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격글 죄송합니다.
일주일전에 동게에서 고양이 상태가 이상하다면서 글을 봤어요.
궁금해서 봤는데 고양이 등 피부상태가 심각하더라구요.
고양이 등짝이 곪아서 피부내피가 다 보여질정도의 상태였는데...... 거의 길고양이가 다친느낌?? 2차감염이 우려되는 상태였구요
근데 글내용이 물티슈로 닦아줬다는 내용과 주변털 살살뽑아 씻겨줬다는 내용 보고 저는 좀 멘붕이더라구요..
글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응급저치 알려달라는 조언 부탁드린다고 글쓴거에 2차 멘붕...
저라면 놀라서 바로 병원에 데려갔을텐데 그 이후 소식이 없어 걱정되더라구요
그이후에 병원에 데려가라는 많은 덧글이 있었는데...
오지랖일수도있지만 아이 지금 현재 치료중인 상태인건지 너무 궁금하네요..
7마리 키우고 있으시단 얘기듣고.... 걱정되서요.
최근에 뭉이사건도 그렇고 저도 유기견을 키우는 입장에서 오지랖으로 보이실수도 있지만 괸히 걱정되네요
혹시라도 글 보시면 답변좀해주세요... 문제가 되면 사과드리고 자삭하겠습니다.
야간 진료라는 좋은 방법도 있는데... 물론 수수료가 더 붙긴 해서 일반 진료보다 금액대가 좀더 쎄긴 하지만 상태를 보아하니 새벽이라도 당장 달려가봐야 할 정도로 심각해 보여요 ㅠㅠ 22일에 글 작성을 하셨고 그 주 주말에 가신다고 하셨는데 부디 잘 대처 하셨길 바랄수밖에요.
저격은 섣부르네요
차라리 닉언죄달지
저 글 전에 봤었는데, 고양이 일곱마리를 키우신다는 분이 저정도 병변을 방치하고 있다는게 충격이었음..
한마리 처음 키우시는 분도 아니고 일곱마리를 데리고 살 정도면 고양이에 대해 알거 다 아실텐데
아 화나네요 같은 집사로써 저지경인데
주말까지 기다릴 생각을 하시고 섣불리 물티슈로 닦고 고름짜내고 하시다니...ㅜ
저같으면 새벽이라도 달려갔을거 같아요
고양이 걱정되니 어서 피드백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더불어 맞벌이라 바쁘신건 이해가지만
7마리나 키우시는 상황이면
더 신경써줘야 된다고 생각해요ㅜ아니면 대책없이 나좋자고 키우는거잖아요 그냥
저정도면 방치아닌지...어떻게 저렇게 될 정도로 모를수있죠ㅜㅜ
병원데려가셨다는 후기가 올라오면 좋겠습니다
이 글만 봤을때는 저격이 섣부른거 아닌가 싶었는데 해당글 보니까 세상에 병원을 바로 안 데려간게 이상할 수준의 상처네요.. 저걸 물티슈로 닦고 있다니..
애가 기침만 해도 병원에 뛰어가는 저로서는... 저정도 상처에도 오유에 글쓸 시간과 정신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해하기 힘드네요. 사진보고 헐소리가 절로 나왔는데...ㅜㅜ부디 병원가서 처치하셨다는 글을 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음.....저격하시려면 적어도 본삭금은 거시고 하셔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