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해서 그래요~~~
고충이라면 고충이죠 스트레스가 장난 아닙니다
서울 살고 제주도 이주 온지 몇년 됐습니다 5년 넘음~
서울에서 장사 할땐 그런적없었던거 같은데
여기 사람들 특성인지 다른 지역도 그런지 궁금합니다
관광객 상대로 장사 하는게 아니라 지역민들이 주를 이룹니다
근데 간혹 뭐 또라이들 많이 오는데
지 생각에 비싸면 아 18 졸라 비싸네 하면서 나갑니다 들으라고 하는건지 혼잣 말인지(참고로2만원짜리였습니다 농협도2만원팝니다 그니깐 그냥 시비거는건지 모르겟어요)
하도 많아서 가끔 저도 기분 나쁠땐 같이 18비싸면 그냥 가면되지 뒤에다 얘기 하곤 합니다 들으라고~
근데 이런 인간들이 엄청 많아요 비싸서 욕하면 그나마 다행인데
제가 전세계 물건 다 파는것도 아니라 없는게 있을수 있는데
없으면 18 그런것도 없네 아 18 일부러 유턴해서 왔구만
18 다신 오지말자 하고 또 오는 놈들도 있고
저 같은경우는 어디가서 비싸면 속으로 비싸네 하고 그냥 나오거나 안사면 되는데
굳이 18비싸네 하고 들으라고 하면서 나가는 인간 머릿속은 뭔가요???
육지도 비슷 하나요??
아니면 제주사람만 그런걸까요??
음식점이면 나가면서 아 18 졸라 맛없네 하나요??
제주사람 미개해서 죽겠네요
육지 사람들 오면 그런 사람들 없거든요
시비를 거는건지 시비걸면 받아주겠는데 알수가 없네요
몇일전엔 먼저 욕하길래 똑같이 욕하니깐 물건 집어 던질라 하면서 지랄 하길래 야야 던져 던져
치든가 하며 싸운적있는데 어짜피 본전 못 찾고 그냥 가더라고요..
왜 치지도 못할꺼 시비를 거는지 이해가 안되네요...제주를 떠나던지 해야지 ㅠㅠ
인성이 쓰레기들 많더라고요 30대는 못봤는데 거의 40~70사이 인간들이 그래요
https://cohabe.com/sisa/547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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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좀 아닌거같네요;; 어디동네인가요 제주도사람들이 모두 그러시는건 아니겠지만, 겪으신분들은 정말 상종못할분들이네요;; 그분들 업장가서 18 18거리면 참 좋아하실듯..
서귀포쪽 입니다 왠만하면 그냥 속으로 삭히는데 이번달 들어 꽤 많네요..
그래서 한 풀이 합니다 ㅠㅠ
ㄷㄷㄷㄷ 대놓고 그러기 쉽지 않을텐데....
취하지 않고 멀쩡한 정신에 그러는 사람을 저는 못봐서...
암튼 타지에서 맘고생 심하시겠네요. 힘내세요...
저도 그게 의아합니다 내가 만만한건지 그냥 조용히 나가서 다른곳 가면되지
욕을 하면서 나갑니다
근데 멀 얼마에 파시길래 많은 사람들이 율두문자를 써가며 비싸다 하응건가요?
몰 얼마에 파시나요?
얼마에 팔아서 비싼게 아니고 그냥 비싸다고 하는겁니다..
그런사람에겐 천원에 팔아도 비싸다하고 만원에 팔아도 비싸다고 하는사람입니다
다른곳이랑 파는가격은 똑같은걸로 압니다^^
그사람들 돈아까워서 먹은거 싸지도못하겠네요ㅋㅋㅋ
20만원200만원도 아니고 2만원인데...2만원때문에 욕먹고 ㅠㅠ 2만원짜리 팔아봐야 2천몇배원 남는데 ㅠㅠ 애들때메 참고 삽니다 ㅠㅠ
어이없고 황당하고 짜증나는일이 많을수록,
도라이들이 있기에
제가 하는 이 일이 더 가치있다고 위안하면서 지내고있습니다.
제 월급은 스트레스 값이라 생각한지 오래됬네요.
그냥 달라는거 주고 고객 쭉쭉 들어오면 제가 여기서 이월급 받을필요가없는거죠.
힘내시라고 말씀드리는겁니다.
현직 백화점 매니져
ㅇ ㅏ...백화점은 저보다 더 하죠...
제가 젤 무서워하고 싫은 고객이 여성고객...
진짜 3천원짜리 사면서 2천원 빼달라고 하는 고객님들이죠...
내가 월급이 욕값이다.....
ㅎ ㅏ... 그나마 위안 되네요 ㅠㅠ
형님 화이팅 하세요!!!
조금 많이 위안이 되는 글귀 입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참지도 마시구요. ㅎㅎ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