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다가 심심해서 끄적여보는 몇 가지 잡담...

(1)
갑자기 EF-S 35mm 매크로렌즈가 탐나네요... ㄷㄷ 특히 LED램프를 일체형으로 넣은 게 ㅋㅋㅋ
하지만 제품촬영을 할 것도 아니고, 딱히 매크로렌즈의 활용도가 높지는 않을 것 같아 그냥 생각만... ㅠㅠ
뭐, 그렇게 비싸지는 않으니 나중에 뽐뿌 심하게 오면 지를지도요 (?!)
(2)
어제 M3와 시그마 17-50mm의 궁합에 대해 질문글을 올리기도 했는데, 얼핏 지켜보고 또 예상한대로
호환성은 극악인 듯 싶습니다. 외국포럼 쪽을 보면 심지어 M5나 M6에서도 상대적으로 조금은 낫다 해도 크게 다르진 않단 얘기도...
M50은 과연 어떨까요? (렌즈 들고 캐논플렉스 가볼까...)
(3)
M50은 바디 기준 캐논 e스토어 가격이 오픈마켓 가격보다 오히려 더 싼(그것도 근 10만원 씩이나!) 재미있는 모습이네요
M5는 대략 15~20 사이, M6는 8~10 정도 차이가 역으로 나고 있는데 M50은 언제쯤 이들의 뒤를 따라갈지...
(4)
며칠 전 캐논의 플래그십 풀프레임 바디를 사용해보았습니다- 이야... 역시 묵직한 것이 손맛이 좋더군요
근데 제가 어쩌다 이걸 구했는지 전혀 기억이 안 나는 겁니다! 뭔가 찝찝한 기분에 허겁지겁 검색해보니 D100 모델이네요
가격은 49만9천9백ㅇ...
...응??
네... 꿈이었습니다 -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