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고민이 생겼습니다(렌즈구성)

안녕하세요~
소니동에 이사올때 렌즈구성이 고민이 되어 질문을 남겼었고,
결국 삼양35.28 + 소니 85.8 로 구성을 했습니다.
주로 찍는 용도가 교회 예배사진이나 행사, 지인, 풍경 등 이어서 저 구성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
중요한 장면 놓치더라도...렌즈를 교환해가며 찍으려고..가벼움을 최 우선으로 했죠 ㅠ
그런데, 외부 교회에 하루(4.21) 사진 알바로 찍어줄수 있냐고 물어보셔서..아는 형님과 둘이서 찍을것 같은데요.
구체적인건 만나서 의논해보고 생각해봐야겠지만..
현재 가지고 있는 캐논 구계륵에..MC-11을 구매해서라도
줌렌즈를 구성해가는게 좋을까요?
그전에는 탐론 28-75는 안나오겠죠?
금계륵은 좀 과분하고...(가격이) 탐론 렌즈가 나오면 그걸로 구성하면 어떨까 싶어서 MC-11 아직 구매 안하고 구계륵은 장터에 내놓을 생각이었거든요.
결론은...
어차피 표준줌이 가끔(?) 필요하다면 구계륵을 남겨두고 MC-11을 구매하는게 현명할까요?
아니면 좀 기다렸다가 탐론 렌즈로 구성하는게 좋을까요?
컨버터 가격도 완전 싼것은 아니라 고민이 되네요.
탐론은 100만원이 넘어갈테고..(글을 검색해보니 ㅜ)
그나마 컨버터를 사는게 30만원정도로 구성할수 있으니...
사용빈도가 정말 적다면 그렇게 구성하는게 좋을지..
좀 고민이 되네요 ㅠㅠ
사실 그때 촬영은 그 형님과 만나보고 단렌즈로 소화가능하겠다 싶으면 있는 렌즈로 촬영을 해보려구요.
근데 줌렌즈가 한번씩 필요할때가 생기는것 같아서 위와같은 고민이 되네요.
선배님들 ~ 조언 부탁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