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541215

스포츠노선영 - 배성재가 가해자라는게 밝혀져야 김보름 명예회복됩니다.

 





김보름 사태는 굉장히 잘못된 일이고


제가 불펜에서만 수십번 얘기하지만 추후에 


사회학, 심리학 교과서에 인지부조화와 확증편향에 관한


전형적인 사례로 기록되어서 수십년간 공부하게 될 사건입니다.



이 사태에 관해서는 수도 없이 많은 반박과 그 반박에 따른


근거들이 나왔었지만 애초부터 노선영은 핍박받는 약자고


김보름은 특혜를 받는 강자라는 프레임에 젖어있는 사람들에게


그런 수많은 근거들은 보이지 않는 증거들에 불과했죠.



이제 엠팍에서는 좌담, 우담을 수십차례 오르내린 끝에 


스포츠사이트답게 여론이 돌아선지 조금 됩니다.


그러자 과거 김보름을 주장하던 사람들의 일부는 이런식의 얘기를 하고 있어요.


그때 김보름 깐 건 과했다, 그렇다고 노선영이 잘못있는건 아니니


이쯤해서 그만하자.



이 사태에 대해 공부를 하신 분들은 누구나 알겠지만


이건 이런식의 양시양비론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가해자와 피해자가 특정되어 정해진 사건이고


가해자는 계속 가해를 가했는데도 피해자처럼 인식되어졌고


피해자는 계속 피해를 입었는데도 가해자로 인식된 기가 막힌 사건이에요.



제가 불펜에서 처음 꺼낸 지적중 하나가 뭐냐면


그래서 2등은 누구? 라는 거였습니다.



팀추월에서 시속 48키로로 달리면서 맞바람 때문에 고글을 써서 시야가 제한되고


심지어 공기저항 문제로 몸까지 숙여서 타는 와중에 김보름과 박지우의 거리차이는


불과 50센티 정도에 불과하죠.


김보름은 박지우가 바짝 뒤따라온다는걸 인지하지만


박지우 뒤에 노선영이 처졌다는걸 인지하기는 어려워요.


설령 인지했다고 하더라도 그때는 이미 많이 늦은 순간일 수 밖에 없구요.


공부하신 분들은 노선영이 체력이 떨어져서 정해진 작전을 수행못하고 나온 결과라는걸


잘 알고 계시지만 그처럼 노선영을 챙겨줬어야 한다고 부르짖는 분들이 간과한건


노선영의 바로 앞에 있는 주자는 김보름이 아니라 박지우라는거죠.


그런데 박지우는 비난의 대상에서 사라졌고 모든 비난은 김보름에게 집중됐죠.


이것은 이런 일련의 사태가 일정한 의도를 갖고 진행되어 왔다는 것의 반증이기도 해요.


왜냐하면 박지우는 노선영과 친한 사이이고 이 사태의 최초 발단의 하나인


노선영의 매스스타트 선수들에 대한 실명 특혜 저격에서도 쏙 빠져있는 선수거든요.


- 실제로 박지우는 동계체전 참가 관계로 한체대서 매스스타트 연습은 안하기도 했고요 -




김보름 사태는 처음부터 끝까지 노선영의 일방적인 가해로 시작된 일입니다.


가해의 순서는 다음과 같죠.



1. 김보름, 이승훈, 정재원이 한체대서 훈련받고 있다면서 실명으로 공개 저격하죠.


이것은 메달 유력선수에 대한 특혜라는게 노선영의 주장이었고요.


동시에 이것은 전형적인 마타도어로 판명났죠.


메달 유력선수여서 한체대서 연습받는 특혜를 누린다 ------ X


매스스타트 출전 선수여서 쇼트트랙 연습장이 있는 한체대서 연습했다 ------ O




2. 팀추월 연습이 제대로 된 적이 없다


노선영의 이 주장에는 교묘하게 앞에 이 내용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김보름이 매스스타트 연습하느라 한체대서 있어서 팀추월 연습이 안된다.


그러나 실제 사실은 다음과 같죠.


2016년도 매스스타트 세계 1위였던 김보름이 평창 올림픽 매스스타트 출전권을 획득한건


2017년도 12월 마지막 월드컵 대회에서입니다.


