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어떤 덕후가 전당포로 완존 레어템 을 가지고 옴
뭐지?
짜잔 포켓몬 카드
뭐 포켓맨 카드?????
같이 일하는 아들 친구놈 보고 야 포켓맨이 뭐냐고 물어봄
포켓맨이 아니라 포켓몬 이거 졸라 멋진 카드 임......
설명 중얼중얼
뭐라고 ????? 일단 가치를 알수 없어 이분야 전문가 한테 의견을 물어봄
우와~~~ 이거다 전부 레어탬 맞음!!
특히 이카드는 끝장 레어텀으로
전세게에 딱 열장 이라 이거 한장만 해도 300,000$ 그래서 이거 전부 해서 900,000$ ...
뭐 ㅆㅂ...............
카드 주인 500,000$ 팔고 싶어.....
하지만 전당포 주인은 내가 이 카드의 가치를 이해 할수 없어 내가 구입할수는 없겠다면서 구매를 거부하면서 퇴장
그래도 아쉬운 친구 아들은 내가 350,000$ 깍아 볼게요 하지만
절대 않돼 하면서
누가 저딴걸 돈주고 사지 하면서 끝남..
근대 저 전당포 주인 행동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그 물건의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면 함부로 투자를 하지 않는것이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비트코인 처럼
참고로 500,000$는 한화로 약 5억원......
자기가 모르는거면 취급 안하는게 맞지
사실 저걸 전문 용품점이 아니라 일반 전당포에 가져간 주인이 잘못이기는 하지
전당포면 저걸 다시 팔 생각도 해야하는데 그 가치를 모르면 팔기 힘들어서 안살듯
솔직히 매니아 아니면 저런거 비싸게 살 이유가 없긴해
하긴 전당포 주인이 가치를 모르면 그걸 나중에 돈으로 만들지 못하니까
자기가 모르는거면 취급 안하는게 맞지
전당포면 저걸 다시 팔 생각도 해야하는데 그 가치를 모르면 팔기 힘들어서 안살듯
ㅇㅇ 저 방송 보면서 제일 마음에 드는 점도 그거임.
좋은거 들고와서 상상 초월하는 감정가 받은 사람들이 감정가 듣자마자 화색되면서 감정가 그대로 팔겠다고 할때마다
'우리도 사업하는 사람이고 이거 되팔아야된다. 그거 감안하면 절대 감정가대로는 줄수가 없다' 하는 부분에서 프로 의식을 자주 느낌.
하긴 그러니까 3대가 전당포 사업을 이을 수 있는거겠지.
그것보다도 어떤 사람이 이걸 갖고싶어할지 짐작도 안되니깐 일단 영업이 안되지
물건의 가치라는게 열심히 노력해서 그 가치를 알게 될수록 더 비싸진다는게 아이러니 하지. 공부할 수록 더 비싸게 사게 돼. 모르는 사람한테는 싸게 팔아도 안팔리는데.
솔직히 매니아 아니면 저런거 비싸게 살 이유가 없긴해
사실 저걸 전문 용품점이 아니라 일반 전당포에 가져간 주인이 잘못이기는 하지
저긴 진짜 별별거 다 파는 마당발 전당포라 저게 특이케이슨거 같어. 방송 보다보면 무슨 옛날 책 꺼내면 아 이거 알아요 작가 누구고 몇년에 썼고 이책은 표지보니까 몇쇄째고 막 이럼;
카드 주인도 그냥 방송 타려고 가져간거 아닐까 싶은데
하긴 전당포 주인이 가치를 모르면 그걸 나중에 돈으로 만들지 못하니까
전당포니깐 뭐..그렇지
저기는 야구카드도 취급안하나?
야구 NBA 럭비 다취급하더라 티비보니
근데 왜 포켓몬은 모르는거야 매직더게더링? 이런것도 취급해?
물건 가치의 감이 전혀 안오면 어쩔 수 없지
저거 한두번 봤는데 티비쇼 진품명품 비슷한 느낌으로 재밌더군
아니 근데 왜 저길가
천조국도 TCG센터 졸많은데
방송타기만 해도 광고할 수 있으니까ㅇㅇ 돈 불리는 거임
저걸 다시 팔 생각 하면 안사는게 맞다
전당포 특성상 되팔렘도 생각해야 하는데
구매층 크기나 기호도 고려해야 함.
모르는데다 빠른 시일내에 팔릴것 같지 않으면 꺼려지지
방송 나가잖아.. 저사람은 저 방송타서 가격 인증 받고 딴데다가 더 비싸게 팔아도 됨 이제.
이베이 쓰라고 빼액
매직 더 게더링 카드도 눈돌아가게 비싸더만
가치를 모르면 취급을 안 하는 게 답이고
알아도 언제 팔릴지 모르니...
참된 상인이군
감정가랑 가치랑 같이둘순 없으니
오늘 올리면 내일 팔리는거랑
오늘 올려서 한달뒤에 팔리는거랑은 같은값이라도 같은 가치는 아니겠지
거기다 저거 판다고 이리저리 알아볼 고생까지 생각하면...
오리지널 푸백이면 ㅇㅈ
물건이 있어도 제대로된 유통루트가 없으면 돈만 뜯긴다니까 안사는게 정답이지
투자 격언 중 니가 투자대상에 대해 잘 모르면 투자를 하면 안된다는 말이 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