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볶이가 쓸데없이 창렬해진 주범

그땐 즉석떡볶이나 배달 떡볶이도 거의 없던 시절

아딸까진 먹을만했어. 근데 국물떡볶이부턴 천원돌파함

아딸까지만 해도 단맛있었음
지금 떡볶기는 그냥 떡에 장난친 수준임

ㅇㅇㅇ일반적인 한국 기업화 된거임.
좀 팔린다하면
고.급.화 마케팅이라고 하면서
포장지랑 접시 디자인 해놓고
가격올려버림.

분식을 프렌차이즈 한 것은 명박이 때문이다

라고 혀준 황교익이 말했음

아딸 이전에 스쿨스토어라는 토니안이 창업한 분식집이 본좌였음.
여기 가격 보면 아딸같은 프랜차이즈는 양반임.
이전에도 비싼가격으로 파는 분식집들은 더러 있었지만 전국적인 유명세와 프리미엄 분식집을 표방한 프랜차이즈는 스쿨스토어가 최초임.

단순히 지가 떡볶이 싫어하는걸
떡볶이 자체를 폄하하는 틀딱

비추하나는 도대체 무엇?

ㄴㄴ프렌차이즈가 맛나긴함

완전동의
매운거 못먹는데 칼칼한게 땡긴다니까
국물떡볶이 해주는데 그리 맛있을수없더라

뭐, 그렇긴하지. 떡볶이가 하기 어렵거나 재료가 비싼 음식도 아니고,
업소에서 쓰는 재료 가짓수도 별거 없다보니 조금만 신경쓰면 그보다 맛있게 가능함.

광고주가 시키드나!

인테리어를 더중요하게 여기는 경우가 있음
내친구도 음식보단 인테리어 이쁜데를 선호해서 왠만하면 같이 안먹으러다님

난 그런거 정신병으로 보는데
결국 허세질 아녀

친구가 죠스 저어얼대 가지 말라던데
한입 먹고 남겼다고

프렌차이즈때문에 상대적으로 소상인들 매출이 떨어지고
그때문에 소상인 떡볶이집들이 문을 닫거나 가격을 올리거나 해서 그럼

얘는 윤-서인이 하던 말 그대로 따라적네

사실 말이 안되는게 우리집 앞에 떡볶이 포장마차가 생겼는데 아딸 생기고 아딸로만 갔음.
왜냐고? 포장마차가 아딸 생기니까 아딸이랑 값을 똑같이 올렸거등. 애초에 싸고 맛있으면 그쪽으로 가지 뭣하러 프렌차이즈로 찾아가겠음.

싸고 맛있는데 비싸고 맛없는걸 왜먹음?

윤-서인 프레임 씌운다음 마녀사냥하려 들지말고 이유를 좀 알려줘봐

싸든 안싸든 맛이 맛이 없든
처음 생기면 일단 호기심에라도 가보는 손님이 생기고 거기가 더 맘에 드는사람도 생기고 해서
굳이 프렌차이즈가 아니어도 동종업계가 늘어나면 손님이 줄어드는건 당연한 상식 아니나?

그래서 손님이 줄어드니 매출유지하려고 소상인은 가격을 올릴수밖에 없음

동종업계가 많아서 장사 힘들다고 음식값 올리는건 그냥 흔한 변명이라고 생각하는데;; 진짜 힘들어서 그런걸까? 아니면 다른 압박이 있었던걸까? 포장마차라면 둘다 해당이 안됨. 세금도 안내는데 뭘 어쨰?

새 가게가 생기면 당장은 손님이 줄어들수도 있지만. 애초에 퀄리티랑 가격을 유지하면 다시 돌아오게 되어있음.

치킨가격 올라가는것도 동종 프렌차이즈가 너무 많아서 올라갔다고 해보지 그래?

왜 해당이 안됨?
그냥 니가 해당이 안된다고 생각하는거 아님?;
손님이 10프로만 줄어도 소상인일수록 엄청난 타격임
그리고 소상인이라고 다 포장마차인것도 아니고 작게 점포하는사람들도 많은데?
그냥 니가 평소에 세금안내는 포장마차들이 안좋게 인식박혀서 망해도 싸다는 심정으로밖에 안보여.

