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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집들은 와이프 몰래 지르는게 일이라던데..

모든 장비를 나갓다오면 전투형 만들어 버리는 와이프가...50mm 단렌즈 갖고 싶어한단 글 쓴적 있는데...
소니 50.4 를 화끈하게 선택 하시네요.
이것저것 신경 쓰느니 그냥 저거 사자 하고..
오빠 가 더 많이 쓸거 아니냐고...
(24mm 화각 넘어가 본지 백만년 이구만 ㅡ.ㅡ)
핸드백 ...
그 머냐 여자들 들고 다니는 무슨백 이라는.. 천가방...안에서... 화장품들...쇳조각 달린 지갑들 악세사리들...과 함께 뒹굴뒹굴 할....
중고도 140만원 하는 렌즈를 생각 하니...가심 한켠이 벌써 아려 오네요.
(나는 밥벌이 인데도 백마넌짜리 라오와 12mm 사는데 백년을 고민 하고 신주단지로 모시는데)
나갈때 암만 융에 싸줘 봐야...
그 융을 어딘가에 버리시겠지...요..
이제 집에 융도 없... ㅡ.ㅡ
렌즈캡은 분명히 일주일 안에 잃어버리실테고...
Uv필터를 이중으로 껴버릴까도 생각중 ㅡㅡ

댓글
  • [N.S]므나세브라임 2018/03/23 13:29

    하하하./
    한참 웃고 갑니다.... ^^ 렌즈 테이핑 해서 드리셔야 할지도 ^^

    (PhBGYn)

  • [a9]두리박 2018/03/23 13:31

    무겁다고 내치시지 않을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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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타맨 2018/03/23 13:33

    Rx100 하루 빌려줬더니 클러치백 안에서 고군분투하고 나와서 바로 전투형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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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현아빠 2018/03/23 13:35

    아...안습입니다..ㅜ.ㅜ 작은 그 왜 가방안에 들어가는 칸막이요.
    그거 렌즈물린 바디 들어갈정도 크기에꺼를 넣어주심이... 귀찮다고 빼실듯?도 하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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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iangying 2018/03/23 13:52

    ㅎㅎㅎㅎ 저는 부인냥께서 카메라 자체는 애지중지하시기 때문에 걱정이 없습니다. 새로 지르는 것도 뭐 자기 돈벌어 자기가 사니까 (연봉은 대기업 부장급) 뭐라 할 것도 아니고... 자기가 지르니까 제가 지르는 것도 신경 안 쓰더군요. 그 와중에 돈 착실히 몇 억씩 모아둔 거 보면 신기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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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헿헿 2018/03/23 13:52

    똑딱이 뽐뿌를 넣어보시는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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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dxM2]무재해 2018/03/23 14:01

    그 뭐시냐.... 테이프 있잔아요 프로테이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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