하기 힘든 타이밍 등.

 

 

이런 것들이 시너즈 효과를 일으켜 괴물이 되어 버림

 

 

보통 화신이 처음으로 접하는 애들은 의외로 맞딜 작전을 할 때가 많은데

저회차는 맞딜 작전으로 충분히 비벼 볼 수 있음

 

그리고 고회차 될 때까지 패턴에 익숙해지지 않다가

 

 

갑작스럽게 난이도 확 올라가버리니 진짜 무시무시한 괴물로 돌변하는 거임

 

 

 

 

개인차는 있는 편이지만

 

게일이나 미디르에 비해

 

고회차 화신이 제일 어렵다는 유저들은 아주 콕 집어서 어렵다고 말함.

 

실제로 고회차 한정으로 왕들의 화신을 닼소3 최강 보스로 꼽는 유저들이 매우 많은 편임

 

 딱히 꼼수가 잇는 것도 아니고

진짜 한방한방이 아픈 상황에서는 순수하게 유저의 손을 시험하는

 

정직하면서도 강력한 최강의 보스.

 

 

 

 

 

참고로 2페이즈인 그윈 새끼는 그냥 ㅄ이라서

 

1페이즈 선불자 때 살아남기만 하면 노데미지로도 잡을 수 있음

 

 

어디까지나 선불자가 어려운거지 그윈 새끼는 숏밥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