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붕게로가야할지 고민하다가 시게로 왔습니다.
어제 고조할아버지 제사가있어서 친척들이다모였습니다.
할아버지가 총 세분인데 그중막내작은 할아버지가 집에가시면서 하시던 말이 참충격적이네요 시사이야기를하다가 저기 광화문 가면 팔만원준다고 다녀왔다고 ㅎㅎㅎ 여러분 오만원이아니네여 물가가올랐나봅니다 하하 팔만원이에요 친박 외치는거 ㅎㅎㅎㅎㅎㅎ
참고로 늦게 자식을 낳으셔서 이제 삼십 이십오 이런데 큰아들이 서울대법대..변호사인뎈ㅋㅋ.허허 참으로 충격적이였어요 큰할아버지는 검사하셨엇는데 옆에서아무말안하시는거에 2차충격 실제로 느기니 창피한데 너무먼느낌리라 뭐라 반박할수도없엇네요...참으로 제사지내다가 새벽에 충격먹고 아침에일어나서 출근길에써봅니다. 멀지않은곳에있었네요 ㅎㅎ제사아니면 볼사람들은 아니고 딱히가까운관계도아니지만..참으로 멘붕이네요
https://cohabe.com/sisa/53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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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원이군요..할만 하겠군..ㅋㅋ
창조경제네요...ㅋㅋ 걍 할아버지들 알바하시라고 하세요...
근혜 돈 다 떨어질때까지 계속 시켰으면 좋겠네 ㅋㅋ
그 돈 누가줬냐고 여쭤보시지...
그냥 끝날게 아니라.. 추적해야죠
저희 어머니도;;; 전교조 반대 집회 가서 4만원 받아오신 적 있었습니다.
작년 일이었는데 아시는 분이 나가서 소리 지르면 돈 주더라 하는 말에 가셨다고 하더라고요
가보니 세 부류의 사람이 있대요.
찻째는 주동자(집회 주관한 사람들)
둘째는 동조자(돈 받으러 갔다가 본인들의 뜻과 맞아서 소리치는 사람들)
셋째는 방관자(돈은 받는데 기분이 찝찝해서 시간만 때우는 사람들)
어머니의 말씀을 듣고 난 뒤에 보수단체 집회 사진을 보면
앞에서 열광적으로 외치는 사람과 뒤에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참 재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거 볼때 가끔 한 천만명 이상 참가해서 돈주는쪽 거덜내버리고, 누구는 받았는데 나는 못받았느니 이런 이슈터져서 아에 개쪽팔았으면? 하는 웃긴 상상도 해보게 되더군요. ㅋ
왜 아무도 이 돈줄을 추적하지 않는지...
13만원이라던데....
누구는 4만원 누구는 8만원 누구는 5만원 누구는 13만원....
그런데 친박단체들 시위 계속했으면 좋겠네요
전경련 종잣돈 씨를 말려버리게
전국민이 편의점, 마트에서 물건 살 때때다 10%는 부가세 세금을 내는데
그 돈이 돌고 돌아서 결국 저런 곳에 사용된다고 생각하면 참....
노인들 일자리가 없다보니 8만원이면 정말 혹 할만한 금액인듯
이거야 말로 부역자 아닙니까...
아무리 먹고 살기 힘들기로서니 어떻게 나라를 팔아먹어요 ㅠㅠ
가서 돈도 받고 깽판도 치고 오고 싶네요
전에 둥굴이 님이 들고 가신 피켓
(끝에 반전이 잇는 피켓)
들고 맨 뒤에서 따라가고 싶네요 ㅋ
돈 먼저 받고 ㅋㅋㅋ
지방은 차비포함 10만원이랍니다.
온천갔다가 누군가가 말하는걸 들었는데, 다들 벗고 있고 누가 말했는지 알수는 없었습니다만
단지 용돈벌러 가자.라고 노인네가 그러더군요.
자기들 용돈만 중하고 후세대는 안중에도 없으니 씁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