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라이카 q사용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심도가 얕은사진은 그리 즐기지않는편입니다.
집안이나 어두운실내에서 어쩔수없이 조리개를 줄이고 있습니다.
조리개우선모드를 보통사용하며 인물은 2.8이상 잘안열고 보통 4나 배경이있으면 5.6 이나 8까지도 조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면 자연스레 iso값이 높아지는데 전 보통 6000좀넘으면 아그냥 조리개 풀개방할까 이런생각도
들더라구요.
언제부터인가 아 내가 너무 고감에 민감하나? 란생각이 들고..,
선배님들께서 보통 이정도 고감도는 괜찮아 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초보적인질문일수도 있으나 배우는자세로 자세히좀알려주시거나 조리개값에 따른 상관예를 들어 노하우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cohabe.com/sisa/551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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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카Q는 기본적으로 고감도저노이즈를 제대로 실현시킨 카메라입니다. 체감상 800까지는 표현력이 우수하며 3200까지도 다른 어떤 제품보다도 현저히 낮은 노이즈를 보입니다. 1만이상 올리며 촬영해본적이 꽤 있는데, 제 결론은 "딱 라이카Q 스럽다"입니다. M을 경량화시키고 빠르고, 정확하고, 어두워도 잘찍히게 보편화할 목적으로 만들어져서인지 노이즈는 그리 신경쓰이지 않더군요. 아예 신경이 안쓰인다면 거짓말이겠지만 "이 감도에 이 노이즈면 훌륭하네!"라며 금방 재껴버리는 내용이 되버리더군요. 저는 라이카Q의 감도를 오토로 놓고 사용할때는 감도한계를 6400으로 놓고촬영합니다. 말이 좀 길어졌네요. 요약인즉... 감도에 너무 신경쓰지 않으셔도 될듯합니다... ^^;
오 감사합니다 차라리 그게낫겠습니다 6400리밋걸고 1/60이안나오면 자연스럽게 조리개 개방하는것도 방법일수있겠습니다.
고견 감사드립니다
M-D인데 6400까지 그냥 씁니다..
M240일때도 6400까지 썼고,
M9에서도 3200까지 사용했구요..
못찍는것보다는 낫다라는 생각이 있어서요..
필름 쓰다보니 노이즈에 관대해지더군요..
다만 소니 A7R2에서도 6400까지만 사용햇는데,
노이즈가 좀 거슬리는 패턴이어서요..
네 그것때문에 제가 소니를 극도로 싫어하는이유입니다.
소니유저분들께는죄송하지만 어짜피 라이카q도 m도 디지털화가된마당에 뭔 잡설이겠냐만은.
소니의 노이즈는 라이카의 노이즈와는 달리 너무나 디지털적이더라구요.
고견정말감사드립니다
디지탈에서 감도는 소프트웨어적인 측면이 크다고 봅니다.
필름은 iso100, 200. 400.... 이렇게 종류별 필름이 있는 반면
디지탈에서는 여러개의 ccd가 있느게 않니라 온리 1개의 센서로 각 감도별 촬영을 하고 있기에
얼마만큼 고감도 노이즈 입자를 허용하고 쓸것인가는 개인 취향인지라
나날이 개선되서 나와도, 센서의 고감도 노이즈는
선생님 처럼 개인적인 민감도나 취향등으로 고민은 계속 되리라 생각 됩니다.
최개 개방 한계와 최대 쓸만한 고감도를 테스트 촬영으로 해보시고, 최소 손떨방 셔속을 인지해 노셔도
덜 스트레스 받을 것 같습니다.
때론 약간의 흔들림 사진도 그 느낌이 쨍한 사진보다 더 좋은 경우도 있으니...
너무 구애 받지 마시고 기계를 즐기는 즐거움으로 가ㅔ요.
네 감사합니다 노이즈가있다고해서 사진이 우그러지는건아니니깐요
고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필름에서는 마구썼는데 ㅎㅎ 디지털은깨끗해야해 라는 개념이 너무 박혀있었던것같습니다. ㅠㅠ
일할때도 막올려요. 그거 감도 생각하다 셔속 낮고 심도 낮아 흔들리고 하느니 걍 올리고 컷 건집니다. 일생생활에서도 막올리고요
네에 업으로 하시는분께서도 올리신다고하시니 저도 너무 구애안받고
이참에 심도가 얕은사진도 종종찍어봐야겠습니다.
처음시작할때 너무 심도가 얕은사진에만 심취하였던 시절이있어서 그후로 느낌과 사진이 전달하고자하는바를 표현하고자 쨍한느낌보다는 피사체와 배경과의 관계로 인해 말하고싶었던 욕심이 과한나머지 최대개방을 좀싫어하게되었습니다.
두루두루 사용하겠습니다
고견 정말 감사드립니다
iso는 주제에 따라 다 씁니다. 특히 어두운 실내 공연장에서 iso 올리고 찍은 인물 사진의 노이즈에 감탄했어요
오 저도좀 보고싶은데 링크나 이런것좀 알려주실수 있으실까요?
재롱잔치 친구 부부라서 불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