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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집값문제보다 인식과 고용불안이 문제라생각해요.

처제네 수원역에서 2키로도 채 떨어지지 않은곳에
빌라 투룸 구해서 신혼집장만했습니다.
매매가 9500이요.
오산만해도 시내랑 다소 떨어져있지만
25평 2억이하로 18년초 입주하는 새아파트 구할수있습니다.
우리나라사람들은 너무 서울 혹은 서울 근거리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이 크고.. 특히 방3개짜리 아파트 아니면
안된다는 생각도 큰거같습니다.
특히 젊은 여자들 인식이 말이죠..
다들 좋은집. 교통좋은곳에 살고 싶어하는 거 같아요
물론 집값도 문제지만 개인적으로 그보다
삐뚤어진 결혼문화로 여자들의 인식문제
(내집마련에 대한 남자의 압도적 부담)
그리고 남자들 입장에선 사회적으로 고용이 불안 하니
장기적으로 내집마련대출에 비중을 두기 어려운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ㅎㄸㄸㄷ

댓글
  • STFU 2016/12/29 00:13

    요즘 회사게시판에 정년퇴임 인사글을 보니 부럽더군요 무슨 77년 입사자가 있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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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피뇽♡ 2016/12/29 00:14

    와우 공무원 정년퇴직급이네요 ㄸㄷ
    공기업인가요? ㄸ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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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TFU 2016/12/29 00:15

    아닙니다 그래서 더 부럽죠...전 20년도 못다닐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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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피뇽♡ 2016/12/29 00:16

    와우 일반기업에서 ㄸ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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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포스트 2016/12/29 00:15

    결혼하면 남자 인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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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피뇽♡ 2016/12/29 00:16

    비슷한 가치관의 소박한 여자를 고르는 것도
    행운입니다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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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포스트 2016/12/29 00:17

    결혼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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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피뇽♡ 2016/12/29 00:19

    전 했쥬 ㄸ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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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트하우스P 2016/12/29 00:21

    제가 그런 여자 만나 결혼했네요 ^^
    월세 얻을 돈도 없어 본가에서 방한칸 얻어 시집살이로 시작했어요.
    지금을 자가 아파트에서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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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피뇽♡ 2016/12/29 00:22

    축복받으신거에요.
    물론 그런 여자를 꼬셨다는건 님의 능력!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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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포스트 2016/12/29 00:25

    우리나라에서 가정을 건실히 가꾸어 나갈려면 남자와 여자가 돈을 아주 많이 많이 벌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디 돈이 꾸준히 벌리나요??
    굴곡이 있잖아요?? 그러면서 가정은 삐그덕 거리고.. 사람 인성도 바뀌고..
    솔직히 아이들 생각하면 지금이 좋은데... 총각 시절이 아주 많이 그리워지고
    지금 결혼안하고 그냥 저냥 장사하면서 살면 지금보다더 풍요롭게 살수 있지 않나?? 하는
    아주 비겁한 생각도 해봅니다..
    그러면 안되지만.. 사람인 이상 편했던 시절이 그리워지는것은 사실이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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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피뇽♡ 2016/12/29 00:26

    많이 지치셨군요. ㅜㅡㅜ
    전 아직 신혼이라...
    대한민국이라는 나라가 남자들이 살기엔
    다소 팍팍한 나라임엔 틀림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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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MFSKCW 2016/12/29 00:17

    서울에 모든게 집중되있는것도 문제입니다...문화생활 동경하면 서울외에 살기가 힘들죠...
    from SLRo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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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라피뇽♡ 2016/12/29 00:22

    정말좋은직장이 아니라면 수도권외곽에도 회사 많은데
    .. 문화생활도 쫌 포기하고 주말에 대중교통타고 서울가서 즐기는 것도 방법이죠 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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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fs12 2016/12/29 00:32

    분수에 맞게 살아야하는데 다들 눈만 높아서 그렇죠 있는 사람들이 좋은 동네 좋은집 사는건데 그냥 다들 좋은 곳만 바라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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