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전 억지로 나간 소개팅 후기 ...(4)

오빠...잠깐만 ... 나처음인데 괜찮겠지 ?? 근데 지금말고 우리 저녁 먹고왁서 하면 안될까 ??
아 ..미안 내생각만 한거같아 (착한척 속에는 끓어 오름)
아니야 나도 좋아서 그런 건데 (역시 개념녀)
저녁 뭐 먹을까 하는데 자기가 도쿄 올 때마다 가는 스시집이 있다고 유명한 집이라고 갔는데 웨이팅 1시간 정도 해야 된다고 하길래
진짜 난 기다리면서 밥 먹는 거 못한다고 했는데 (사실은 빨리 들어가서 하자!! 하자!! 하자!! 생각만 머리에 온통)
여기는 한 시간 기다려도 그 정도 값어치는 충분히 한다고 무조건 기다리자는 말에 30분 정도 기다렸는데 들어오란다
기다리는 동안 뽀뽀는 오십 번도 더한듯한다
들어가서 메뉴를 볼까 하는데 이 여자애가 알아서 시킨다 무슨 코스 요리란다 ,,진짜 두 시간 기다려도 됐을법한 스시, 사시미였다
사실 비싼 스시집을 못 가봐서 암튼 존맛 이었다 코스가 10번은 나오듯 한다 계란찜부터 랍스터회까지 여기다 사캐를 먹기시작함
어느정도 마셨을때 취기가 올라왔는지 갑자기 애교가 늘었다 그러면서 뽀뽀를 해달라는 횟수도 늘었다
너 취했지 ?? 이제 호텔로 올라갈까 하는데 또 갈때가 있다는거임 ...후 .... 그래 가야지 다가야지 어디든 다가야지
계산을할려고하는데 한 2만5천엔 정도가 나온거같은데 계산할려고하니깐 이번여행은 내가 여행하는건데 오빠가 같이 와준거니깐
돈쓸생각하지마 !!!! 이러는데 너무 사랑스워지기 시작함 ... 너란여자 훗 ......
일본애가 교환학생으로 한국으로 왔을때 엄청 친해진애가 있는데 도쿄오면 꼭 연락하라고 해서 만나러 가야한다고
그러고 택시를 타고 시부야 움 ?? 클럽 아마 WOMB였던거 갔다 어느 한적한 골목에 있던 클럽이다
오빠 내가 한국에서 클럽도 안가보고 클업은처음인데 일본 혼자왔으면 안왔을꺼야 오빠가 옆에있어서 가는거야 라는말과함께
1층에서 어떤여자가 나와 이여자애를 안으면서 뭐라뭐라 씨부리더라
우린 3층으로 올라가는데 일반 스테이지랑 vip랑 갈리더라 vip앞에는 표시도 되있고 쿵쾅이 형들이 서있더라
나도 이런 클럽 룸은 처음이였다 진짜 샴페인부터 데퀼라 등등 비싼술은 얼음에 다껴있고 진짜 이쁜 연예인같은 여자애들
일본 영화에서나 볼만한 남자애들이 막 놀고있는거다 우리도 미친듯이 춤을추고 부비부비를했다
진짜 쿠퍼친구도 같이 춤을췄다 그러고 새벽 3시쯤나와 그친구 남자친구라는 일본애랑 넷이서 바같은데를가서
하이보르?? 뭐암튼 밍밍한 위스키를 마시면서 해가뜰 무렵 호텔로 돌아갔다
호텔로 돌아가자마자 우린 폭풍 ㅋㅅ를했고 오빠 그래두 우리 땀도흘렸는데 씼자 ~~ 정말 그얼굴로 그런말을하니
심장어택~~~ 우리는같이 씻으러 들어갔고 서로에 옷을 벗겨주고 서로에게 비눗칠을 해줬고
그리고 정식으로 침대에서 ㅇㅁ 를 하기 시작했다 여자애는 걱정이많은지 오빠 진짜 나처음이고 오빠 우리 영원해야해와
나는 그아이와 합체 를 하라려는순간 .... 오빠 코,,,,,콘돔 이러는거다 하 이분위기에 ...ㅋㄷ 은 없고 사러가기도뭐하고
오빠 뭐야 없어 ?? 실망이야 .. 이러면서 갑자기
오빠 보건소 가면 무료로 주니깐 가지고 다녀 !!!!!!! 에이즈 예방 피임
형들 알았지 ?? 잘챙겨서 다녀 ^^ 그럼 이만 연재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