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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한국어 못하는 교포들에게 해주고 싶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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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잘부탁해요 2018/03/14 19:58

    누가 요약해주길 바라며 베스트로 보낸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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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이다 2018/03/14 21:26

    길더라도 정독해주세요.
    이건 저도 하고 싶은 말이었어요.
    사실 법도 바꿔야 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한국어 좆도 모르면서 미국정신 고대로 가지고 와 가지고, 단지 부모님, 심지어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한국인이었다는 이유만으로 F4 비자를 줍니다.
    이 비자는 3년간 한국에 계속 머물게 해주는 비자며 원한다면 3년후에 또 신청하면 또 3년간 머물게 해주는 비자예요.
    제가 알고 있는 외국인친구는 한국어도 잘하고 한국에 엄청 애정을 가지도 있는데, 부모님 또는 조부모님이 한국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한국에 머무는데에 큰 어려움이 있는 반면, 어떤 교포애는 내가 한국어로 얘기하면 영어로 맞받아치는, 한국에 X도 애정 없는 쉨이는 강남에 영어강사하면서 잘 먹고 잘 살고 있어요.
    취업이요? 단순노무취업을 제외하고는 모든 취업이 가능해요. 어이가 없죠. 선진국에서 온 교포애들은 단순노무취업 하고 싶어하지 않아 해요. 이거를 제외하면 정말 영주권과 다름이 없어요.
    이거를 바꾸려면 우리 인식이 바뀌어야 해요.
    부디 길지만 다 읽어 주시고 혈통주의에 좀 벗어납시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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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철의꽃무리 2018/03/14 22:38

    이민이란
    그 나라 사람이 되고싶어 하는 사람에게 그 나라 사람이 되도록 해주는 제도 가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 되고싶어 하는지 확인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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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난한고구마 2018/03/14 23:57

    전 보호자나 가족 동행하는 교포들 제외하면 그냥 외국인 취급했으면 좋겠어요. 2세대 교포면 외국인이지 왜 한국인처럼 대해주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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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려 2018/03/15 00:21

    검은머리 외국인들 겁나 많아여
    심지어 ㅋㅋㅋ대부분이 부자임
    아주 잣같은 나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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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들의침묵 2018/03/15 00:31

    과거라면 많이 공감 했겠지만 지금과는 좀 동떨어진 부분도 있는것 같네요
    요새 30~40대 한국에서 이민가는 부모님들은 영어도 어느정도 할 줄 알고 교육 수준도 어느정도 있으셔서 그런지 몰라도
    더이상 자녀들이 한국에서 '영어만' 할 줄 안다고 성공하지 못한다는건 아주 잘 알고 있어요
    언어 측면에서는 아이때는 한글학교 보내고 청소년기 까지도 적어도 집에서 만큼은 한국어 사용하도록 강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 사이에서도 한국문화 라던지 한국스러움이 뒤쳐지거나 숨길만한 것이라고 생각하는 아이들도 거의 없고요
    오히려 한국스러움에 관심없다는게 이들 사이에서는 어찌보면 아싸가 되는것 처럼 보일때도 있어요
    오히려 집안에 여유가 안되서 한국어를 못배우는 경우는 종종 봤습니다
    백인사회에 진입하는것이 성공이다...
    과거엔 열등감에 그랬는지 몰라도 지금은 이렇게 생각하는 부모님들 없을꺼에요
    적어도 일반인들의 삶에서는요 (정치쪽이면 다른 이야기 일 가능성도 있겠죠)
    맨 위에 중국인 이야기는 왜 했는지 모르는데
    오히려 중국쪽이 이런게 훠얼씬 심합니다
    밀려오는 원정출산에
    애들 영어 어떻게든 빨리 배우게 하려고
    집에서 중국어 금지에 두세살배기 애기한테 잘 안되는 부모들의 영어로 이야기 하는건 기본이고요
    온갖 사립교육에 일류대학보내고 학교에 백인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따지고 있죠
    저는 30대 중반인데 저희 부모님 세대의 한국 이민자들 모습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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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리자장구 2018/03/15 00:42

    모국에 대한 애정이 자존감으로 이어지고 삶의 질을 높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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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00스파르탄 2018/03/15 00:52

    진짜 국가비나 이기홍은 엄청나게 한국어 잘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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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기아니야^^ 2018/03/15 00:55

