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거는 근대 이후에나 나오는 생각임.
고대 중세에 백성이 똑똑해진다는 건 뭘 의미하냐면
1. 국가 개념을 알고 국왕에 대한 충성심을 학습한다
2. 농사 등의 생활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한다
3. 간단한 법을 알고 하면 안 되는걸 배운다
이런거임.
그렇기 때문에 국가에서는 백성들을 가르치려고 들었고
백성들은 오히려 공부 안 하려고 들음.
공부해서 뭐할건데?
어차피 땅 파먹고 사는 인생.
백성들이 똑똑하다 = 국가 통제가 안 먹힌다는건 그냥 편견이고
오히려 백성들이 기준선은 넘겨줘야 국가 통치가 가능해서
기준선 넘기려고 투쟁하는게 전근대 교육의 역사였음..
근대부턴 병사랑 노동자 필요하니까 일반교육 시작한거고.
똑똑해지면 개긴다는건 일반 백성이 아니라 지식인층에 해당되는 이야기임.
기초교육의 컷라인인가
보면 중세시절에도 기초적인 언어 산수 교양(중세니 종교 기반)은 곧잘 가르치던
그것도 안 가르치면 ㅋㅋㅋ
근데 이전에는 너무 수준이하인거고 3s정책으로 우민화 시도하는것도 사실인거 아닌가
그니까 그게 근대 이후에나 나오는 생각이라고...
그리고 3s정책은 정확히는 시민들의 관심사를 돌려서 반체제 지식인층의 목소리에 귀를 못 기울이게 하는 용도임.
적당히 눈을 딴데 돌릴만한 정부니까 그럴만한게 된거고 굳이 그런 나라 아니더라도 필요자체는 함
뭔가 스트레스 해소수단이 없으면 너무 관심이 딴쪽에 쏠릴수밖에 없어서 바로 난리나거든
기초교육의 컷라인인가
ㅇㅇ 현대적으로는.
걍 농사하고 양이나 치지 뭐하러 공부하겠음 ㅋㅋㅋ
공부해봤자 종교경전같은 거 말곤 읽을 게 없는데
소설 이런 것도 생산력 올라간 뒤 + 인쇄술 나온 뒤에야 나오는 꽤 근대스러운 것.
보면 중세시절에도 기초적인 언어 산수 교양(중세니 종교 기반)은 곧잘 가르치던
조선 서당은 법률 소송법 이런것도 가르쳤다던 거 보고 ㅎㄷㄷ함;;;
그것도 안 가르치면 ㅋㅋㅋ
ㄹㅇ 실용지식도 몰?루면 다스리는 입장에서도 골아프니 ㅋㅋㅋ
현대도 전국민이 석박이 교양이면 골치아프긴 할 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