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기는 사라져버린 준비되지 않은 시인
그렇게 기회는 아무 상관없는 듯
날 맴돌며 날 흔들고 있었지
무너지는 나를 막기 위해
공사판을 전전하던 그때 화려한 조명아래
밝게 빛나던 형제를 위해
거칠어진 손으로 힘껏 난 박수를 쳤네
이젠 어제보단 나을 거라는 믿음에
떠오르는 오늘을 보며 내손에 펜을 꽉 쥐고
병든 팔을 도려내 죽을듯한 고통은
얼룩진 추억으로 견뎌내 이를 악물고
내안에 전쟁 이겨내 나를 위해 보다
냉정하게 절대 쓰러질 순 없기에
어제의 상처는 오늘의 기쁨으로 발전해
멈출 순 없네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훗날을 도모한 나는 증오와 분노와
깊은 밤을 함께 했네 꿈을 이루기 위해
기회는 누구에게나 다가온다 얼마나 절실하니?
너의 꿈과 미래를 위해 무엇을 포기했니?
패기와 용기 어금니 꽉 문 너의 오기는 대체 네 삶 어디에 투자됐니?
better than yesterday
필요하다면 자지 않고 필요하다면 쓰지 않으며
게릴라전의 게바라처럼 욕심과 사심에 총을 겨누며
나 초년의 꿈을 위해 달림에 여념이 없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끊임없이 달려
달리고 달려 지쳐 쓰려져 모든 걸 잃어
빌어먹어도 후회할일은 없다
mc 스나이퍼 better than yesterday
요즘 쇼미더머니에서 별 좆도아닌애들이 스웩거리면서 욕만 하는거보다 훨씬 나은듯
가사가 너무 길어서 자름 ㄷ ㄷ
인정 인정~
ㄷ ㄷ ㄷ ㄷ
반대로 유행에 따르못하고 옛꺼만 좋다고 우기는듯.
힙합이 다같은게 아니라 유행이 있는거
걍 의미없이 fuck만 씨부리는거보단 나은듯
그런거만 들은듯
이미 본문에 욕만하는거보단 낫다고 써놨는데 난독이세요?
난독인지는 모르겠지만
욕안하는게 훨많은데요?
솔직히 스나이퍼가 당시에도
가사는 잘써도 랩 졸라 못한다고 평가받았는데
아까 네이버에 뭔 뭐라더라 하여튼 어떤 남자애가 작사한 게
키디비인가 하는 여자랩퍼 모욕한거라고 법정공방 있다는 기사가 있길래..
뭔 가사길래 싶어 찾아봤는데 too real 이라고.. 가사가 쓰레기더라고요.. -_-..
키디비가 누구죠 ㄷ ㄷ
제가 힙합을 2000년 전후로 참 많이들었었는데
그때는 아마추어 가수들 밀림 이라는 사이트에 음원 올리고 활동 많이 했었죠
그때 힙합 곡들은 가사가 하나같이 아름다웠는데..
사회 비판을 해도 가사가 글로써 작품성이 있었는데 요즘은 진짜 '쓰레기' 라고 부를만한
것들이 많은 듯.
생각이 딱 그시대에서 멈춘거에요..
인정하기 싫겠지만
어른들이 트로트만 듣는거랑 비슷하죠
어떻게든 본인만 옳다고 하시네 ㅋㅋㅋ
아니요
유행이 바뀐거라고요
솔직히 저거 지금들으면 댄스비트에 가사만 랩으로 씌운거자나요
플로도 구리고 라임만 봐줄만함
스웩도 없고
음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겠네요..;;;
상대하지마세요 말이 통하는사람이 아니에요
시대가 변하고 변한거죠. 옛날 힙합 지금.들으면 존내 촌스러워요. 라임 맞추는 거 하며 박자하며 ㅋㅋㅋ
아 심지어 가사로 정의 부르짖던 미필힙찔이들 넘쳐나던 그시절 ㅋㅋ
굉장히 촌스러운데 ..아재 냄새남ㅋ
요즘은 고딩들도 가사가 기승전돈 ;;;
돈에 환장했음. 차라리 유치해도 어리광을 부리는 가사가 좋을듯
저도 40이지만 위 가사를 보면 너무 올드하다는 느낌 들어요. 지금 저런 가사로 쇼미에 가던 혹은 음반을.내던 촌스럽다 평하거나 사람들도 안들을것 같아요. 그냥 그시대 딱 그정도로 보입니다. 요즘 고등래퍼만해도 저 가사보다 위트있고 센스있는 가사들 많습니다. 물론 욕도 안들어가있구요.
이런게 다 철학의 부재에서 오는 결과죠, 그냥 생각없이 즉흥적이고 이쁘면 좋고...돈에 환장해서 자꾸 자극적인거 내보내는 아이돌 기획사나 우리나라 힙합이나 다 똑같은 문제를 안고 있다고 봅니다. 그런데 요즘 세상이 각박해서 철학이 파고들 틈이 없는 현실도 참 안타깝습니다..
별내용도없는 가사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