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an Gabriel Mountains 코스
LA 사는 자동차 드라이빙 좋아하는 시민들에겐 유명한 코스
한국으로 치면 온갖 양카들이 와서 때빙 하고 드리프트하는 팔공산 같은곳




그중에서도 아주 위험한 직발 터널 코스가 있음
바로 Angeles Crest Tunnels
지역 라이더들에게 불리는 이름은
"두 번째 기회는 없다"
도로 바로 옆이 수천 피트 아래 낭떠러지인 구간이 많지만, 가드레일이 없는 곳이 많다
한 번의 실수가 곧장 추락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지 경찰도 매우 예의주시하는 구간
사망자도 주기적으로 꽤 나온곳임

일단 낮엔 매우 위험한 이유가
터널 빛으로 바로 앞 코너가 안보임
즉 이렇게 바로 코너가 펼쳐져서
급제동을 하다가 오버스티어링 나고
가드레일도 없는 낭떠러지로 가서 뒤지던가
앞에 바위에 박거나
둘중 하나
그럼에도 라이더들이 저 코스에서 미친듯이 달리는 이유가
저 코너를 제어하는 사람은
"전설적인 드라이버" 라는 지역 칭호를 얻게 됨
물론 게임 처럼 물리적 칭호가 아니라
그냥 SNS와 그 지역 라이더들 사이에서 소문이 남
"저 사람이 시속 200km로 두번째 기회는 없다 코스를 돌파했다고?!"
이런식으로 그 지역 전설속의 드라이버가 됨


특히 안개낀 날엔 진짜 죽으러 가는거임
아무튼 안전운전 합세다
사망자 : 내가 가오가 있지 목숨이 없냐 ㅋㅋ
아 저 추락짤이 그 장소였구나
터널 끝나는 곳부터는 갑자기 내리막이라서
시속 70 넘으면 차가 붕 떠서 브레이크도 잘 안 밟힌다면서?
사망자 : 내가 가오가 있지 목숨이 없냐 ㅋㅋ
둘다 없네요!
그래서 회수했습니다 당신의 목숨
아 저 추락짤이 그 장소였구나
터널 끝나는 곳부터는 갑자기 내리막이라서
시속 70 넘으면 차가 붕 떠서 브레이크도 잘 안 밟힌다면서?
저 추락 짤 운전자는 어케 됐음...?
자연사했네
죽어도 아무튼 전설이 됨
캬... 그 양반 갈 때도 예술로 갔지.