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답 3번
문제 해설
고금록- 1284년
제왕운기 - 1287년
본조편년강목 - 1317년
사략 - 1357년
씨벌
문제를 내도 저렇게 지엽적인 걸 문제라고 내냐??
주워 듣기로는 공무원 시험에 국사가 들어갈 무렵
사법고시, 행정고시에도 국사 집어 넣자는 말이 좀 있다가 없어졌다고 함
이유인 즉슨,
한 때 사법고시에서도 한국사가 과목이었으나
너무 지엽적인 걸 문제라고 내는 바람에 욕먹고 없어졌다나...
아무리 공무원 시험이 떨어뜨리기 위한 시험이라지만
저건 진짜....
에휴..
추신---
특히 나는 수능 초창기 세대라서
저런 문제를 보면 더더욱 어이가 없음
이 나라가 다시 퇴화를 하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한국사검정시험 자격증으로
대처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긴 하더라.
본취지 생각하면 그게 맞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저런게 내가 진짜 싫어하고 극혐하는 시험임.
저런식으로 일부러 틀리게 만들려고 악의적으로 문제 내서 찍어서 맞추거나 아님 틀리게 만드는 게 시험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새로운 학문을 배우고 익혀서 이해하는게 공부지 저런 시험 문제들을 맞추기 위해서 암기 하는거는 공부가 아니다.
만점 많다고 저런 문제로 거른다는게 말이됨? 저건 그냥 찍으라는 문제임. 변별력 있게 만들려면 다른 방법 많음. 사료문제만해도 충분히 변별력 만들 수 있음.
참고로 올해 국가지 9급도 이런 문제 '몇 개' 나옴
진짜로 중요한건 행정법 행정학인데 왜 그게 선택과목인지 모르겠다.
무슨 인간 데이터베이스를 양성하나
그래서 한국사검정시험 자격증으로
대처하자는 의견도 나오고 있긴 하더라.
본취지 생각하면 그게 맞다고 생각되기도 하고
한국사검정시험 자격증으로 하기에는 고급 시험이 너무 쉬워서 좀 그렇긴해.
그렇게 하려면 한국사시험 난이도를 많이 올려야 할 듯
근데 그건 너무 쉬움...
교사 임용시험도 대체하는데, 공무원도 대체 안하는 이유가 궁금함
진짜 운빨도 있어야 공무원됨
운빨 테스트용이냐!! (확률 25프로)
양심업는것들ㅋㅋㅋㅋㅋ
한국사가 워낙 만점자가많으니 저렇게라도 걸러내니 어쩔수가없지라 ㅋ
그럼 한국사를 빼야지
만점 많다고 저런 문제로 거른다는게 말이됨? 저건 그냥 찍으라는 문제임. 변별력 있게 만들려면 다른 방법 많음. 사료문제만해도 충분히 변별력 만들 수 있음.
그걸 누군 모르겠냐 근데 나한테 말해봐야 어쩌겠슴 문제내는 양반들한테 그래야지
그리고 솔직히 오래전부터 서울시문제는 괴랄하기가 끝이없었는데 여느때의 서울시다운 문제였다고밖에 생각안됨
서울시 거지같은거야 하루이틀인건 아닌데 그냥 저런거 보면 빡쳐서 적었음.
그러면 어쩔수없다고하면 안됨
긍정하는거잖음
여러가지 불합리한케이스에 어쩔수없다를
대입해보면 느낌 올꺼임.
어쩔수 없다고 타협하면서 나한테 말하면 어쩌냐니;;
네가 긍정하는듯한 댓글을 다니까 대댓글이 달리는거 아니냐
저런걸 긍정하면 어쩌냐
사실 근본적인 문제를 따지고들자면 9급 공무원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몰려드는 이 상황이 문제인거지. 9급 공무원에 딱 필요한 소양과 업무능력을 평가해서 선발하는게 당연히 좋겠지만 응시자가 많아도 너무 많음. 9급에 목숨거는 사람들이 문제가 아니라 9급에 사람들이 이렇게 몰릴 수 밖에 없게 만드는 사회가 문제라는건 굳이 말 안해도 알테고.
