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으로 넘어 오기가 쉽지 않네요.(타기종)

펜탁스 K-3 쓰고 있는 사진기의 '사'자도 모르는 잉여입니다.ㅎ
우연히 출사중인 진사님의 D700연사 소리에 뽕가게 되어 1000컷이라는 믿기지 않는 사용량의 바디를 중고 구매를 했지만, 알고 보니 AA홀더가 있어야 8연사가 되는거라 아직도 시연해 보지 못하고 있습니다. (D3를 살걸 후회 막급이에요 ㅠ)
펜탁스 가진거 몇 개 팔아 봐야 별 도움도 안되고
니콘렌즈 뽐뿌를 감당 하기엔 재정상 엄두도 못내고 속앓이만 하고 있네요 흐규.
아시다시피 펜탁스는 괜찮은 서드파티렌즈는 마운트 지원 조차 안되서 돈 주고도 못 사는 설움의 브랜드인데
니콘 와 봐야 돈이 없어 못 사네요 ㅎㅎㅎㅎㅎ
50.8G 이놈이 없었으면 여태 사진 한장도 못 찍어 봤을겁니다.
단벌 신사라도 푸왘푸왘 때려 주는 셔터 손맛은 일품이긴 하네요.(귀엽게 봐주세요^^)
전 마땅한 보정 수단도 없어 폰으로 옮겨 카카오스토리에 업로드 하는게 사진생활의 전부지만 가끔 포럼 와서 멋지구리한 사진 구경 하는 재미가 무료한 일상에 큰 활력을 불어 넣어 주네요.
(사진 올려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얼마전 서울 구경 갔더니 옷가게 앞에서 공연도 하고 역스 서울이 좋긴 하네요 ㅎㅎ
PENTAX K-3 + DA*50-135 + 발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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