    출처가 어디죠,, 너무 공감가는데 ㅠ_ㅠ 토종 유학생으로써 매번 느끼는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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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게만만찮 2018/03/15 01:27

    돈 따라 잘 사는 나라로 떠난 한인들은 2세들이 거의 예외없이 한국어 못함. 한국을 똥으로 봄.
    어쩔 수 없이 등 떠밀려 타향에서 살게 된 한국인들(고려인 까레이스키 등으로 불리는)은 자식들에게 혹독하다 싶을 정도로 떠나온 고향의 말과 정신을 가르침. 고향에 대한 향수와 애정까지 자손들에게 물려주고 떠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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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곰팅 2018/03/15 01:40

    주변에 미국에서 이민 생활을 하다 사정상 한국으로 다시 사는 사람이 있는데...
    자기 편한대로 미국스타일, 한국스타일 방식 따지며
    생활 합니다. 한마디로 좀 이기적으로 보이더라고요!!
    그리고 자긴 영어를 잘해서 마음만 먹으면 취업도 잘될꺼란 생각을 하더라고요..
    아직 어려서 그런건지 아님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러는지 모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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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줄요약 2018/03/15 03:24

    글 읽으면서 자꾸 보드선수 클로이 킴이 생각났네요
    그러나 클로이 킴은 한국어도 잘하고 고국에 대한 비난은 일절 하지 않았죠
    위엣 글은 그 반대인 사람들을 타도하는 글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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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대멘부사수 2018/03/15 04:15

    아는 교포가 없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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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jhcanada 2018/03/15 04:23

    캐나다에서 이십년째 살고 있는 아재가 한마디 하자면
    조금 편견이 있는 글 같습니다.  일부 맞는말도 있는것도 인정.
    그리고 요즘애들 영어뿐만 아니라 한국말 잘하는애들 많습니다.
    저같은경우 애들 어릴때부터 집에서는 한국말 쓰는걸 원칙으로 하였습니다.
    아무리 부모가 영어를 잘해도 애들 중고등학교정도 되면 애들영어를
    부모가따라잡기 힘들고 그러면 애들이 부모와 대화를 꺼려하고 무시하게 되던군요.
    그리고 캐나다같은경우 이민자가 본국언어를 능숙하게하면 입학이나 입사시 가산점을주는
    대학이나 회사가 느는 추세고 제 아들의경우 좋은대학들어가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긴글 요약하자면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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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xphonist 2018/03/15 04:52

    근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 같네요..
    결국 미국은 이민자의 나라고.. 소위 미국의 백인이라 함은 유러피안이죠. 유럽에서 온 이민 온 사람들.
    이들 부모나 조상은 분명 영어가 아닌 독어 러시아어 등 다른 언어를 썼을 겁니다. 영국출신이 아니라면요.
    하지만 대부분은 시간이 흐를수록 영어밖에 못하죠. 이건 비단 한국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네요.
    민족의혈을 문제 삼을 거면 유대인을 예로 드는 게 더 맞았을 거고요.
    소위 검머외로써 한국에서 세금도 안 내며 혜택만 누리고 거들먹거리는 건 문제가 있죠. 근데 결국 팩트는 “그나라에서 제대로 살려면” 그나라 말을 네이티브 수준으로 해야 하는 게 맞아요. 요즘엔 더욱이 영어만 잘하면 영어강사 정도밖에 못하고, +@가 많아야 하는 세상이죠.
    그리고 어느나라 어떤 사람이든 성공하는 사람은 결국 열정과 노력+(재능)을 기반으로 합니다. 그게 변하지 않는 틀입니다. 강경화 장관이나 폴김 스탠포드 부학장, 데니스홍 같은 사람들을 보세요 하나만 잘하는지. 세가지 이상을 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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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OWER™ 2018/03/15 07:46

    2세 1.5세대들 중에 부모하고 의사소통도 안되는 불쌍한 사람들 참 많더군요.  부모가 영어를 못하고 애들은 한국말을 못하고;;;;  학교다니면서 지금은 일하면서 그런 사람들 자주 보는데 부모님하고 소통하고 싶다고 하면서 안녕하세요 정도 말고는 할줄 아는게 없으면서 자기하고 얘기할땐 한국말로 해달라고 하는 사람들 보면 안쓰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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