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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29세 백수녀의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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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OOQuanta 2018/03/16 17:50

    길었지만좋으문장이였다

  • 귀여운하루카 2018/03/16 17:53

    저건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임
    질문자는 진짜 인생 컨설턴트 받은거랑 다름이 없음

  • 루리웹-2128098680 2018/03/16 18:01

    저 글 여러번 봤었는데 볼때만 잠깐 내가 한심해지면서 뭔가 다짐을 하는듯하다가 창 끄고 겜 키면 망각함.

  • 수액스 2018/03/16 17:50

    37살이겠네 지금은 뭐 하고 있을까

  • 탄산맨 2018/03/16 17:51

    저건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 OOQuanta 2018/03/16 17:50

    길었지만좋으문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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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drrdd 2018/03/16 18:10

    좋은 문장이었지만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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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삐아로 2018/03/16 17:50

    과연 바뀌었을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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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액스 2018/03/16 17:50

    37살이겠네 지금은 뭐 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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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509240951 2018/03/16 18:05

    용돈 50만원으로 올랐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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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액스 2018/03/16 18:06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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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겨울그네 2018/03/16 18:16

    후기가
    주독야경한다고 들었음
    낮엔 공부하고 밤엔 알바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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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빵집공장장 2018/03/16 17:50

    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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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적왕자 2018/03/16 17:50

    그래서 질문이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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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녀토끼_z 2018/03/16 17:50

    하지만 쉽게 바뀌지 않는 현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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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난로리가실타 2018/03/16 17:51

    와 멋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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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탄산맨 2018/03/16 17:51

    저건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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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여운하루카 2018/03/16 17:53

    저건 정말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임
    질문자는 진짜 인생 컨설턴트 받은거랑 다름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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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올 2018/03/16 18:00

    참 조언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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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885585758 2018/03/16 18:00

    인생의 조언을 해준 저 분이나, 그 조언을 따라 알바라도 시작한 질문자나
    모두가 좋은 결과를 얻었네. 이런거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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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128098680 2018/03/16 18:01

    저 글 여러번 봤었는데 볼때만 잠깐 내가 한심해지면서 뭔가 다짐을 하는듯하다가 창 끄고 겜 키면 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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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이별 2018/03/16 18:02

    ㅋㅋㅋ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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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디아 2018/03/16 18:04

    어차피 글쓴이도 글만 보고 변하라는게 아니라 직접 저 여러곳의 사람들을 보면서 자극을 받으라는 의미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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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2128098680 2018/03/16 18:05

    그리고 망각하고 나서 이제 잘라고 침대에 누우면 막 한심한 내 모습에 자괴감을 느껴서 질질 짜면서 왜 태어났지, 엄마 아빠 미안해요, 나는 개쓰레기야 진짜 살 가치가 없어 거리면서 잠들고 일어나면 또 엄마가 밥먹으라고 소리치는거에 짜증내면서 나가면 밥상에 아직 반찬조차 안올라와있음.
    떡진 머리와 부스스한 눈으로 엄마랑 밥상을 번갈아가며 쳐다봄.
    어제의 죄송스러웠던 감정이 사라져있음.
    캬 패륜아 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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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룰이왜? 2018/03/16 18:16

    글치. 글만 봤으니까 자극을 별로 안받지. 직접 눈으로 현장을 보면 자극이 좀 더 됐을텐데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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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hite Rabbit 2018/03/16 18:02

    몇년전만해도 저런 훈훈한 댓글 다는 사람들도 많았던거 같은데 언제부터 이렇게 더러워지기 시작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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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oplauncher 2018/03/16 18:06

    그런 희망과 마음의 여유조차 점점 줄어들기 시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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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0890296212 2018/03/16 18:03

    꽤나 정성들인 답글이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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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nely_Ne.S 2018/03/16 18:04

    좋은 이야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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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옥불꽃시끼깡 2018/03/16 18:05

    와 진짜 읽을만한 가치가 있는 글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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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릭 홉스봄 2018/03/16 18:07

    생기를 얻으려면 생기가 넘치는 곳으로 가야 함 ㄹㅇ
    꼭 열정이 넘쳐서 민폐가 되는 그런 곳에 갈 필욘 없음. 생기는 발랄할 때에만 생기인 것이 아님. 당연하게 누리는 일상생활이라는 구조 속에 나 역시 있음을 체감할 때 그 일상 속으로 들어갈 만큼의 생기가 충전된다고 나는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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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issp 2018/03/16 18:08

    진심어린 댓글 그 진심이 꼭 전해질순 없었겠지만 그래도 참 훈훈해지고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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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심한용사 2018/03/16 18:08

    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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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침갓 2018/03/16 18:10

    이후 질문자는 아프리카 별풍으로 건물주가 되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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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훈계쟁이 2018/03/16 18:11

    실제로 무기력하게 앞길 막막하다고 조언을 구하는 애들 있으면 서울구경하러 가자고 한뒤 저 코스대로만 돌아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백마디 조언과 위로보다 하루의 체험이 더 값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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