치킨가격 올라가는것도 우리나라에 치킨가게가 너무 많아서이지.
굳이 프렌차이즈때문은 아니지만 치킨집 늘어나는데에 프렌차이즈가 한지분 차지하고있다는거는 엄연한 사실임.
그리고 가격유지하면 손님이 돌아온다고?
이 글 댓글에 있는거처럼 디자인 인테리어를 맛보다 중시하는 손님들이 있음.
그런사람들은 프렌차이즈 더 선호하는거고 그게 매출감소로 이어짐.
즉 영구적 매출감소라는거임.
애초에 근처에 동종업계 차리는거부터 양심이 없는건데 왜이리 프렌차이즈 감싸시지
혹시 가업이 프렌차이즈 요식업이신가

아이고 우리 부모님은 인쇄업하신답니다. 인쇄업이 요식업보다 훨씬 상황이 안좋으면 안좋았지 좋지는 않은데 아직도 안망했네요? 적자긴 하지만. 동네 인쇄업체 가서 근 20년간 인쇄비용 변동률 한번 볼레?

너님 논리면 우리도 경쟁업체 많아지고 대기업 프렌차이즈도 생겼으니 인쇄 한장당 500원 1000원씩 받아야되.

이쪽업계는 대기업이 근처에 들어서면 일부러 치킨레이스 벌여서 가격이 떨어지는 상황이다.

인쇄업계는 매출나올데가 일정하게 정해져있으니까 그렇지.
요식업계는 유동인구랑 시장물가상태랑 이것저것에서 변동이 매우 심한 품목임.
주변에 동종업계 생기는 순간부터 매출이 사실상 반토막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손님유동이 심한 종목인데
그걸 알량한 지식으로 인쇄업에 빗대어 생각하는거보니 너도 알만하다
더 가르쳐주기도 지친다; 그냥 너 생각하는대로 주변에 대기업생기면 소상인들이 가격 내려야 정상이라고 계속 생각하렴;

누가 가격을 내리래? 가격을 다 올리니 손님이 줄어든다고 했지. 엉뚱한 소리는 누가하디.
그리고 인쇄도 종이뽑는데서만 돈번다고 착각하는구나.
일단 말이 안통하는건 나도 알겠더.

니 말을 부정하는건 아닌데
인쇄업보다 요식업이 하고 비교하는건 차이가 있다.
요식업이 소비자 민감도가 심하다.
인쇄업은 인쇄못할경우
'다른 곳에서 인쇄해야지'
이러지
'다른곳에서 책사야지'
이러진 않잖아.
게다가 가격민감도도 엄청 심하지 않고.
원가 변동률이 일정하니까.
근데 요식업은 소비자들이 굉장히 민감해서
비싸서 다른곳에서 먹어야지 이러고
그곳에서 떠난뒤 부정적 이미지 박히면
다시 오는 비율이 높지않아.
설령 가격과 퀄리티가 다시 그대로 해도
예전 그맛이 아닌데? 라던가
초심이 변했어 라던가 이런다 말이야.
자영업이 모두 치열하고 어려운데
소비자가 느끼고 변하는 정도는
확실히 먹는것이 제일 빠르다.

대체제가 무한히 많고
소비자가 예민하게 반응하는건
시장 경쟁력에 있어서 진짜 치명적이야.

소비자 민감도는 둘다 크게 차이 없다.
그리고 원가 원가 하는데 인쇄기 비용이 얼마나 상상 초월하게 많이 들어가는지 생각도 못할거야. 인쇄업은 사실상 기기때문에 쉽게 고치기도 접기도 힘들어.

에이 설마..
소상공인이 바보도 아니고
경쟁자가 많을수록 가격을 줄이거나 가치를 높여야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는건 쉽게 알텐데
오히려 경쟁이 붙을수록 가격이 오른다니
그런 멍청한 소상공인이 많을까요...

