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라이카 매장에 다녀왔습니다. 초점 관련 질문요

어제 라이카 관련 질문 글을 올리고
아무래도 직접 가서 보는게 좋을거 같아서 가까운 라이카 매장을 방문해서 m10을 장시간 만져보고 왔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소니 유저라서 rf 방식 보다는 피킹레벨을 통해 초점을 맞추는 라이브뷰가 초점 맞추기 더 편하더군요.
근데 피킹을 통해 초점을 맞추는것도 무조건 적으로 정확한 방식은 아니라는걸 알고 있는터라
특히 인물 촬영할때 빨간색 점이 너무 많은 부분에 번져서 정확하게 눈에 초점이 맞았는지 확인하기가 어렵더군요.
숙지가 안되서 그런거일수도 있지만
그리고 rf를 숙지 해보려고 계속 시도를 했었는데요.
셔터스피드를 250정도로 하고 정확하게 맞췄다 생각하고 눌렀는데도 제대로 찍힌 사진은 30%도 안되더군요.
조리개를 1.4로 해놓고 찍었는데 셔터박스가 익숙치 않아서 누를때의 움직임 때문일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요.
머 그건 차후에 구입하게 되면 적응 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만.
궁금한점은 피사체가 중앙이 아닌 좌우 상하에 위치할때는 rf 방식으로 초점을 어떻게 잡을까요?
게시글을 검색해서 둘러보는 봤는데 중앙에서 맞추고 구도를 옮겨야 한다고 본거 같은데
조리개를 최대개방으로 해놓고서도 그런식으로 촬영해도 중앙이 아닌 곳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이 무리없이 맞을 정도인가요?
아니면 어느정도 조리개를 조여야 하는걸까요?
유투브에 라이카 유저들 영상을 보면 정말 빠르고 어쩔땐 아예 안보고 찍거나 한손으로 들고 찍는 사람들도 있던데..
이 분들은 존포커싱 방식으로 찍는건가요?
렌즈도 선택 하려고 알아보는 중인데 라이카에 동적인 사진을 최대개방으로 찍기가 힘들다면 무거운 1.4가 아닌 2.0 정도로 보려고 하거든요.
아직 라이카에 대해 열공 하는 중이라 제 머리속에 정리가 되지 않아서 질문도 정리가 안되고 두서 없네용..
라이카 기변을 앞두고 가장 걱정 되는게 포커스 방식의 적응인데요.
정적인 사진 보다는 거리에서 순간을 포착하는 사진을 즐겨 찍는데 어떤 방식이 있는지 어떤 팁이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