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짓조 gt2545t 삼각대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도브테일 플레이트가 세로그립에 장착시...
그립감이 정말 너무 많이 나빠져서, 세로그립의 장착으로 오는 잇점 또한 다 상쇄되어버리더군요.
그래서, 고민고민하고....
찾아보다가, 슬림 플레이트를 알게 되고, KPS 볼헤드 구매를 결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 삼각대와 볼헤드 직경관련 의문이 들었습니다.
세기 홈페이지의 삼각대 부품들이나, 인터넷을 무수히 검색했는데, 일단 부품을 뭐라고 부르는지도 몰라서 참 난감하더군요.
위에 동그라미로 표시해놓은 부분... 삼각대와 볼헤드가 결합되는 그 부분이. 제가 사용하는 짓조 2545t의 경우 대충 43mm 정도였습니다.
제가 구매하려는 KPS 볼헤드는, 볼헤드 베이스의 직경이 53mm 정도 입니다.
일단은, 그냥 구매해서 장착할 생각인데 말입니다.(큰 문제 없을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궁금한 것이, 제가 삼각대 사진에서 빨간색 동그라미 해놓은 부분. (upper disc 라고 불러야 하나요?)
의 부품을 볼헤드 베이스의 직경을 품을 수 있는(?) 사이즈의 것을 구매해서 교체 장착해야 하는 것 아닌가?
하는 제 생각이 타당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근본없는 질문이었습니다. 우문에 현답...아니...그냥 경험을 좀 나누어주십시요.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5616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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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남대문 매장에서 들은바론 삼각대 볼헤드장착부와 볼헤드 밑부분 사이즈가 같은게 제일 좋다고 들었습니다
삼각대 볼헤드 장착부분이 커도 상관은 없는데 다만 작을때(차이가 많이 날때)엔 카메라를 세로로 거치하거나 하면 불안해질수있다고 하던데 생각해보면 차이가 클수록 어딘가는 하중을 더 받겠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네... 저도 그냥 막연하게 볼헤드 밑부분 사이즈와 삼각대 장착부의 사이즈를 맞춰주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만 했습니다. 그런데 ㅠㅠ 뭘 어떻게(무엇을 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세기에 한번 문의해보세요
다른거 쓰고 있는데 사이즈 큰걸로 바꿀수 있었습니다
네...내일 세기에 한번 물어봐야겠습니다.
트레블러 삼각대의 디스크가 작은 이유는, 다리를 180도 뒤집을 때 다리가 벌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
디스크 크기를 작게한 것이고 또 여기에 트레블러 삼각대 전용 헤드를 사용하게끔 만든 것입니다.
그래서 마킨스에서도 트레블러형 삼각대를 위해 Q3 tr이라는 볼헤드가 나온것이기도 하고요.
딱히 사용하는데에 문제는 없습니다만, 아무래도 저항면적이 작다보니, 카메라 마운트한채로
어깨에 삼각대 들쳐맬 경우 디스크 부분이 풀릴 우려가 있긴 합니다.
(맨프로토는 이 부분에 무두볼트로 저항값을 크게 키우는데..짓조는 이게 없더군요.)
위에 늑대①님 말씀처럼 세가에 문의해 보세요. 디스크 교환 될겁니다.
네...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세기에 한번 문의해봐야겠습니다. 그런데... 말씀주신대로, 디스크가 커져버리면...음... 다리 180도 뒤집을때 좀 벌어지기는 하겠네요.
저는 짓조 1545t에 마킨스 q3 tr을 올려놨는데, 다리를 180도 꺾어봐도 벌어지더군요.
그래서 그냥 일반 삼각대 접고 다니듯 다닙니다.
짓조삼각대엔 짓조헤드가 정답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