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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고민끝에 들이고 말았네요. 왔네~ 왔어~ 해봅니다. ^^

안녕하세요~
포서드 시절 올림푸스 e-620으로 시작해서 e-5까지 사용하다가, 포서드가 버려지고, 마이크로포서드로 변경되면서, 니콘으로 기변을 하고 쭉 사용하던 차에, 다시 스물스물 피어오는 올림푸스를 향한 관심. 그러다가 펜f를 딱 보게 됐고, 그 영롱한 디자인과 만듦새에 저도 모르게 기추를 하게 됐죠. 가볍게 서브로 사용할 요량으로 펜f에 파나 15.7로 깔끔하게 구성을 하고 사용하다 보니 올림의 색감이 너무나 맘에 들어서, 렌즈를 기추를 하게 되고, 그러다가 올림 최상위 기종인 엠원막투에 대한 동경까지 생기게 되고, 결국 펜f를 팔고 엠원막투로 변경. 엠원막투를 들이니 프로렌즈에 대한 동경이 또 생기게 되고, 가볍게 사용할 서브로 들인 올림이 메인이 되고 말았네요..ㅋ
기존에 메인이었던 니콘 df는 제습함에서 잘 자고 있네여..ㅋ
엠원막투의 기기적 성능은 진짜 저같은 아빠진사에겐 차고 넘치네여. 엠원막투가 마포바디치곤 크다고 해도, 다른 바디에 비해선 훨씬 작고, 프로렌즈들도 마포렌즈에 비해 큰거지, 다른 렌즈들에 비해선 그렇게 큰 크기도 아니고, 딱 좋은거 같아여. ㅋ
여튼 그렇게 렌즈들이 늘어나기 시작해서, 지금 파나소닉 15.7, 올림 7-14pro, 40-150pro + mc-14 컨버터, 25.2 pro 렌즈까지 쭉 늘어났고, 드디어 올림푸스에 뼈를 묻는 최고의 지름을 해버렸네요.ㅋ
이 렌즈를 제가 들일줄은 생각도 안했는데, 어느순간 새를 찍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타사 70-200 렌즈 크기정도로 환산 600미리를 맛볼수 있는 엄청난 장점이 부각되면서 저도 모르게 결제확인을 누르고 말았네요. ㅠ 일반적인 화각이 아니라 살짝 이게 잘산게 맞나 의구심은 들지만, 이왕 산거 잘 사용해 봐야죠. ㅋ
역시 신품렌즈 박스 까는 재미는 언제나 설레고 좋네요. 역시 올림의 프로렌즈 만듦새는 최고네요.
이제 제 나름의 최종 구성을 마쳤으니, 이제 장비병은 더 멀리 던져버리고, 열심히 셔터 누르며 다녀야겠네요..^^
여러 브랜드를 거쳐 다시 올림푸스로 돌아왔지만 제 개인적으로 만족도가 가장 높은 제품은 올림푸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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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ddsqufahl 2018/03/26 10:32

    아..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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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리또치 2018/03/26 10:39

    고맙습니다.^^

    (MbVeQW)

  • J2daE 2018/03/26 10:38

    아.. 부럽네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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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리또치 2018/03/26 10:39

    고맙습니다~ ^^

    (MbVeQW)

  • 아마도이스 2018/03/26 11:20

    축하합니다. 저는 40-150pro에서 멈추었습니다.
    그런데 삼각대 고정링의 중간 표시가 약간 일치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제 40-150pro도 불일치로 교환을 했는데 조금 나아질 뿐 정확하지 않은 것은 여전하여 그냥 포기하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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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9무言 2018/03/26 11:29

    축하 드립니다 ㅎㅎ 대리만족 할게요
    펌웨어버젼은 현재 1.4가 최신이던데
    필드에서 멋진사진 많이 담아서 보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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