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임신 중독증으로 급하게 수술해서 애를 낳았어요..
진짜 많이 안좋았고 힘들었어요.
긴급수술이다보니 보호자가 뭐 사인도 많이하고 위험한얘기도 많이 오갔나바요
신랑이오는길에 차가 좀 막혀서 친정에 먼저 연락해서 친정부모님이 제일 먼저 오셨는데, 아무것도 못했데요. 보호자가 아니라고..
엄마는 아빠가 위급해보이는 저한테 가고싶어하는데 말리셨데요. 힘들어하는 절보고 울고 하다보면 더 안좋아 질까바요.
그러다 신랑오고 어찌저찌 시댁식구도 같이 왔어요(모셔온건아니고 연락이 닿게되서오신 거라더라구요.)
그렇게 힘들게 낳고 두어달지났나 시어머니가 그러시더라구요
- 너 다죽게생겼는데 사돈은 손주나온다고 좋아하시더라..난 아기는 필요없고 며느리만 살려내라고했는데
엥? 설마 나 죽어도 상관없다 싸인하고 수술들어가는 마당에 울엄마가?
-첫손주라 좋으셔서 그러실수도 있지
옆에서 시누이가 거듭니다.
전 아직도 아찔했고 무서웠고 엄만 너 둘째 절대 낳지마라고 하십니다.
시어머니는
- 너그때 중환자실에 있어서 산후조리 안됐으니까 둘째 낳아서 조리해라
하십니다..
지금도 저랑 아기랑 가면 전 쳐다도안보고 아기만 뺏어 안으십니다
https://cohabe.com/sisa/5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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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누이는 병신이구여, 시어머니는 치매인가요? 질투하고 이간질시키고 싶어하는 건 치매 증상이래요
시어매가 치매나 정신병이 있나보네 할짓이 없어서 모녀 사이를 이간질하고 그게 될거라고 생각하나
미친....당신이 날 낳으셨어요?? 무슨 멍멍이 같은 소리를 하신데요
헐;;; 순간 무슨 소린가 싶어서 다시 읽어봤어요
완전 어이없네요
그걸 듣고만 잇엇어요..?
없는 말 지어내는 솜씨가............ 워후...
남편한테 얘기하고 할 말은 하세요..
이 얘기 남편도 아시나요? 그리고 둘째 않낳으실거라고 얘기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시댁에 효도하지 마세요. 내 부모 욕되게 한 사람 뭣하러 효도합니까... 님 부모님께 두 배 더 효도하세요.
이해가 안되서 세 번 읽었네요.
진짜 저런말 하신거면..어후
내 손주 낳아서 기쁜데 옆에 사돈보니 대놓고 좋아하길레 그게 눈에 거슬려서 기억에 남나보죠. "자기네 성씨도 아닌데 좋아하긴 왜 저렇게 좋아해, 자기딸 죽을뻔 했다는데 마냥 좋은가보네" 이렇게 흉 잡는 거. 원래 좀 시기 질투가 있으신 분인듯. 아니면 작성자님 친정을 좀 만만하게 생각하시는 거 같네요.
헐... 내눈을 의심했네요
왜 저런 거짓말을 하죠?
내자식한테도 저런 말 할까봐 무서워서 못 데리고 가겠네요
니네 엄마가 너 싫어해 막 이러면서 이간질 시킬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