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개념 주정차하는 꼰대랑.. 한바탕함(사진으로 착각할수있는 고퀄 그림 있음)

아들 영유아검진 때문에 병원가는데 반대편에서 보니까 주차장 입구 어떤 차가 막고 있음..
한 100미터 올라가서 유턴하고 왔는데도 막고 있음..(파란색)
주차 라인은 빨간색 한칸 비어있었음.
빵빵거려도 안움직이길래.. 내려서 가보니 시동은 켜 있는데 사람이 없음.
차로 돌아 가려는데 약국에서 어떤 아저씨 나옴 그사람 같음.
허언증 "입구를 이렇게 막고 주차하시면 어떡해요?"
한 50전후 꼰대 인상쓰면서 "뭐요?" (참고로 저도 40줄)
그냥 죄송하단 말 한마디면 암말 안하고 그냥 갔음.. 뭐 그럴수도 있으니..
근데 "뭐요?"라는 말에 살짝 빡침
허언증 "주차장 입구를 막으시면 어떡하냐구요.."
꼰대 "아니 잠깐 주차할수도 있지!!" 샤우팅 작렬
빡침 올라감
허언증 "잘못했으면 인정하시면 되지 누가 소리를 지릅니까?!"
꼰대 "아니 1,2분도 못기다려요!!" 샤우팅
허언증 "당신 때문에 내가 왜 1,2분을 기다려요?!!!" 나도 샤우팅.. 근데 목감기 때문에 원하는만큼 소리 안나옴
꼰대 "내가 저자리에 주차 할려고 $@$$&^&(!!!!!!" 샤우팅
허언증 "아이고.. 안창피해요?"
꼰대 "#$^%&^*#@$@^"
난 차에 타버림.. 애도 있고..
그러더니 진짜 빨간 라인에 주차 하려는지 앞뒤로 왔다리 갔다리 몇번 하더니 그냥 쑹 가버림..
뒤에 앉아 계시던 어머니왈 "왜 저러냐? 저양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