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바닥 졸라게 좁아서 인증 못함
현재 계란 없어서 소매점에서 만원 넘어가지?
각 농장에는 계란 4만판 5만판씩 쌓여있다.
물론 이동금지라 못나간거지만 경상도 지방에는 아직도 싸다.
창녕 우포늪에서 발병된건데 이상하게 경상도는 몇군대 뺴곤 잘돌아가더라.
암튼
계란구조상 농장 - 대상인 - 중상인 - 소매점 이 4단계를 거쳐서 간다.
유통구조의 문제 이런건 접어두고 저기서 제일 많이 쳐먹는 새끼가 누굴까?
바로 대상인 이다.
대상인은 농장 10여군데에서 계란을 받아 저장하고 중상인들에게 보내준다.
즉 창고에만 수만판씩 재놔둘수 있지.
근대 안푼다.
사실 가장많은 폭리는 소매점이다.
요번 여름에도 폭염때문에 계란 엄청 딸렸다. 왜냐 병아리랑 닭이 다 폐사 해버려서 산란계가 부족하니까.
근대 그때도 거의 0도씨 저장고에다 수만판씩 넣어놓고 값이 오르고 오르기만 기다렸다가 푼다.
그럼 얼마나 남겨먹을까?
저 당시 농장에서 출하되는 가격이 2100원선이다. (특란기준)
그럼 대상인에서 중상인으로 넘어가는 가격은?
약 2천 8,9백원 선이지.
중상인이 마트나 소매점으로 3,5에 넘어가고 각 소매에서 알아서 가격 책정한다.
대형마트가보면 15알에 3천원 팔고 그랬지?
엄청 비싼거다. 그리고 무슨 무슨 란 해서 특별한것 처럼 파는데 거의 차이 없다.
싸고 산란일자에 최대한 가까운거 사먹는게 좋은거다.
근대 지금은 사정이 다르다.
지금 죽어나는건 대상인을 제외한 농장, 중상, 소매상들이다.
대한양계협회, 대한유통협회가 있는대 두곳 모두 시세를 고시해준다.
1알당 150원, 이런식으로 .
농장은 거의 저시세 맞춰서 나간다.
현시세 특란기준 1알당 190원대다. 30알 해봐야 5.5선이지.
이게 대상인 거쳐 중상인한태 가면 갑자기 8천원으로 둔갑한다.
그럼 중상인은 거기서 3천원 더 붙여야 하나?
아니다 소매상은 비싸면 안산다. 안쓴다.
거래쳐 다 짤리고 중상인 개털되는건 시간문제지.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판당 100원 더붙혀서 팔거나
소매점에 실제로 산 영수증 주고 이가격에 들어온다., 사실상 500원은 붙여야 하지 않느냐 하고 쇼부봐야한다.
잡소리가 길었는데
결론
1. 계란 없다 없다? 있다. 재놓는 놈은 있고 기다리는 놈도 있다. 값오르기만.
2, 지금사태 이전엔 소매상, 혹은 중상인이 크게 이득본다면 지금은 대상인 제외 다 뒤짐.
3. 그냥 계란 걸러라. 굳이 저가격 주고 사먹을 이유가 없지. 싸고 영양좋은 계란이 모티브인데
비싸면 차라리 그가격에 비슷한 영양 가진 음식 먹으면 된다.
4. 아스날
한 줄 요약
아스날
결론 더 축약 - 중간업자가 개쓰래기
4번 핵심이냐
걍 농장하고 소비자하고 거래는 안되려나
정작 생산지에선 십프론가 이십프론가 밖에 안올랐는데 어디서 올랐는지 찾아보니 중간 대형유통업계서 다올려쳐먹드만
오 참고함
전직 루리웹 유게이다
5. 돼지고기가 계란보다 쌈
우리나라 헬물가의 근본원인이 비상식적인 유통구조와 그걸 바로 못잡는 정부때문임
사실 지금 가격이면 그냥 소고기 먹는게 이득임
우리나라 유통은 정말 문제임 우유도 900ml가 2500원이 넘는데 동네에 중상인 단계인지 모르겠지만 gs25우유 2팩에 2700원에 팜.. 물론 세금을 안내니까 좀 더 싸게 팔 수 있는거지만 그걸 생각해도 훨신 싸
우리 동네 가게는 계란 2500원에 팔던데 10개에
이것도 오른거 전엔 2000원에 팜
어차피 가격 원래대로 돌아갈때까지 안 먹음.
다 도둑새끼들 밖에 없지 우리나라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