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식을 10년 넘게 해도 도저히 이해를 할수 없네요.

전산상으로 그게 입력 된다는 게 웃긴 거죠....
슬쩍 입력하고 팔아 먹고
싹 지워버림
누가 피해봤는지도 모름
쉽게 이야기해서 사이버 위폐라고 보면됨

그거 거래가 되면 실물에 진배 없죠. 그런데 거래가 됐다네요 ㅎㄷㄷ

저도 이해가 안됩니다. 나눠 줄 주식이 존재하지 않는데 직원이 그냥 입력 가능하다는게요.

오늘 삼성증권 사고..

빌려서 매도한게 아니고, 현재 주식수 보다 더 발행해서 매도했는데.. 어디서 발행된 주식수보다 더많이 빌려오나요?

일단 매도한거고 실제 결제는 이틀뒤이니깐요 그사이에 빌려서라도 채워넣으면되는거죠

발행수량보다 많은 주식이 대체입고 되는 자체가 사기에요. 팔든 안팔든 가짜주식이 계좌에 생성되고 심지어 매매거래도 가능한겁니다.

그렇죠 무차입 공매도가 원래 안되어야하는거죠 그런데 그런사고가 일어난것이고 수습할려니 저런식으로 했다는 말씀

1. 실권주보다 더 많이 발행
2. 그게 매매로 체결
3. 차입한게 아니라 절대 공매도가 될수 없음..

발행은 많이 되었는데 (이건 정말 문제임) 그게 모두 매매된게 아니라 그중 일부가 매매되었는데 그 매매수량이 발행주식 이내이다보니 거래된 수량은 모두 발행주식 이내였다. 만일 많이 발행된 부분 전부다 매매되었다면 이건 거래소 시스템조차도 문제라는건데,,그건 오늘 안밝혀짐..

이게 핵심... 증권사(자사)에서 지들 맘대로 회사 주식을 늘려도 시스템상으로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게 이번에 증명된거죠. 진짜 초대박 문제임.. 오늘은 실수(잘못발행)의 실수(직원이 매도)가 있어서 드러난거지 짜고 치고 입단속만 잘하면 아무도 모른다는 얘기..

저도 그렇게 생각햇어요. 아무리 삼성을 박근혜와 묶어 흔들어도.. 역시 대한민국은 삼성공화국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