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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옹이 경기지사 낙마후 모든게 끝났다고 생각했습니다

고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던 날
그 모든 정황과 이치가 맞는게 없던 그 날
그 날이후 그 들에게 '피'의 복수를
할 만한 사람은 유시민 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 했었습니다
유시민옹은 개인적으론 경기지사를
시험으로 대통령선거시 득표가능성을
점쳐봤으리라 생각 합니다
허나 경기도민의 선택을 체감하며
정치계를 떠났죠
과연 저렇게 물러 터진 문재인이
할 수 있을까? 복수? 그들과 같이
놀아나지만 않는다면 다행이지..
하지만 집권 1년이 다가오면서
느껴지는건 정말 피의 복수보다
무서운 걸 하시는 문대통령이다
그것도 차곡차곡
소리지르고 윽박지르는 것보다
논리와 규칙으로 안되는건 안되고
되는건 되는거고 식으로 밀고나가니
mb식 쓰레기 불도저는 저리가라
훨씬 힘있게 느껴집니다
더더욱 믿음이 가는건
엄청난 디테일 입니다
뉴스에 나오는 문대통령 이슈가
한수 한수 허를 찌릅니다
사방팔방 여기저기 바로 세우지 않는곳이
없네요. 외교,안보,국방,일자리,경제,한류...
기회가 오면 잡고 버리는 카드는 과감하게
지금와서 생각하면
유시민옹이 했더라면
저렇게 히어로 처럼 해낼수 있었을까?
팀이 받쳐줬을까? 란 생각마저 듭니다
문대통령님.존경합니다

댓글
  • 새로운즐거움 2018/03/24 07:55

    외유내강 이란 말이 이보다 더 잘 어울릴 수 없는 분입니다
    돌이켜 보면 오히려 전 두 정권의 역할은 그 동안 쌓였던 곪았던 나라의 종기 같은 상처들을 더 극한 으로 가게 해서 모든 국민들이 뼈저리게 느끼게 하는 역할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더 나은 대한민국이 되기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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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각밖세상 2018/03/24 07:58

    모두가 철저하게 속고(?) 있었던 겁니다.
    그의 발톱이래봤자 고양이 발톱이면 많이 쳐준 거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호랑이 발톱, 곰 발톱이었던 거죠.
    노무현이 말했던 그 말, 문재인이가 친구여서 자랑스럽다던 그
    말의 의미가 이제사 드러나는 겁니다.
    한낱 물러터질 줄 알았던 그에게 우리는 정말 철저하게 속았습
    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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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오랗게물들었네 2018/03/24 08:02

    유시민은 통진당 날라가면서 정치생명 끝난거죠. 세를 불리기 위해서라지만 이석기 끌어들인 시점에서 삽질한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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