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케 존내 코딱지만했는데
털도 많이 자라고 울기도 잘울고 이유식도 잘먹고
어제 날이 좋아서 빛쬐러 산책도 다녀옴
아 넘모 예쁘지않냐 가는길에 벚꽃떨어져있길래 몇 송이 주웠음
빛 쬐니까 좋은것같아보였음 밑에 핫팩도 깔고갔고
털 보송보송 자람
머리에 민들레... 오늘 저 보이는 앞부분털 다뽑힘;;
없던 배털도 자라서 이제 내장안보임
깨애앵ㄱ!깩!!깨깨깨깨ㅒㄱ!!!!!!!하고 쳐울면 어둡게하고 쓰담서 재우거든
그러면 점점 그치면서 끅...깩...꾹... 이럼서 눈물맺혀가지고 울드라
훌쩍훌쩍도 함
ㅋㅋㅋㅋㅋ아 눈물 어쩔거ㅜㅜ 개커여어
이제 기어다니듯이 걸을수있음! 저앞까지 나온다
내가 보이는지 깨깨깨!!깨애애!!!!깨깨걕깩깨깩!!!거리고 움
이거 앵무새 뷔페라길래 캡쳐했는데 가보고싶다;;
얘 스스로 모이먹기시작하면 저런거 먹여보고싶음
막짤은 훌쩍거리는 애기새
너 이녀석... 착한녀석이구나.
올빼미 새끼들 요로케생김
저거 자라고나면 올빼미되고 그러는거 아녀?
올빼미는 새끼때도 올빼미같이 생겨서 무리
너 이녀석... 착한녀석이구나.
막짤 귀여워..
어커어어컼ㅋㅋㅋ엌커컼ㅋ 내 심장
저거 자라고나면 올빼미되고 그러는거 아녀?
올빼미는 새끼때도 올빼미같이 생겨서 무리
올빼미 새끼들 요로케생김
얼굴만 좀 바꾸면 아옳옳옳거릴거같이 생겼네.
올빼미는 맹금류라 손가락 아작난다
새끼 발톱봐라...
그래서 저건 무슨 새임
금화조
계좌 보내라
ㅋㅋㅋㅋ 털이 머리옆에만 뿅 하고 나있으니까
헤이아치 같잖어ㅋㅋㅋㅋㅋ
저거 무슨새냐?
금화조네
참새 새끼인가보네
댓글보니 금화조같다던데
참새목이긴 하네
왜 우냐
자기 몸크기 수백배 되는 놈이 만져대니까
저게 그 최강의 생명체 전투조류냐
저도 군대에있을때 새끼 참새 주워서 열심히 키웠었어요..
먹일게 없어서 칼로리발란스 개머리판으로 잘게 부셔서 그거 물에 타서 먹이고...
나중에 날려보내는데 눈물이 막 ㅜㅜ
우리집도 지금 조리환풍기에 새들어와서 새끼놓고 키우고 있는 중인데...ㅡㅡ
삐약삐약 씨끄러워 죽겠음.. 환풍기도 못쓰고 ㅡㅡ
근데 다 커도 나는 법을 배울수가 없는데 그건 어떻게 가르치죠?
다는 아니겠지만 의외로 알아서 잘 날아가더라
야생에서도 어미새가 뭐 새들의 언어로 어떻게 나는지 설명하고
부리에 물거나 등에 업고 같이 날면서 가르치고 그러는 건 아니지
그냥 날 때 되면 지가 알아서 잘 날음
와ㅋㅋㅋㅋㅋ
우는거봐
너무 귀엽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