경쟁이 곧
보이지 않는 손으로
질적우위
양적우위
를 점하지 못한기업을 도태시켜
질과 양을 좋게만든다는게 자본주의인데
경쟁이 많을수록 가격이 오르다니 뭔가 이상하네요

업계마다 힘든점이 다 다른건 사실이지만. 보통 식문화의 경우 사람들이 장도 안보고. 외식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더 쉽게 와닿는 면이 있어.
딱봐도 이건 합리적이지 않은데? 라는걸 쉽게 느끼는거지. 그래서 가격을 올리는 행위 자체가 잘못됬다고는 못하겠지만 프렌차이즈가 옆에 생겼다고 그 프렌차이즈랑 가격을 동일하게 올려버리는건 소비자입장에서 당연히 받아들이기 힘들다는거지.

아니 니 말이 뭔소린질 알아
원가 자체 높은건 인쇄업이 높잖아.
근데 그말은 진입장벽이 높아서
가게여는 사람 경쟁자가 적다는 거잖아.
그러니까 하던사람들이나
대기업이 들어오는 거고.
근데 요식업은 원가가 낮아
경쟁자가 들어오기 쉬워서
고정 손님이 창출이 어려워
그점은 인지해줬음해

경쟁이 많아서 가격이 오르는게 아님
매출이 반토막나니까 흑자수치까지 끌어올리려고 별수없이 가격을 올리는거임
이에 해당하지 않는 업체는 양심이 없는게 맞는데
단골집 매출 반토막나서 가격 천원씩올리다가 결국 폐업하는걸 몇년간 실시간으로 보면서 사장님 넋두리도 들어주고 하다보니까 기분이 썩 좋지 않았음.

고정창출이라니... 우리 부모님 회사는 여름 휴가철이랑 겨울 연말 빼면 거의 파리날려

거기다가 요즘은 스마트폰 광고가 많아져서 인쇄 필요성도 줄어들고 있지.
여러모로 악재가 많다.

그 여름 휴가철이랑 연말에 매년마다 맡기는 곳이 고정창출이라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출이 감소하면 가격이 오르고, 경쟁이 심화되어도 가격이 올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존의 경제논리를 다 뒤집어 엎는 기적의 경제학자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내용으로 논문이라도 발표하지 그러냐 ㅋㅋㅋㅋㅋㅋㅋ

그런식으로 말하면 다 똑같지.
우리 어머니께서도 외식업 하셨는데
파리 날리기 일수 였어.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자영업이 누가 더 어렵다는 게 아니라.
자영업이라도 시장 특수성 때문에
다른 산업군의 비교는 매우 다르다는거야.
서로 피부로 느끼는게 다르고
보는게 다르고 다 다르니까.
내가 말을 못해서 그런데
요지는 자영업 내에서도
다른 산업군 끼리 비교는 하면 안됨
특히 경험하지 않은 영업간에는.
이론하고 현실은 다르니까.
너하고 나만 하더라도
다 다르잖아

경쟁이 심화되면 가격이 오른다고 한적이 없는데?
매출 감소하면 가격 오르는건 이미 논문이 있어서 내가 발표는 못할듯 ㅎㅎ; 똑바로 읽고 비웃으세요 난독님.

그럼 결국 경쟁에서 경쟁상대가 떨어져 나갈 때 까지 버틸 재정적 여유를 마련해 두지 않은 사람이 먼저 떨어져 나간다는거군요
그런데 그렇다면
애초에 소상공인이 경쟁없이 여유자금을 마련하기 어려울 정도의 상권에
프렌차이즈가 소상공인을 몰아내고 자리를 잡는다고 해도
애초에 상권이 가진 수익이 소상공인에서 프렌차이즈로 넘어가는 것 뿐
결국 수익이 높지 않은 지역일텐데
프렌차이즈가 뭘 보고 들어오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아니면 프렌차이즈가 가격을 높여도 손님수가 유지되거나 증가되는 무언가가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서 프렌차이즈든 소상공업이든 일단 목만 좋으면 시작하고 보는사람이 대다수라서...
상도덕이든 근처에 동종업이 있든 그런거 신경 잘 안쓰고 일단 창업하고 보더라구요
그래서 망하는 경우가 대다수임...
아니면 진짜 맛있거나 홍보를 잘했거나 해서 상대를 누르고 살아남던가...