걍 댓글을 달지말지 어쩔수 없다며 긍정하는거보소..
참고로 올해 국가지 9급도 이런 문제 '몇 개' 나옴
이걸 어떻게 맞히냐 ㅋㅋㅋㅋ
저런게 내가 진짜 싫어하고 극혐하는 시험임.
저런식으로 일부러 틀리게 만들려고 악의적으로 문제 내서 찍어서 맞추거나 아님 틀리게 만드는 게 시험의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음.
새로운 학문을 배우고 익혀서 이해하는게 공부지 저런 시험 문제들을 맞추기 위해서 암기 하는거는 공부가 아니다.
이게 사략이랑 본조편년강목, 제왕운기는 유명한거라 순서를 맞출수 있거든? 근데 이걸 알아도 보기가 3개나 남음 ㅋㅋㅋ 미친 3개에서 찍어야해
고금록이 문제구나
고금록이 고려 후기에 만들어진 서적이라는 정도만 대충 알고 넘어가거든... 솔직히 고려후기 서적이 몇개인데 그걸 어떻게 시간대까지 외우겠어... 본조편년강목도 솔직히 많이 지엽적인 편이긴 해. 그나마 고려후기 성리학 도입으로 나온 '강목체'로 만들어진 서적이라는 점에서 그나마 암기한거지
다른 입사시험들도 다 그렇지만 저런 문제들이 결정적으로 공무원 근무하는데 전혀 도움이 안된다는 점은 아무도 부정못하지
공무원 시험 자체를 개편해야할텐데 쉽지 않아보임
도움은 안되지만 기본적으로 우리나라 국민이라면 꼭 알아야할것들 같은것들은 알아야지
사건도 아니고 역사서면...
솔직히 영어 한국사 국어는 대체시험으로 대체해야 한다고 본다.
영어 토익 700점이상이나 그에 준하는 국가공인 성적.
국어 국가공인 3등급 이상, 한자 국가공인 3등급 이상.
국사 한국사능력검정시험 3등급 이상
이거 3개면 일행직은 모두 시험 볼 수 있게.
진짜로 중요한건 행정법 행정학인데 왜 그게 선택과목인지 모르겠다.
진짜 공무원이면 행정 관련해서 공부를 해야 하는거 아닌가?? ㅡ,.ㅡ
다행히도 7급은 행정학 행정법 헌법 경제학 전부 필수과목인데... 실무진들이 모르면 진짜 나라가 위험하니까 들어가있는듯....
하지만 실무보조인 9급이 전혀 모른다는게 문제.
MB한테 물어봐 MB가 싼 똥이니까
왜긴 공무담임권으로 빼엑하니까 수능시험이랑 비슷하게 하는거지ㅋㅋㅋ
고졸들 시험 잘 보게 한다고 이명박때부터 저따위 수능식으로 시험 바뀐 걸로 암
ㅅㅂ ㅋㅋㅋㅋㅋㅋ
의도적으로 이건 틀리라고 넣는
만점방지용 문제들이 출제되는 경우가 갈수록 많아지고있음..
어느 민법 강사분이 그러던데, 출제위원들 대다수가 나이많은 꼰대들이라,
저런 문제 내놓고 뿌듯해한다고.. '내문제 수준높지? 그치 그치?'
이게 맞는거 같다
기본 소양을 갖추게 한 후 면접을 빡시게 봐야 하지 않나..
저런거보다 엑셀 수식하나 더 아는게 몇십배 도움됨
저거 교수 종특이야 공무원시험도 이러지만 다른 시험에서 저런 사례 보면 간혹 나옴
아예 틀리라고 내는 경우도 있고
심지어 검토도 제대로 안하고 내는경우도 존재
참고로 교육학에서 저런 문제 내면 내용타당도가 적다고(절대평가) 혹은 신뢰도가 낮다고 까는데(상대평가),
심지어 그걸 아는 교육학과 교수들도 이런식으로 내니까 말이지
수능이나 교사 임용시험이나, 공무원시험이나 변별하려고 내는 시험들은 변별, 경쟁에만 초점을 두니 이런 거지같은 문제가 나오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