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 렌즈 핀스트레스가 우려할만한 수준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는 소니 a7로 사진계에 입문을 해서 현재 9개월차입니다.
미러리스로 카메라를 입문하다 보니 핀스트레스라는 개념을 몰랐는데요,
얼마 전 출사모임에서 다른 분의 DSLR을 써보고는 그 손맛을 잊지 못해서
서브바디로 D750을 들였습니다. 렌즈는 가장 저렴한 신쩜팔로 했구요.
제가 소니미러리스 장비에 좀 들인 돈이 있다 보니 아무래도 결과물에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그래서 DSLR 장비도 조금 올려보고 싶어서 표준화각으로 렌즈를 알아보다
네이티브 렌즈는 조금 비싸고 해서 아트오식이를 눈여겨 보았습니다.
잡설이 좀 길었네요;
작례나 정보를 좀 찾아보다보니 핀스트레스를 토로하는 글이 많이 보이고
핀스트레스 조금이나마 덜하려면 네이티브를 가는게 맞다 라는 글귀도 보이고...
이미 메인바디에 돈을 쏟아부어놓은 상황이라 D750에 너무 좋은 렌즈를 물리기가 힘든 상황에
그냥 신쩜팔을 쓰는게 맞을까요.
개인적으로 선예도를 중요시 여기는 편인데 58n이나 50.4는 화질 평에서는 별로 좋지 않더라구요 ㅠ
105.4는 너무 비싸고... 35.4나 85.4는 소니에 이미 갖고있는 렌즈고...단렌즈덕후라 줌렌즈는 꺼려지구요.
아트오식이를 영입하고 싶은데 핀스트레스로 고생하시는것 같은 분들이 많아보여 걱정이 조큼 되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