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결혼하는 법 有

그럼 코미디언들 보고 컨셉충이라고 하나요?

코미디언은 딱 봐도 픽션이다 라는 판을 깔고 하죠.
이 사람은 초반에 돌아다니는 영상도 그렇고 실제 다큐하다가 뜻하지않게 찾아온 웃긴 일화 라는 컨셉입니다. 모르는 사람은 진짜 실제로 저렇게 된걸로 착각하기 쉽죠. 본 상황은 픽션입니다 뭐 이런 언급도 없고요. 저렇게 유튜브에서 개인적으로 영상 올리는 사람이랑 티비에서 판 깔아주고 개그하는 코미디언하고 같은 부류로 보는건 좀 오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사람 맨처음에 봤을때는 진짜인줄 알고 재밌게 봤는데 유튜브 영상 보다보니 별 말도 안되는게 하도 많아져서....자극적 어그로 끄는게 보기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현실을 코믹하게 풀어내는게 코미디인데, 그런 면에서 이 사람도 다를게 없죠.
그리고 미국인든 한국이든 코미디언들 전부 현실바탕+픽션 이거나 완전 소설인거 알고 봅니다.
사실이든 아니든 재밌으면 되는거라고 생각해서.
그리고 어쨌든 좋은일 하는거 맞잖아요? 관심을 끌려고 한다는데 돈 입금할때 브루마블 돈 넣는거 아니잖아요.

아뇨 이분은 자기 자신을 코미디언이라고 하나요?? 돌아다닐때도 보면 그런 전후 아무것도 언급 안되어서...모르는 사람이 보면 그냥 실제 있는건가 싶은 오해가 생기잖아요. 코미디언 아무도 몰라도 개콘 보면서 저기 실제구나 할 사람은 없을거고요....

전 나쁘게 보진 않습니다.
http://www.inven.co.kr/board/webzine/2097/803748
요기에 자세한 내용은 설명이 되어있죠.

이분이 이분이었나요....;;
근데 활동하면서 대체 저런 사진을 어떻게 찍는지 궁금하네요...행사사진 찍으며 다니는데 누가 일부러 찍어주지 않는데 저런 자연스러운 봉사하는거 같은 사진들..뭐 그래도 좋은일 많이 한다니까 나쁘게 볼건 아니네요. 그리고 의도한 컨셉이 맞는거군요 의도는 좋은 일을 위해서라고 하니 저도 나쁘게 볼 생각은 없네요...

전에는 팬 or 삼각대로 찍다가 요새는 와이프가 찍어준다고 ㄷㄷㄷ

그럴수 있겠네요....같이 활동하는 사람이 있따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