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져오면 A+를 주마

A+이다 ㅎㅎ 신난다 ....

저 교수 분명 문과대 교수다....

교수가 모태솔로..

사랑은 분명 문돌이인듯유!

빛은 사실 파장인데 입자의 성질을 가지는 것으로 보입니다.
보통 평범하게 생각하듯 '광자' 라는 입자가 뿜뿜하는게 아니라, 원자의 운동으로 전자기파가 생성되며 그 전자기파가 특정 상황에서 입자의 성질을 가지는 것입니다.
전자기파(빛)의 특성은 매질이 없이 존재하는 파장이며, 이 시공간 자체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전자기파는 물질성을 지니더라도, 정지상태에서 질량을 가지는 '입자'는 아닌 것으로 간주됩니다.
질량을 안가지는데 어째서 중력의 영향을 받냐면, 중력이란건 어떤 '힘' 이 아니라 질량으로 인한 시공간의 왜곡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빛을 예로 든 학생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교수가 반박을 하려면 전자기파는 물질성을 가지지만 근본적으로 파장으로 간주되지 않냐고 할 수 있고, 그렇다면 학생은 물질도 파장성을 가지지 않냐고 재반박을 할 수 있겠고, 그렇다면 교수는 전자기파가 에너지를 매개한다는 것도 질량으로 간주될 수 있지 않냐고 재재반박할 수도 있겠죠

'왜?!?? 왜 A+이죠???'
작성자의 오른손은 자신의 존재를
부정해 억울하다는듯 거침없이 써내려갔다...

D를 주었다 ㅋㅋ

에너지?

"그 학생은 라이터로 불을 밝히며 빛에는 질량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교수는 질량이 큰 별 뒤에 가려진 별의 빛이 질량이 큰 별의 중력에 휘어져
우리에게 보이는 것을 반례로 학생의 논리를 깨고 그에게 B를 주었다"
학생의 논리는 깨진게 아님. 빛은 질량이 없는게 맞음.
별의 중력에 의해 빛이 휘어지는 것은 공간 자체가 휘어진 것이지 빛의 질량이 별의 중력에 끌어당겨진 것이 아님.
물질은 입자로 구성되어있고, 빛은 입자성을 띄고 있어서 물질적인 특성들을 찾아 볼 수 있음.
다만 물질의 일반적인 정의가 '질량과 부피를 갖는 존재'인데, 빛은 질량이 없어 일반적인 정의에 부합하지는 않음.
그러나 물질의 일반적인 정의에 따른다면 질량을 가져야만 물질이므로 질량이 없는 물질을 가져오라는 교수의 요구는 애초부터 모순되어 있음.

요것도 얼마나 세월이 흘렀으면 짤이 참 낡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앗..아아.. ㅋㅋㅋ

그래도 교수님이 인정이 많으신 분이네요...

청강듣는 국문과 학생 曰
너는 빛보다 빨라서
내 마음이 갈 곳을 자주 잃곤 한다...

교수가 문과출신이네

눈이 한 쪽뿐인데 두줄기 눈물이 흐르는 짤 속 인물은 장학금 받나요?

첫 줄 읽고  예지력이 상승했다면
진정한 오유인인거죠?  제얘기는 아니에요

빛이 질량이 없으면 우주에서 태양돛을 이용해 추진력을 얻는건 어떻게 가능한거에요?
빛입자 충돌로 작용반작용하는걸로 알고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