1차대회서 선수와 충돌해서 허리부상을 당한 김보름은 그 이후에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쳐서


기권과 부진한 성적으로 고전하다 12월 마지막 월드컵에서야 매스스타트 출전권을 따내죠.


그리고 귀국해서도 1월 중순까지도 부상이 낫지 않아서 제대로 연습을 하지 못합니다.


또한 노선영도 본인이 개인전 출전권을 따내지 못해서 발생 + 빙연의 삽질로 발생한


본인의 올림픽 출전 문제로 대략 1-2주에 걸쳐서 대표팀 퇴단으로 연습을 하지 못했구요.


참고로 4차 월드컵 대회는 12월 12일까지 열렸고 해외에서 열렸으니 귀국해서 한국와서


훈련을 시작할 수 있었던 산술적인 날짜는 12월 14일이 가장 빠릅니다.


그때부터 대략 1-2주 정도를 노선영 출전파동으로 날려버렸고, 그 중간중간 김보름의


부상회복이 덜 된 관계로 팀추월 연습에서 지장이 왔던 것이죠.


위의 얘기들은 불펜 찾아보시면 당시의 기사들로 다 근거가 제시되어 있어요.


즉, 김보름이 한체대서 특혜 연습을 받는 중이라 팀추월 연습이 안됐다 ------ X


김보름의 부상과 노선영의 올림픽 출전파동으로 팀추월 연습이 제대로 안됐다 ---- O





3. 왕따 논란을 불러온 팀추월 경기 결과에 관해서도 진실은 명확하죠.


자신의 주종목인 1500미터 세계랭킹 30위권 밖의 노선영이 올림픽에서 1500미터 14위의


개인베스트급 기록을 냈고 거기에 고무된 선수들이 올림픽이란 큰 무대를 앞두고


기록욕심을 낸 것입니다. 당연히 노선영도 동의를 했고 그렇게 작전을 수행했으나


노선영이 마지막에 스텝이 꼬임 + 체력저하로 랩타임을 혼자서만 못맞춘거에요.




노선영을 왕따하거나 망신주기로 그런 결과를 낳은 것이다 ----- X


노선영이 계획된 작전의 랩타임을 혼자서 못맞춰서 그런 결과가 나온 것이다 ----- O




4. 왕따는 있었는가?


사실 이 부분이 너무나도 심각한 부분이고


노선영이란 인간의 인성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의문을 던질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하죠.


노선영은 한체대 출신이고 올림픽을 4번이나 출전한 맏언니입니다.


한마디로 대빵이란 얘기죠.


체대 현실에서 올림픽을 4번이나 출전한 최고 대빵 언니를 왕따한다?


이건 불가능한 일일뿐더러 노선영은 노진규로 인해서 심석희나 박승희 같은 선수들과도


친분을 유지해 온 사이죠.


그 결과 노선영과 박지우를 비롯한 여러 선수들의 친목하는 사진, 영상, 움짤은 곳곳에 있습니다.


그런데 김보름이 왕따 가해자로 몰려서 전국민적인 비난을 받을때 노선영은 그것을 즐겼죠.


즐긴지 어떻게 아냐구요?


노선영은 기자회견 참석 40분전에 감독에게 일방적으로 카톡을 보내서 몸살로 참석 못한다고


거짓말을 한 후에 나중에 SBS랑 전화인터뷰하면서 감독의 주장을 거짓말로 반박하죠.


그리고 그 반박의 내용중에는 팀분위기가 안좋았고 대화도 없었다는 내용도 있습니다.


물론 이건 다 새빨간 거짓말이죠.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노선영과 친한 박지우가 다 얘기합니다.


분위기 너무 좋았었고 더 해보자는 분위기가 있었다고요.


믹스트존 인터뷰에서 김보름은 노선영을 감싸죠.


모두가 한 팀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잘못한 선수는 없다....라고요.


김보름은 이렇게 인터뷰했는데 김보름이 엉뚱하게도 왕따의 가해자로 몰려서 


전국민이 김보름을 왕따시키는 현장에서 노선영은 말합니다. 


'팀분위기는 안좋았고요 대화도 없었어요'


한마디로 죽으라는거죠.


이게 사실이었더라도 이렇게 말해서는 안 될 사안인데...


이게 거짓이었다는게 정말로 소름끼칠 정도로 놀랄 일입니다.




