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설명할 필요가 없죠. 대통령이 되기 전에 수없이 죽을 위기를 넘겼던 분입니다.
노무현..노무현이 얼마나 보수 진보 합공으로 곤혹을 치르는지 보셨을겁니다. 역시 설명이 필요없죠.
문재인..대선전에 다른 사람은 다 돼도 문재인은 안된다. 180대 0으로 다구리를 당했죠. 심지어 호남도 내려오지 마라해서 호남도 한동안 못내려간 적이 있습니다.
민주당..어려운 정당이에요. 미워서 배척하는게 아니라 그만큼 단단하게 단련된 후보라야 후보로 인정해줍니다. 문재인이 여러군데서 설움당하면서도 왜 아쉬운 티 안낸줄 아십니까. 물론 문재인의 인품이 뛰어난 측면도 있지만 내가 당하는 시련은 김대중에 비하면 발뒤꿈치 때만큼도 안된다라는것을 알았기때문에 견딜수 있었던거죠.
이재명이 화두입니다. 이재명이 미워서 이재명을 까는것은 결코 아닙니다. 이재명은 이재명나름의 매력이 있을것이고 이재명지지자들은 그걸 보고 있겠죠. 이재명을 비판하는것에 대하여 원망하는 마음이 있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재명이 당한 비판은 문재인의 발뒤꿈치 때만큼도 아닙니다.
민주당 요새 인기 좋죠. 인기가 좋지만 단점도 있어요. 조중동 한경오 양쪽의 공격도 견뎌내야하고 티끌만큼의 잘못만 해도 바로 융단폭격 당해서 정계은퇴당할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걸 이겨내면 존경받는 정치인으로 한동안 지낼수도 있겠죠.
쉬운것에는 그만한 댓가가 있기 마련입니다. 반면 어려운것에는 고통스럽지만 그만큼 달콤한 열매가 있기 마련이죠. 그 열매란 과연 무엇일까요. 이기는 길이 아니라 올바른 길을 가야한다. 민주당을 상징하는 문언입니다. 과연 이 길이란 무엇인지 민주당의 후배들이나 향후 민주당에 입문하길 기대하고 있는 후학들이 꼭 곰곰히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정치의 길은 아주 쉬운것같지만 아주 어려운 길이기도 합니다. 민주당의 지난 3번 집권은 결코 쉽게 얻어진것이 아니며 앞으로 20년 연속집권의 길을 열어낼려면 그 이상의 고통과 고단함이 따라야만 할것입니다.
https://cohabe.com/sisa/568346
정치민주당은 정말 무서운 정당입니다.
- 소녀 전선] 호감도에 따른 삐칠이의 복장 변화 [24]
- 
 넵튠 | 2018/04/09 20:43 | 4207
- [오막포 + 85.4is] 오늘 태화강에 다녀왔습니다. +_+ [4]
- 유니뱅 | 2018/04/09 20:42 | 5751
- 새로 개통한 종로 자전거길 (有) [13]
- 얌냠이 | 2018/04/09 20:42 | 2137
- 이순신에 대한 선조의 열등감 .jpg [42]
- 모에칸 | 2018/04/09 20:42 | 2726
- 정치민주당은 정말 무서운 정당입니다. [8]
- 항상그렇게 | 2018/04/09 20:40 | 4264
- 원더우먼 애드립이었던 장면 .jpg [18]
- 모에칸 | 2018/04/09 20:39 | 3359
- 인터넷 방송의 문제점. [26]
- 달빛물든 | 2018/04/09 20:38 | 4327
- 소니렌즈 인기가 대단하네요 [5]
- 멋쌩이 | 2018/04/09 20:38 | 3033
- LG전자 적자가 줄어든 이유 [9]
- 사건번호2016헌나1 | 2018/04/09 20:36 | 4080
- 안녕하세요 캐논에서 기변을 고민중입니다. [6]
- Robination | 2018/04/09 20:34 | 3141
- 오늘자 안나경 아나운서 .JPG [14]
- ▶911_turbo◀ | 2018/04/09 20:32 | 3293
- A9, A7R3 관련 4k녹화시간 어찌 되나요? [9]
- soulDecision | 2018/04/09 20:31 | 3689
- 징병검사 받으러 온...98년생 처자..jpg [13]
- kireikirei | 2018/04/09 20:26 | 3964
- " 아이 장난치지 말아요 아재 ".lotr [33]
- 하늘하늘 땅땅 | 2018/04/09 20:25 | 3583
- 소워 스포 ) 릴리가 소울워커 만나는 만화 [8]
- 솬찌 | 2018/04/09 20:24 | 3215
당은 딱히 대단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당에 위대한 지도자가 많이 나왔죠. 물론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정치환경에서는 제일 나은 정당인건 인정합니다. 자한당이랑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나은거지 당 시스템은 너무 구태적인 요소가 많습니다. 예전에 비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 그래서 다음 당대표 선거가 앞으로 민주당의 역사를 좌우할 매우 중요한 선거라고 봅니다. 당대표 바꾸고 좀더 당원중심의 대중정당으로 새로 태어나야 될겁니다. 그런 의지가 강한 사람이 다음 당대표가 되어야 하구요. 문통의 업적의 완성은 더불어 민주당이 당원중심의 진정한 민주적인 정당으로의 재탄생이 되어야 가능할거라고 생각합니다.
민주당이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나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합니다. 국민의 소리가 바로 반영되난 시스템만 구축해도 다른정당들도 이래 바뀌지않는한 오래갈것 같습니다
공감
좋은 지적이네요
탱커 정당
노통과 문통의 위엄에 더 가깝네요
반한나라 반새누리의 결실이져.
즉 국민의 위엄입니다.
노통때 결실이 맺어졌다면 정말로
대단했겠지만..
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