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스트로보는 발광부 색으로 사용량 판단하는게 맞나요?

같은사용량이라해도 연사쓰면 발광부가 훨씬 누래지긴합니다만. 일반적으로 발광부로 사용량을 가늠하겠지요

누래지는것도 누래지는데 많이쓰면 가운데가 슬슬 타기 시작합니다
오돌도돌하게 올라오기 시작해요
저정도면 깨끗하다고 보면 되겠네요

많이 쓴건 발광부가 노래지면서 심한경우 회색이 되더라구요
사진상으로보면 괜찮은듯합니다

발광부는 강하게 연사로 막 갈기는 그런 정도 아니면, 크게 색 변형 같은건 잘 안보입니다.
발광부가 노래질 정도며, 공짜로 받는거 아니면 돈주고 사면 안되죠...ㅠㅠ
스트로보는 중고로 들일때, 그 사람이 스트로보를 많이 쓰는 사람인지 아닌지 판단하는게 제일 중요하더군요.
스트로보 특성상 안쓰는 사람은 몇년이 지나도, 새것처럼 안쓰고,
자주 쓰는 사람은 저처럼 어지간한 사진은 스트로보를 다 쓰죠.
그래도 저처럼 연사나 풀발광을 많이 안하면 나쁘진 않습니다만,
그래도 안쓰는 사람과는 비교하기가 힘들죠.
그래서 스트로보는 중고로 사게 되면 제품의 외형을 가장 중요하게 봅니다.
아무래도 많이 쓰고, 연사 많이 때리고, 풀발광 많이 쓸 정도의 조건이라면,
스트로보를 깨끗하게 관리하기 힘든 경우의 사진사의 조건일거라고 봅니다.
그런거 말고는 사실 구분하기가 쉽지 않죠.
대부분 잘 안쓰는 스트로보는 딱 봐도 새거 같더군요.
특히나 기간이 그렇게 오래 되지 않은 스트로보의 경우는 더 그렇습니다.

외관으로 스트로보 상태를 판단하는 건 어려운 일입니다.
스트로보 측광 기능이 있는 노출계가 아니면 발광량을 측정하기가 어렵죠.
스트로보 1m 앞에 노출계를 대고 풀발광했을 때 조리개 수치가 스트로보의 가이드 넘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