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한번 접사링 관련 질문 드립니다.

제가 내공도 부족하고 글 재주도 없어서 질문 의도를 명확히 전달드리지 못한 거 같아 다신 한번 접사와 관련해서 질문드립니다.
우선 바디는 d810이고 렌즈는 시그마 아트 50mm와 135mm 사용하고 있습니다. 접사링을 고려하는 이유는 곤충이나 꽃등의 초접사를 위한 것이 아니고 렌즈의 최단 촬영거리를 좀더 짧게해서 피사체의 어느 부분을 더 가깝게 촬영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보통 일반적인 접사 사진 보다는 좀 덜 접사스러운(?)면서도 그러나 렌즈의 기본 최소 촬영거리 보다는 좀 더 가깝게 찍는....하이고 이거 글로 표현하자니 제대로 적은건지 모르겠네요.ㅠ.ㅠ
애초에 광각겸 간이접사도 가능하다는 20n 렌즈를 사려다 광각은 어쩌다 한번 찍을 것 같은데 단지 간이 접사만으로 20n 사기에는 가성비가 너무 떨어지는게 아닌가 싶어서 접사링으로 관심을 돌린 것인데요.
조리개와 촛점이 자동 연동되는 저렴한 호벤 접사링 구매가 과연 저의 이런 의도에 부합되는 악세사리인지 궁금합니다. 접사링 하나 정도만 장착해서 촬영하면 20n과 같은 간이접사는 물론이고 화질 열화도 없는 촬영이 가능하겠는지요?
부족한 내공을 아량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면서 고수님들의 조언을 다시 한번 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