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a9 미개봉을 380에 구매하였습니다.
구매하기전에 영수증 있냐고 물으니
2주전 구매한거라고 있다고 하더군요.
같이보내주세요~라고하니 알았다고 했구요.
헌데, 물건 받는 과정부터 정말 피를 말리더군요.
택배 송장이 안뜨는겁니다.
진짜 오후 4시 입금부터 물건붙였다고 하는
6시까지 불안하더니..
6시에 붙였단 연락받고
송장번호 확인하는데 내일 뜬다고.
어??뭐지??싶었지만 판매자와 지속적으로
연락이 되어서 기다렸습니다.
물론, 새벽내내 가슴졸였구요.
그리고 다음날.진짜 수백번 새로 고침하고
택배사에 전화하고..
나중엔 택배기사도 짜증을 내더군요.
수기로 입력하면 늦는다며.. 하..
판매자도 계속해서 죄송하다곤 했지만,
이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는 말에 더 열받았습니다. 380만원짜릴 붙이는데,
이전에도 문제가 있던 택배사를 이용한다??
전 우체국 거래만하거든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그 다음날도 잠을 잘수 없었습니다.
새벽 5시쯤 되니 배송조회가 뜨더군요.
진짜 35~6시간동안 사기아닌가..싶어
마음 졸였습니다. 마누라한텐 뭐라하지??
어쩌지..하며 걱정했죠.
그렇게 우여곡절 끝에 받았는데, 영수증이 없더군요. 판매자분께 물건 잘받았습니다.
헌데, 영수증이 없으니 파일로만 보내주십시요~라고
연락드렸는데..그이후로 잠적.
판매글은 계속올라오길래
댓글 달으니 바로 전화오더군요.
오늘(어제입니다)내로 보내드린다고.
그리곤 또 잠적.
오늘도 잠적.
참나..택배과정에서 마음졸인거 생각하면
정말 짜증납니다.
헌데, 정품등록하니 1월로 찍혀 더짜증나더군요.
1월 26일자. 면세상품이라 싸게 팔았구나.
싶으면서 영수증까지도 안보내니 화나가납니다.
에휴..답답하고 화난 마음에
글을 적어 풀어보려합니다만,
기분좋게 a9들이고싶었는데,
정말 찜찜하고 속상하네요.
이젠 그냥 잊고, 이쁜 사진이나 많이 남겨야겠습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cohabe.com/sisa/550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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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판매자 문제 많습니다 연락도 잘 안돼고요 가능하면 피하시는게 좋네요 찾아보면 더 좋은 물건 많네요
그러게나 말입니다. 차라리 신동품에 강화유리액정 부착되어 있는 제품이나 추베있는 중고사시라고 권해드리고 싶네요. 마음고생한거 생각하면 정말 화가납니다.
누굴까요
꾸준히 a9 판매글 올라오는 사람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금방뜹니다.
혹시나 구매 예정이시라면 다른 물건 사세요.
a9는 많은분들께서 전자식 셔터를 사용하시기에 현재 중고품도 진짜 괜찮은듯합니다. 그동안 많은 물건을 중고거래하고, 게다가 미개봉사면서 후회하긴 이번이 처음입니다.
혹 대전업자인가요?
아닙니다. 미개봉품을 380에 판매한다는 글 적은 사람입니다. a9가 500개나 있다고 하더군요. 근데 오늘판매글에 2개남았다고 적어두었네요.
누군가요..ㄷㄷ 피해가고 싶은데.누군지.모르니.불안하네요 ㄷㄷ
쪽지드릴께요.
진짜 중고잘못사면 차라리 새거 살 걸 이생각까지 가더라고요
네. 진짜 할부로 새거살껄. 이생각 하루동안 수십번한듯합니다. 운송조회안되는게 진짜 열받았었는데, 영수증 쏙 빼곤, 연락두절되니 경찰에 신고할까?? 생각중입니다.
저한테 사시지 ㅜㅡㅜ 슬프네유
ㅠ 그러게요..
이틀동안 잠도 안오고, 와이프에게 들킬까 걱정하며 지낸시간을 생각하면 너무화가나네요ㅠ
좋은 판매자분 만나는것도 복인듯 합니다.
장터 가보니 누구인지 손쉽게 알겠네요..
덕분에 저도 앞으로 그분 미개봉은 피할수 있게 되었는데..
마음고생 하신 게 안타까워서 후처리도 잘하시라고 댓글 달고 왔어요..!
다행입니다. 저와 같은 일 격지 않으셔서요.
진짜 왜들 그러는지..차라리 처음부터 영수증 없다고
그래도 미개봉인데 사실꺼냐고 했으면 이러진않았을텐데 말이죠.
감사합니다.
대전에도 장터에 아이디 여러개로 돌아가며 파는업자 있는데 영수증 안주더라고요. 나중엔 협박도 하던... 미개봉업자들도 주의 대상인것 같아요
진짜 왜그리 못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돈이 왠수입니다. 딸아이 찍겠다고 돈모아서 산건데
기분상합니다ㅠ
영수증 없으면 정품등록할때 불이익 받아서 필요한거죠?
소니는 잘몰라서요
브랜드마다 다른데 출고시점별 이벤트(특히캐쉬백)나 정품등록 연장에 꼭필요하죠
네~제가 산 제품을 정품등록하니 1월 26일로 뜹니다. 헌데, 영수증이 있으면, 영수증에 찍힌 구입 날짜로 변경이 되거든요. 판매자와 사전 통화시에 2주전에 구매했다고 했으니, 6주정도 까먹은거죠. 솔직히, 이게 아무것도 아닐수있지만, 미개봉을 구매함에있어 보증기간을 한달 아니, 하루라도 더 연장할수있다면 구매자로써는 득이니까요. 그리고 구매전에 문의한 사항과 다르니 짜증나는거죠.
깊은빡침 동감합니다
영수증이 없나봅니다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더 화가 나는것은 아직도 판매를 계속하고 있단점이네요. 당한 사람이 한둘이 아니더군요.
현재 판매자 글 상황입니다.
중고나라에도 판매글올리고있네요
거기에도 가서 댓글로 알려줘야겠습니다.
에구 저도 어제 a9 구매했는데도 님이 거래하신분하고 다른곳에 있는분하고 고민하다가 님하고 거래하신분이 연락이 안되서 다른분하고 같은 가격에 헸습니다. 저는 애시당초 영수증 없다하셧고 거리가 멀고 주말까지 끼고 금액도 금액인지라 퀵으로 거래했지요.불안해서 퀵도 제가 요청했고 퀵아저씨와 전화하고 그러고 거래했지요. 거금의 퀵비가 나갔지만 어쩔수가 없었지요.ㅠ 정말 맘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위로의 말씀도 드리고 얼른 잊는게 그래도 정신건강에 좋을듯합니다 ! A9동기님 스마일하세요 ㅎㅎ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저역시 댓글로 위로받고 이쁜 딸 더이쁜 사진 많이 남기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없다고 하면 끝날일인데, 왜 거짓말로 구매자의 기분을 상하게 한건지..앞으로 소니동에서 자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