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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의 트러블
애기 없는 30대초반 동갑내기 부부입니다
와이프가 너무 힘들어서 일그만 두고 싶다는데
제가 그만둘거면 계획세우고 그만두라고 했더니
화가 많이 났어요
제 걱정은 저희 지출이에요
가계지출비가 애기가 없음에도 제 급여를 넘어서요
제 연말 상여금이 좀 많긴하지만,
일단 매월 제급여보다 지출이 많습니다
(지금은 맞벌이니 저축이 가능하지만)
그리고 처가집 용돈도 드리고 있어요(처가집만)
언젠가는 내명의 집에서 살수있겠지란
꿈을 갖고 사는데
뭔가 점점 멀어져가는거 같아요
미래는 왜 저만 걱정해야하나요 저도 힘든데...
암튼 와이프 어떻게 달래줘야할까요
일단 그렇게 스트레스 받으면 그만두라고는 했는데
연락이 없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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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하여간 여자들이란 ㅉㅉ
같이 그만두세요
마지막 말에 정답이 있네요..
돈버는것보단 내가 더 중요하다....
앞으로 고생길 열리시겠네요 ㄷㄷ
돈모으는 시작은 소비를 계획적으로 하는거지
많이번다고 모이는게 아니더라구요..
근데 부부간에 니라는 단어는 너무 안좋네요;;
돈보다 내가 더 중요해.....
돈을 더 벌어오라는게 아니라 지출되는 돈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는건데 그보다 내가 더 중요하다니....
니가 중요한 그 너를 위해서 소비되는 돈은 니가 가져오라고 하세요.... 동갑내기에 애기도 없으면 그정도 대화는...
전 그냥 그만두라고 했었어요. 와이프분께서 원하는 대답은 돈보다 본인을 더 걱정하는 마음일 겁니다.
그만둔다는데 그만두라고 하세요.
당장 수입이 줄면 지출도 줄겠죠, 와이프 분이 스트레스 받는다는데,,
그만두면 그에 맞게 지출을 줄이겠죠 아니라면.....
처가집 용돈 끊고 지출 다 줄이는수밖에...
ㅋㅋㅋ
제 와이프도 그렇지만
여자들 위기의식이 떨어지는건지
현실감각이 부족한건지,
일이 무슨 애들 소꿉놀이도 아니고
힘들도 스트레스 받는게 당연한건데,
아무런 대책도 없고 '아몰랑' '피곤해'
누구는 일 하고 싶어서 하나...
보낸 제가 답답스럽네요
달래면 또그래요.. 고쳐야지..
난 내가 중요하니 니가 돈벌어와라 이럴수도 있겠어요..
ㅌㄷㅌㄷ...
아;;;;;; 막줄 보니...;;;; 마이웨이 스타일인거 같은데 많이 힘드실듯 ㅠㅠ
달래주려는 마음을 갖지 마세요. 자기만 생각하는 여자를 왜 달래주나요.
그만두라고 하고 돈관리는 글쓴분이 하면 될듯.
여자분이 바라는 답변은...일단 뒷말생략하고
일단 그래 고생많았다..일단 그만두고 당분간 쉬어라는 답변
을받고 위로받길 원했구영.
그리고 나서 남편분이 찾을답은 그만두고 쫌 쉬게 놓아두신후에
우리 요즘 어렵다 그러니까 서로 타협점을 찾아보자 이런답을
주셨으면 그래도 어느정도 마무리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되긴해요
토닥토닥힘내세요
월래 돈이란게 버는거에 맞춰서 갈게 되어있습니다 사람이라면 ㅠ_ㅠ
지금 조언대로 카톡했어요 감사합니다
애낳아도 내가 더 중요하다고 할까바 겁나네요..
심각하네요;;;
이건 대화가 필요할것 같습니다.
보통 따듯한 말 한마디가 필요하다 라고 말하는 주의인데..
이 경우는 아닌것 같아요. 회사에서 진짜 퇴사를 고민할만큼 큰 일이 있었던게 아니라면..
와이프 분이 너무한것 같습니다
자기가 돈버는건 힘들고 남편이 돈버는건 쉬운줄 아나보죠?
일 그만두면 소비줄일생각안하고 누구남편은 월급이 얼마다더라 할거같네요
자게님은 일그만두고싶지 않으신가요~
모범답안이야 바로 위에 최군님께서 얘기해주셨지만
현실은 진짜 다르죠.
처가집 용돈 먼저 끊으세요.
그리고 외벌이 하시게 되면
지출 철저히 관리하세요.
가계부 체크하시고
월급 통째로 맡기지 마시고 생활비 필요한 항목 적어내라고 해서 거기에 맞춰 주십시오.
전업주부 하기로 했으면 감당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근데 아내분 못하실 겁니다.
왜??
돈 벌어봤거든요. 치사하고 드러워서 못할겁니다.
그럼 한말씀하세요.
내가 그렇게 치사하고 드러워도 회사 다닌다
너랑 우리 아이 미래때문에 다닌다.
아내분 말투를 보면
전혀 남편에 대한 존중이나 그런거 없어보입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가지 마시길 바랍니다.
노답.
아무리 그래도 지출이 월급보다 많은 수준, 특히 아이도 없는데 그렇다면 답 없네요
이래서 남녀 평등은 절대 없다는 생각이 더 드는거 같아요 여자들 저런거 심심치 않게 보지만 남자가 특히 가장이 저런경우는 거의 드문거 보면 남녀가 갖는 책임감은 무의식중에 깊게 자리잡는거 같습니다. 정말 평등하다면 저런 소리 하면 안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