5. 팀추월은 버리는 경기였나?


버리는 경기였으면 매스스타트에서 메달을 노리는 김보름을 무리하게 절반이나


선두에 서서 바람막이로 희생을 강요했을까요?


사실 김보름은 팀추월을 버려도 되고 버렸어야만 한다고 봐요.


왜냐하면 개인종목 1500미터도 부상때문에 출전을 포기했고 자신의 주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라도 완전한 컨디션으로 나가기 위해선 팀추월을 안나가도 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 김보름을 1200미터나 선두에서 달리게 했네요.


김보름을 일방적으로 희생시킨거죠. 


김보름 1200미터, 노선영 600미터를 선두에서 달렸어요.


김보름이 고생은 훨씬 더 했네요. 버리는 경기였으면 실력도 젤 떨어지고


이미 개인종목 다 끝낸 노선영이 선두에서 계속 달려줘야 하는거 아닐까요?


그런데 김보름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선두에서 계속 달려주고도 버리는 경기였다고


비난받네요. 뭔가 앞뒤가 안맞아도 많이 안맞죠.


그냥 노선영의 기량이 떨어져서 생긴 불상사일뿐입니다.





6. 노선영은 매스스타트 경기가 끝난후 모든걸 밝히겠다고 폭탄선언을 예고하죠.


왜 매스스타트 경기가 끝나고 모든걸 밝히겠다고 폭탄선언 예고했을까요?


네 그렇습니다.


바로 김보름을 저격할 생각이었으니까요.


이 부분은 궁예지만 빙상팬들은 뻔할뻔자라서 폭넓게 지지하는 가설이에요.


김보름을 뭘로 저격하려고 했을까요?


빙상팬들은 다들 알고 계시죠.....


바로 박지우가 같이 올라갔으면 박지우 페이스메이커 운운하면서 김보름을 저격하려고


했던게 아닐까? 라는 의심을 강하게 갖고 있어요.


그런데 박지우가 결선 진출에 실패하고 김보름이 혼자서 은메달을 따자


노선영의 폭탄선언은 없어지고 그냥 서울로 가버렸네요.


참 이상하지 않아요?


동료가 매스스타트 경기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매스스타트 경기 끝나고 보잔 식으로


인터뷰를 한다는건 경기에 임하는 선수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요?


올림픽이 끝나고 얘기한다고 했으면 말도 안합니다.


매스스타트 경기가 끝나고 모든걸 밝히겠다고 폭탄선언 예고를 했다니까요......





7. 노선영에 대해선 깔꺼리가 이거말고도 넘쳐납니다.


이런 사실을 알고 보면 배성재의 행태가 가해자의 행태였고


배성재가 공개사과해야만 한다는 사실에 대해 공감하시는 분들도 여럿 생기시겠죠?





굉장히 분명하게 지적합니다.


이 사태는 양시양비론으로 해결될 문제도 아니고...


김보름을 동정한다고 해결될 문제도 아닙니다.


이 사태는 처음부터 끝까지 가해자가 있는 사안이에요.


그리고 그 가해자의 잘못을 분명하게 밝혀줘야만 피해자의 명예가 회복될 수 있는 사안이죠.



처음에는 빙상팬들도 다 김보름 깠습니다.


배성재 - 제갈성렬에 낚였던거죠.


지금 빙상팬들 대동단결해서 노선영, 배성재, 제갈성렬 깝니다.


김보름에 대한 여론 변화도 극적으로 바뀐게 이제는 김보름이 잘못한거 1도 없다고 해요.


믹스트존 인터뷰서 모두가 한 팀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잘못한 선수는 없다고 말한 선수가


바로 김보름입니다.


편향된 시선을 가지고 특혜받은 가해자라는 생각을 가지고 그 인터뷰를 보니까


인터뷰가 문제가 심각해 보였을 뿐이에요.


김보름이 모두가 한 팀이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잘못한 선수는 없다고 말했을때


노선영이 한 답변은 팀분위가 안좋았고 대화도 없었다...입니다.



스포츠 팬들이라면 누가 역귀인지 금방 알 수 있겠죠........













댓글
  • 댓글이 없습니다. 처음으로 댓글을 남겨보세요!

(Sy5RE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