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디 플레이어 원이 호불호 갈리는 이유

댓글에서 MB도 영화보고 어이없어서 저런 표정지었자너

ㅇ동으로 공부 그만하고 현실에서 애인좀 만들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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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이라 반박할수 없는 내가 슬픔

인싸들이 오히려 별로 재미없어하던데

그래도 개꿀잼인건 부정할 수 업서

이 영화가 시사하는바가 큼
그 분야를 좋아하는 사람이 가장 멋지다는거랑
게임 깨는데 좀 오래걸린 기분.

그럼에도 뽕맛이 머리끝까지 차오르는건 어쩔 수 없었다

일주일에 하루면 모르겠는데 이틀이라 서버 문 닫는거 보고 조금 그렇긴 했음 ㅋㅋ

근데 진짜 말만 실망할거라면서 둘다 멀쩡함
난 여주나오자마자 ㅗㅜㅑ거림;;

아무리 누가 유치하고 한심하다고 욕해도 우리는 대중 문화를 너무 사랑해, 나는 그런 너희를 응원해. 영화로 이렇게 말을 하고 있더라.

인싸 기만감이 들었던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인생영화였다

영화 속의 남자 여자는 덕후들을 미화한 외모라 생각 그렇다고 아르테미스가 정형돈 나왓으면 큰일날거 아냐

오덕인 나는 영화 내내 (특히 샤이닝에서) 낄낄대면서 보고
오덕 입문 레벨인 아들은 한 번 더 보자고 다시 예매해달라고 하고
딸은 '아빠, 나 저 로봇 알아. 저게 건담이지?' 그러고 있고...
인싸 오브 인싸인 아내는 나랑 아들에게 저게 뭔 소리냐고 물어보고 있고...

일뽕 아니냐며 까일지언정 영화 본 덕후들은 감탄사가 터져나왔을 바로 그 장면:
오레와 간다무데 이쿠!
시이이ㅣㅣ이이바ㅏㅏ아ㅏㅏㅏ아아아아

현실에서 자기
연애질& 돈질 가능하다고
일주일 2틀이나 게임 셧다운
설정상 오아시스에서 버는 코인으로 생계유지하는 빈민촌 사람들 제법 될텐데..... 그사람들 어쩔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