'치킨가격 올라가는것도 우리나라에 치킨가게가 너무 많아서이지.'
니 주장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출감소하면 가격이 오른다는 논문 있으면 찾아서 좀 보여주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최소 중학과정 사회 수업시간에 졸지 않고 교과서만 들여다 봤어도 알 수 있는 경제논리를 본인이 깨고 있는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들니 싸도 그냥 사버리는게 크다고 생각함.
예전에는 외식비용이 아까워서 집에서 해먹는 경우가 많았지만. 맞벌이가 심해지면서 가정노동이 부담되기도 하고 그냥 귀찮음을 감수하고서라도 사람들이 밖에서 사다 먹는 경우가 많아짐.
가격이 비싸면 안사먹는게 예전이었지만 지금은 그냥 사서 먹죠

싸도X 비싸도 사서 먹는다 O

치킨가게 많다가 왜 경쟁이 심하다로 연결되지?
비비큐같은 고급치킨 전문점과
바베큐 5천원 싸구려 치킨집이
애초에 품목자체가 상당히 다르고 동종이라는거만 같은데 그게 경쟁이니?
경쟁이 안 되더라도 동종업계가 늘면서 품목이 다양해지면 자연스레 호불호 따라서 매출이 감소할수밖에 없다는걸 지멋대로 경쟁이라고 싸그리 몰아잡는거 보소 ㅋㅋ

그리고 수요가 일정한 상태에서 매출이 감소하면 흑자로 돌리기 위해 자연스레 물가가 오를수밖에 없는건 아주 기본적인 경제상식인데?

지 중학시절 기억 어렴풋이 끄집어내서 비웃지 말고 님이 주장하고싶은 내용을 님이 가져와서 증명하세요 ^^

이전에는 가정주부가 많았지만 그 많던 가정주부들은 대부분 직업전선으로 뛰어들었고.
그럼에도 가계 사정은 나아지지 않죠. 의식주가 전부 올라가버렸으니까요. 혼돈의 경제속에서 사람의 기본 권리조차 갖추기 힘들어져가는게 요즘인거죠.
뭐 제가 위에서 인쇄업 예시로 들었지만 사실 요식업이랑 비교 힘든건 사실입니다. 특히나 도입비용이나 원가면에서 요식업과 인쇄업쪽은 서로 반대를 달립니다.
다만 대기업이 아닌만큼 연매출만 바라보고 버티는건 힘들어요. 고정 수입이라 함은 연단위가 아니라, 매일같이 업무를 진행해서 일일 수익을 벌어야 하고, 그러지 않으면 업체 유지가 상당히 힘든건 어느 자영업이나 마찬가집니다.

그래서가 뭔 그래서야 손님이 프로그레밍도 아니고 싸고 맛난 가계가 있는데 비싸고 맛없는걸 왜먹으러냐니까?
가

손님이 줄어들었는데 가격을 올리면 손님이 더 줄지 않음? 어떻게 매출이 유지됨?

?
너 댓글 제대로 읽은거 맞냐
이 글 댓글처럼 맛보다는 인테리어나 청결도, 건강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가격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맛을 중시하는 사람도 있음
그 사람들의 호불호에 따라서
동종업계가 생기면 당연히. 아주 당연히.
매출이 줄을 수밖에 없음.
새로 생긴데가 진짜 허접스러운 곳이라도 거기가 더 맘에 드는사람도 분명히 있단 말임.
그게 자연스레 매출의 감소로 직결되는거야.

사람마다 입맛이 다른거지 뭔 미각 장애인이냐;

ㄹㅇ 유게이들 말이 너무 심함. 괜히 선민사상에 찌들어가지고서는. 미각장애우라고 불러야했는데.

옛날 학교앞 빨갛고 질은 단맛 많이 나는 거 정말 보기 힘들어짐. 국물떡볶이는 떡이 더럽게 맛없어서 시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