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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본 사진 촬영의 세가지 관점????

사진이란 것에 대해서 보면
1. 기록.
2. 마음의 표현.
3. 장비 자체에 대한 관심.
뭐 이렇게 크게 나눠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데요.
1. 기록에는 풍경, 스포츠, 가족,친구, 사회적 현상 등 수많은 것들에 대한 현재의 모습을 남기는 것
2. 마음의 표현에는 1) 대상물에 본인의 감정을 이입시키거나 2) 본인의 감정을 이입시켜서 대상물을 표현하거나 하는 방법
3. 장비 자체에 대한 관심에는 1) 기술의 발전에 따른 장비의 특징을 즐기거나, 2) 수동렌즈, 수동카메라 등 오래된 장비를 사용하면서 만족을 느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사용자는 위 1,2,3번을 중첩해서 고민하고, 그에 따른 장비를 선택하고 사용하겠지요.
따라서 사진을 찍는다라는 것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결과물이 완전히 다를 것이라고 봅니다.
저는 2번에 중점을 두면서 사진을 담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관점에서 카메라를 사용하고 있으신가요?....

댓글
  • ongomaster™-웹퍼 2018/03/29 11:49

    시간이 없어 시간만 나길 바라고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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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1:54

    이궁 이런 ㅜㅜ
    창고로
    제 지인이 종로5가에서 약사로 근무하고 있는데요
    영화 '스모크'에 나오는 장면처럼 매일 약국안에서 지나가는 바깥쪽 사람을 담아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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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ngomaster™-웹퍼 2018/03/29 12:10

    저도 2호점에서 그럴까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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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ntax1 2018/03/29 12:36

    상당히 오래 전에 봤던 영화였는데 저도 그게 인상깊어서 아직도 생각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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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3:12

    ㅎㅎ...좋은 사진 많이 담으시길요...^^
    페북에 '허진'이라고 검색을 해보시면
    oki & photograhpy라고 프로필을 쓴 친구가 있는데
    이 친구가 카페도 운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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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3:12

    저도 이 영화가 제 취미로 사진을 결정하게된 잠재적인 매개체 역할을 하였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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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ion~♡ 2018/03/29 11:53

    생계형도 있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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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1:58

    생계형은 주로 기록에 들어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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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불장군™ 2018/03/29 12:19

    친목형입니다ㅠㅠ 취미를 빌미로 사람들과의 만남을 즐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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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3:03

    아..맞다...
    친목형이라는 큰 그룹도 있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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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LAD]주머니 2018/03/29 12:28

    행사를 촬영하는 저는...1번속에서 2번을 담으려하고 3번은 취미입니당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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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3:04

    어차피 대부분의 아마추어는 취미일 수 밖에 없는데...
    제가 취미를 않집어 넣었네요....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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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려치기 2018/03/29 12:32

    올~99퍼 공감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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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3:04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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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dmark3]타조알 2018/03/29 12:44

    1. 기록 - 사실 기록에 대해서는 이제 사진의 역할은 크게 퇴색되었다고 봄니다. 왜냐하면 기록의 수단으로는 훨씬 좋은 영상이라는 매체가 있기 때문입니다. 조지 이스트만이 셔터만 누르라고 한후에도 백년이 지나서 대중에서 사진이 널리 보급되었듯이 시간에 문제일 뿐이지 기록으로써의 사진은 점점 그 의미가 퇴색될것으로 봄니다
    2. 마음의 표현 - 무언가를 통하여 내가 하고 싶은 말을 한다는것을 예술이라고 하죠. 기록으로써의 사진의 가치가 떨어진다면 결국 남는건 예술로써의 사진이라고 봄니다.
    3. 장비 자체에 대한 관심 - 어차피 장비 자체에 대한 관심에는 끝이 있다고 봄니다. 신제품이 나와서 가지고 싶은건 결국 사람에 욕망이고 그 욕망에 끝에는 결국 돈많은사람, 부자가 먼저일수밖에 없죠. 꼭 부자가 아니더라도 장비에 끝을 보자는 사람도 있겠지만 그정도까지 가는 사람들은 정말 소수일거라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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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3:06

    1. 영상이라는 매체가 사진이라는 한장의 이미지를 넘어선지는 꽤 되긴 했겠네요...
    2. 마음의 표현 = 예술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3. 뭐든 기계적인 성능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분들은 참 많이 있겠지요...저도 내심 한 브랜드내에서 장비 욕심이 꽤 많더라구요....ㄷㄷㄷ
    다만, 2번에 관심이 많으면 3번으로의 지출이 조금 덜 할 수는 있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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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tie 2018/03/29 13:06

    2. 번입니다.
    객관적으로 가장 가치있는 사진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만의 독창성이 담겼을 때 이야기지만...
    독창적인 자신만의 사진을 위해 노력하는 데 의의가 있다고 봅니다.
    3. 번은 저로서는 이해가 잘 안되고요...
    1. 번 중 보도사진 같은 덴 관심 없고...
    포인트에서 똑같은 사진 만드는 건 객관적인 가치는 하나도 없는 사진이고...
    발품 정말 열심히 판 내셔널 지오그래픽 같은 사진이라면 보기엔 멋있지만...
    아무래도 있는 걸 담은 사진은 예술이 될 수 없고... 1번에 비하면 가치가 많이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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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3:08

    2번이 마음을 담아내는 것이라 수필이되고 시도 될 수 있겠지요...
    각자 마음이 닫는대로 사진이라는 것을 대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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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마도이스 2018/03/29 13:08

    저는 사진 찍는 과정을 즐깁니다.
    좋은 풍경을 담고 싶고 눈으로 보는 경치보다 더 예쁜 사진이 나오면 더 좋고, 나중에 좋은 추억을 회상할 때 즐거움이 재현이 되어 좋습니다.
    3번 또한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카메라를 사용하면서 느끼는 느낌 또한 중요하다고 봅니다. 고사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사진 찍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주는 카메라를 좋아합니다. 디자인이 예쁘서 쳐다보면 즐겁고 만듬새가 좋아서 만지면 즐겁고 조작감이 좋아서 촬영과정이 즐겁고 마지막으로 결과물이 마음에 들어 더 좋은 그런 카메라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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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닥쳐slr 2018/03/29 13:14

    아..그렇지요..과정도 상당히 중요하겠네요..
    사진이란 이미지는 여러가지 중첩적인 모습속에서 나오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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