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 35룩스 1st] 테스트샷

tl23mm 색수차가 좀 많지만 편안한 환산 35mm를 커버해주며,
굉장히 빠른 포커싱과 가벼움이 주는 편안함의 경험은 가치가 있습니다.
tl18-56mm는 전영역 단렌즈 같은 느낌이며 엄청난 화질에 깜짝 놀랐습니다만,
어두운 조리개는 cl의 엄청난 iso로 인해 이젠 단점이 될 수 없으며,
약간 큰 무게와 부피는 은근 여행에 불편함을 줍니다.(m렌즈 대비)
언제나 화각은 환산각으로 생각해야하는 습관이 필요하며,
일부 올드렌즈는 주변부 화질저하에서 오는 독특한 느낌이 크롭으로 인해,
일부가 잘려 나가서 그런지 독특한 분위기는 나타낼 수 없으나,
중앙부터 퍼져나가는 특유의 느낌은 m10과 완전히 같다란 느낌마저 듭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sl50 lux가 cl과 만나면
얼마나 엄청날까란 기대가 있습니다만, 쉽게 만나기 어렵네요.
tl60마크로를 특히 추천하며, tl모든 렌즈군은 일단 적당한 가격에 중고로 나오면
구매하셔서 사용해보셔도 매우 만족 하실겁니다.

뭔가 보들보들 좋네요~~ 역시 1세대 답습니다. ^^

제가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간단히 요약 설명하겠습니다.
11-23mm: 중심부에서 주변부까지 원거리는 단렌즈 수준의 해상력을 가지나 근거리는 중심부는 우수하나 주변부로 가면서 급격히 저하, 풍경이나 거리, 건물 사진에 추천, 정물이나 마크로 사진은 비추천
23mm/F2.0: 야간에서도 편하게 사용 가능, 작은 크기와 고성능으로 평상시에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렌즈
35mm /F1.4: 최대 개방에서도 우수한 해상력으로 F1.4로 찍어도 쨍한 야경이 나옴, 한 번은 사용을 해보아야 하는 렌즈, 유일한 단점은 크기와 개방시 색수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