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부터 펜탁스를 써왔습니다.
K10D ==> K-5를 신품구매하여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구요.
수동 필름 카메라도 너무 좋아하여 MX, Me Super, K1000등 사용했었고 MX를 하나 남겨둔 상태입니다..
렌즈는..시그마 24.8, 43리밋, 77리밋..등등 사용중입니다..
처음부터 펜탁스를 너무 좋아했던것 같네요.
그래서 K-1의 발매와 더불어 구매를 생각하고 적금을 들어 이제 만기될 때가 되었고
부족한 부분을 아내가 생일 선물겸해서 보태주겠다고 하여
2월 경에 K-1을 구매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최근 게시판을 보니 AS측면에 있어서 안좋은 이야기가 많네요..
수리에 대한 부분은 예전부터 느끼고 있는 부분이었지만
요즘은 더 힘들어진것 같아보입니다..
여러 글들을 읽고 고민이 또 깊어지네요.
그래도 큰돈이 지출되는데 소위 메이져 브랜드의 바디로 가야하는건 아닌지..
고민이 많습니다.
K-1쓰시는 분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지금 다시 돌아간다면 K-1을 다시 사실 수 있으신지 궁금하네요.
만약 다른 브랜드를 사신다면 어떤 브랜드 어떤 기종을 사고 싶으신지도 말입니다.
오랫동안 펜탁스를 좋아했는데...그 금액대가 좀 더 커지니까 고민의 한계를 좀 넘는것 같네요.
43 리밋 가지고 계신김에 K-1 사용해보세요 ㅎㅎㅎ
사실 필름카메라에 가장많이 쓰는 렌즈가 43리밋인데요.. 이 렌즈때문에 K-1에 대한 동경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아마 k-1 사용한다면 바디캡이 되겠지요;;
바디야 떨어트리지 않는 이상 고장은 잘 안나는거고
저는 렌즈 이슈 때문에 짜증이 난 김에
바디 수리도 너무 오래 걸리는데다가 우선 순위까지 밀려서 좀 짜증이 많이 났던건데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니까요
써보고 싶은건 쓰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지금까지 k-5쓰면서 AS가 필요했던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괜한 고민을 하고 있나 싶기도 하구요;;^^;;
투바디로 K-1을 생각했었는데... 다들 말리셔서 K-70을 구매했습니다...
K-1 두대를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라면 다른분들이 말리신 이유가 뭔지 궁금하네요 ^^;;
만약에 저보고 사라고 한다면...
펜탁스라면 그냥 가지고있는 K-5를 더 쓸거같고요~(전 케슬이 쓰는중)
타사로 사보라면 오막삼 싸져서 오막삼에 구계륵 구아빠 살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